흥미돋 무한도전과 런닝맨 추격전의 차이.txt

[볼륨을높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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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볼륨을높여요♬

글쓰기 전에 미리 밝히는 건데 나 무도, 런닝맨 두 프로그램빠이고

이 글은 두 프로의 추격전 중 어떤 게 더 낫다!! 고 말하는 게 절대 아니야!!

(그리고 읽을 거면 꼭 다 읽어주라...제목만 보고 댓글다는 여시 있을까봐 ㅜㅜ)

무도나 런닝맨을 보면서 익게 하다보면

다른 프로 얘기가 나올 때가 있는데..

사실 두 프로그램의 추격전은 전혀!!매우!! 다르다고 생각해 나는.

무한도전의 추격전이 그야말로 '추격'의 의미를 갖고 있다면

 런닝맨은 학창시절 자주하던 술래잡기와 숨바꼭질의 형태를 지니고 있어.

런닝맨에 대표적인 트레이드 마크인 멤버들의 이름표 같은것도 누구 아이디언지 몰라도

 단순하지만 매우 기발한 아이디어지.

(런닝맨 게임들이 애들 사이에서 하나의 놀이문화가 되고 있는것도 이런 차이점에 기초해)

런닝맨을 매주 보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런닝맨은 기본적으로 술래잡기와 숨바꼭질에 x맨식의 게임버라이어티지

무한도전에서 선보이는 스토리 텔링형의 추격전을 내세우는 포맷이 아니야.

 환생편 같은 경우도 스토리 텔링형 술래잡기지만

무한도전과는 확실히 방식이 전혀 다름.

같은 소재를 내세웠던 좀비편만 봐도

무도는 모두가 상상했던 그런 좀비특집이었다면 런닝맨은 좀비란 소재를 런닝맨포맷에 특성화시킨거.

즉, 런닝맨답게 녹여낸 거.  

게다가 여러 컨셉을 이끌어내는 포맷자체도 달라.

앞서 말했듯..

무도는 하나의 룰을 던져놓고 멤버들끼리 자유롭게, 공간 제한 없이 돌아다닌다면

런닝맨은 기본틀인 사전게임과 마지막 게임 모두 자세한 게임룰이 설정되어 있고

멤버들이 거기에 따라가면 되는 식이지.

(이렇기 때문에 무도보단 제약이 더 많고 주어진 틀에 갇혀진 느낌이 많이 들어.

이건 어쩔 수 없는게 단계별 게임식이기 때문에. 단계마다 룰이 있고 멤버들은 시키는 게임 열심히만 하고 그 안에서

상황을 만들면 되기 때문에. 다시 말하지만 런닝맨은 게임 버라이어티 ㅇㅇ)

가끔 가다 있는 런닝맨의 스토리텔링식 컨셉도 이름표 떼기와 같은 런닝맨의 고유 설정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딱 이건 런닝맨 게임! 이라는 느낌이 강해.

또

무도 추격전은 시작부터 넓게 크게 가는 느낌이고

런닝맨은 갇혀진 틀 속에서 넓혀가는 느낌..

간단한게 정리하자면 무도의 추격전은 심리전이 중심이 되는 추격전이고

런닝맨은 심리전이 중요한 추격전이 아니야.

(물론 가끔 심리전이 나오긴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한마디로 놀이임. 놀이. 술래잡기, 숨바꼭질, 다방구같은..

세줄요약

런닝맨은 런닝맨 방식대로 분명히 진화해나가고 있고 무도는 무도만의 방식대로 진화해나가고 있다.

 각자 노선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둘 다 짱이다

논문 끝.

(다시 말하지만 어떤 프로가 낫다고 말하는 게 아니야 ㅠㅠ 나 심장 쿠크다스..)

[아이고닉네임을까먹었네]

둘다좋아ㅋㅋㅋㅋ

[여부야]

무도짱 ㅠㅠㅠㅠㅠ 런닝맨은 게스트도 그렇고 좀 뻔해서 안보게됨 ㅠㅠ 홍철이랑 명수가 없음 안대 ㅠㅠㅠ

[세균호빵맨]

오늘 무도 겁나 쫄긧햇엉ㅋㅋㅋㅋ 무도 사랑햌ㅋㅋ 믈론 런닝맨도 넘흐 조아

[미존여오♥]

무도가 더 좋긴 하지만 런닝맨도 괜찮은건 괜찮더라~

[andrea martinez]

2.. 헷...ㅎ 사랑해요 유느 오늘 너무 멋있었음

[햇반맛좀보여줄까]

난 광수가 너무 웃겨서 런 ㅡ닝맨 챙겨봐ㅋㅋㅋㅋㅋ

[나는심슨이좋아]

내가 유일하게 보는 프로그램 둘 ㅋㅋㅋ나 둘 다 보는데 역시 무도가 진짜 내가 같이 하는 느낌? 내가 다 긴장되거 막 그런닼ㅋㅋㅋ 그리고 포맷도 매일 다르니까 신선하기도 하고ㅋㅋㅋㅋㅋ 런닝맨도 보는데 가끔 좀 정도를 지나칠때가 믾아서 가끔 보기 불편한게 살짝 있어ㅎㅅㅎ

[xpelqpdjsla]

난 무도 추격전은 다 좋음ㅋㅋ 그동안 했던 추격전 특집들 다 재밌었엉ㅋㅋ 돈가방, 여드름 브레이크 등등ㅋㅋ

[꿀단지]

무도좋아 ㅎㅎㅎㅎ

[귀여워죽겠지?]

헐 마지막 짤.... 완저 귀여워.... ㅠㅠㅠㅠㅠ

[맛의올가미!맛의덫!맛의감옥!]

진짜 스케일땜에 망하는것도있엉ㅋㅋㅋㅋ

[큐하아 앻ㅎㅇ]

마자마자 언니 참 잘써놨다ㅋㅋㅋㅋ 완전 공감
런닝맨은 가끔 너무 꽉꽉 조여진 느낌들 때가 있고
무도는 이거 뭐여?ㅋㅋㅋ 하고 허무할 때가 있음ㅋㅋㅋ

[언더]

뱀파이어 진짜 응..?했어 ㅋㅋㅋㅋㅋ 빨리 숨겨진 반전 나와라!!막 이러고

[유희♨]

추격전은 런닝맨이지

[나를깐다]

난 런닝맨은 매번똑같은느낌??그런거들던데 그게 아마 룰같은게 많아서 그런거같음

[언더]

난 무도가 더 좋아 마음졸이면서 보는건 무도 진짜 무슨반전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근데 런닝맨은 훨씬 무도보단 더 짜여져있고 탄탄한 느낌이 들어. 그리고 솔직히 게스트 빨이 좀 있어서 여성 게스트가 우승하는 날이면 뭔가 대본대로 짠 느낌이 강하게 듬

[볼륨을높여요♬]

편견인듯. 여성 게스트가 우승했다고 대본이라니. 그리고 통계 나온 건데 런닝맨이 모든 프로그램 통틀어서 무도보다도 더, 가장 시청률 변화가 적은 프로그램으로 나왔어. 컨셉 게스트 상관없이 ㅎㅎ

[언더]

난 가끔 여성게스트 우승한날 조작논란된 글을 본적이 있어서 말하는거지 나 혼자 추측하는 편견은 아니야.
누군지 기억안나는데 지효랑 어떤 게스트랑 1:1로 하다가 결국 그 게스트가 이겼는데 다시 찍은것 같다는조작 논란이 있었어. 쩌리에서도 본걸로 기억함.
근데 언니가 런닝맨 안좋게 보는 글들에 댓글을 몇개 다니까 언니한테 편견이 있는걸로 보이는데... 오해한거면 미안하고 ㅎㅎ

[볼륨을높여요♬]

무도는 다들 좋게보는 글들뿐이니깐.. 거슬렸다면 미아내 ㅜㅜ

[자기야멍청한새나보고]

맨위에사진 진짜 감쪽같다 ㅋㅋㅋㅋㅋㅋㅋ

[165/44돌아가기]

어차피 런닝맨이 무도 추격전에서 모토 따온거라고 피디가 직접 말했다는 얘기도잇던데ㅋㅋㅋ오늘보니까 진짜 무도가 왜 무돈지알겠더라 집중도가 갑

[민트돼지]

난 둘다 넘 좋앙♥♥언니 말대로 각각의 특색이 있으니까ㅋㅋ예능중 보는거 무도 런닝맨 개콘 세개는 꼭꼭 챙겨본당♥♥ㅋㅋ

[☁ ☂]

맨밑에짤귀엽당ㅋㅋㅋ

[커피우유♡]

난 둘다좋음 ㅠ

[넌 나의 노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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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무도 작가였던 사람이 지금 런닝맨 작가임. 그만큼 무도에서 많이 배워서 런닝맨 만든 거... 뭐 무도가 원조네 어쩌네 따지는 건 아니지만 무도 추격전이 런닝맨에 비교당하며 까이는 거 쫌 슬퍼ㅠㅠ

[볼륨을높여요♬]

작가들은 원래 돌아.....무도도 주기적으로 바꾸고....마치 지금 런닝맨이 그 덕에 이뤄졌다고 말하는 것 처럼 나한텐 들려서 좀 그렇다 허허.....벤치마케팅했다쳐도 런닝맨 쪽에서 진화시키고 넓혀가서 지금의 런닝맨이 된 거 아닌가? 그리고 넌 나의 노예야 여시야.. 무도랑 런닝맨이랑 추격전자체가 다르다고 말하고 있는데 무도에서 배워서 쓴 게 어딨을까?

[사십오.]

런닝맨은재밋엇는데어느순간부터안보게됨.. 먼가똑같은거같애매번

[미료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껀누가봐도런닝맨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표정하나하나보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똑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오는날에는]

밑에 짤 대박ㅋㅋㅋㅋ

[지갑]

난 무도가 훨재밌어... 런닝맨은 설정느낌날때가 너무많아서...

[엘도동우도조코]

무도빠ㅠㅠㅠ

[그만쳐먹어]

밑에 짤 졸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곳은어디고나는누구인가]

음 무도빠로써 어제 무도에 유재석 보면서 자꾸 런닝맨 생각난더라 ㅠㅠ
유니폼도 그렇고 뭔가 유재석을 런닝맨에 뺏긴 느낌?ㅋㅋㅋㅋㅋㅋ

[정호맘]

어제 무도 못봐서ㅠㅠ 나중에 봐야지

[잉여를지배하는자]

난 무도 아주 옛날부터 봤고 둘다 빠지만 런닝맨도 심리전은 되게 중요하다고 보는데 특히 게스트 없을땐? 솔까 그냥 이름표 떼는걸로 재미보는 프로 였으면 이렇게 성공 못해

[잉여를지배하는자]

그리고 런닝맨은 추격전에 특화된 프로그램이라 그런가 시초는 무도의 추격이긴 했는데 추격의 퀄리티가 솔까 무도보다 치밀하고 스릴있는 느낌이야. 왜냐면 일단 추격하는 멤버들의 실력차가 큼. 이번 무도 보면서 느꼈지만 박명수 급한 상황인데 느릿느릿 걸어다니는거 보고 진심 짜증남. 무도는 최근들어서 일수록 유재석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는게 아니라 높아지고만 있어서 그것도 참 그렇고. 그러다보니 멤버들이 각자 유기적으로 만들어가는 흐름이 무도에서는 최근들어서 많이 정체된 느낌이야. 하와수가 그게 제일 심해. 런닝맨은 제작진이 좀더 많이 개입하는 느낌이지만

[잉여를지배하는자]

그만큼 스토리적인 완성도가 느껴지고 작가진이 치밀하게 잘 준비하다보니 그거에서 재미가 느껴지고. 무엇보다 밉상인 캐릭터가 없고 유재석이 없어도 유기적으로 스스로 만들어내서 해 가는 느낌이 있거든. 그래서 무도 내에서 유재석은 책임자의 느낌이 강한데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책임자 진행자 보다는 그냥 런닝맨 멤버. 그걸로 느껴짐. 무도에는 그런느낌이 적어. 그나마 홍철이나 형돈이가 스스로 캐릭터 만들고 변화시켜가는 듯. 둘다 장단점이 있다고 봐 무도는 무한도전이란 자체가 포맷이고 런닝맨은 추격전이 기본 포맷이니까

[JHJH]

밑에사진귀엽다ㅎㅎ

[3분효리]

읭....글쓴 여시가 댓글쓴 여시들한테 대댓단거 ㅇ왠지 되게 반박하면서 런닝맨만 옹호하는 느낌든당;;;

[볼륨을높여요♬]

무도는 다 좋은 글들만 있잖아 ㅎㅎ 반박이 아니라 좀 잘못 알고있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 건데...거슬렸다면 미아내 ㅜㅜ

[nyan]

난 런닝맨좋음! 무도는 너무 시끄러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명수 정준하도 별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