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자란 성인 남자를 교육하는 방법이야 그저 한 가지뿐이지요. 저도 별수 없이 그 한 가지 방법을 사용합니다.
가끔 그를 구타하는 수도 있다는 솔직한 말씀을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속담에는 북어와 같은 급수를 굳이 여자라는 성(性)에 한정 짓고 있습니다만, 사흘에 한 번은 두들겨 패야 다소곳하다는 점에서 남자도 다를 바 없다는 것을 저는 이번 기회에 확인하였답니다.
주인공 강민주는 평범한 20대 여성이야
그녀는 어린시절 아빠에게
가정폭력을 당했어
물론 엄마도 함께 불안에 떨어야했지!
성인이 된 후 그녀는
여성 문제 상담소의 상담사로
근무하게돼!
거기서 그녀는 끔찍한
가부장제 사회, 남성 중심 사회
민낯을 경험하게되지!
이토록 많은 여자들이
남성들에게 맞고,
희롱당하다니.
그래서 그녀는 결심해
그 남성 중심 사회의 민낯을
고발하기로.
그녀가 생각한 방법은
간단했어.
이미지 좋고,
잘생기고,
가정에도 헌신하는,
그런 남자의 민낯을
철저히 까발리기로!
그래서 그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남자배우를
납치하게돼
백승하.
35세. 영화배우. 국내 각종 영화제에서 지난 몇 년간 남우주연상을 도맡아 수상하고 있는 당대의 명배우. 서글서글한 웃음과 부드럽고 섬세한 용모로 미혼이나 기혼을 막론하고 모든 여성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음. 오랜 열애 끝에 결혼한 무용학과 출신 아내와의 사이에 3살짜리 아들이 하나 있음.
그 납치 과정은 스포가 될 수 있기에
말을 덧붙이지는 못하지만,
그녀에게는 그녀의 말이라면
뭐든 따르는 조력자 '황남기'가 있어
영화배우 백승하 씨 실종 8일째
야간 촬영이 있다며 집 나간 뒤 행방불명
그녀가 그를 납치한 까닭은
단순해
남자 배우가 실종되면 사람들은
납치 가능성보다는 '도망,회피'에
무게를 두게 되지.
백승하라고 먼지가 없겠는가. 나는 가만히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경찰이, 혹은 신문이 앞장서서 백승하의 먼지를 털어줄 테니까.
숨겨진 백승하의 모든 것이 샅샅이 드러나고, 그의 매력적인 웃음 뒤에 숨겨진 추악한 본성이 밝혀지면 그것으로 나의 목적 하나는 달성된다.
과연 납치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백승하의 민낯이 공개될까?
주인공 민주는 어떤 최후를 맞이할까?
백승하는 살아서 가족을 만날 수 있을까?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면
책의 예고편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기에
더 많은 말은 해주고 싶지만,
ㅇㅕ시들이 직접 읽는 맛이 있기에 참을게 ㅠㅠ
마지막으로주인공 민주의 노트
일부를 보여줄게
한 가정의 가장이 남자가 아니고 여자라면,
한 가정의 가장이 남자가 아니고 여자라면, 만약 그렇다면 울타리를 넘어 새어 나오는 비탄과 한숨이 지금보다는 훨씬 줄어들 것이다. 술에 만취하여 귀가한 가장의 이유 없는 구타와 들볶임은 사라질 것이 거의 확실하고, 아내와 연인을 동시에 거느리고 싶은 남성들의 이중인격으로 인한 배신과 파타의 인생드라마도 점차 줄어들 것이다. 야수 같은 공격성을 자랑스러운 성징(性徵)으로 파악하는 야만인의 유전인자는 남성들에게 전폭적으로 전수되었고, 절제를 수치로 아는 무분별한 성생활은 역사상 거의 남성의 종족에서 횡행했으니까.
첫댓글 양귀자햄 책 다 재밌어 모순도 진짜 술술템..!독서입문템으로 강추
내 인생 책
이거 두께에 비해 진짜 풍혈책임 앉은 자리에서 바로 반절읽어버림
나 이거 배우 납치하는내용인 줄 모르고 걍 페미니즘소설로 생각하고 읽었다가 기절하는 줄 ㅋㅋㅋㅋㅋㅋ재밌어
이거 개존잼이야
개 추 천
진짜 술술 읽힘 내 독서 입문템
고마워!
저런 내용이야!? 집에 있던데 읽어봐야지
오케 읽어볼게!! 고마워
진짜 재밌음 나소망으로 양귀자헴 입문함
진짜 재밌어 모순도 글코
말투가 흥미로워서 끝없이 읽게 되더라
난 모순이랑 이거 둘다 재미없었음... 양귀자 나랑 안맞나봐..
나는 알랭드보통
22 나도.. 그냥 그랬어 ㅋㅋ
이거 재미없던 여시들은 재밌었던 책 어떤 거야??
나도 이거 생각보다 별로였음.. 걍 나는 국내소설이 노잼이고 안맞는듯..
호밀밭의 파수꾼
프로젝트헤일메리
삼체
오만과 편견
가재가 노래하는곳
변신
이반일리치의 죽음
이런게 재밌었어
모순이랑 나소망 존잼 뒷내용 궁금해서 계속보게되는 매직
나 이거 읽으면서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자꾸 납치된 남자 외관이 나훈아라고 생각되면서 읽혔어 ㅋㅋㅋㅋㅋ
읽어보고싶었는데ㅋㅋㅋㅋ 고마워~ 꼭 읽어볼게!
이거 고민만하다가 항상 후순위로 미뤘었는데ㅋㅋㅋㅋㅋ 함 읽어봐야겠다
이거 책 재밌어
모순보다 난 이게 더 재밌었어
나도 모순보다 이게 더 술술 읽혔어! 근데 결말이 기억 안 나서 다시 읽어야겠다 ㅋㅋㅋㅋ
책 이름만 알고있었는데 꼭 읽어봐야겠다 !! 추천 고마워 !! 앞으로 글도 기대할게 >< ♡
고마워꼭읽어볼게!!
진짜 감사한 글이다ㅎㅎ고마워 꼭사서 읽어볼게!
이거 남주 박보검으로 상상하고 읽으면 맛도리임..
내가 이 책을 보면서 너무 공감됐던 문장들 진짜 다 읽어보면 좋겠음
궁금해..모순도 재밌게 읽었는데!!! 고마워 ㅋㅋㅋ
모순 읽고 이 책 사놓고는 다른거 읽는다고 안 읽고있는데 줄거리 대충 저런거라고 알고 있었으면서도 이렇게 볼 때마다 헐 맞다 이런 내용이랬지!!하고 놀라게 됨 ㅋㅋㅋㅋ얼른 봐야겠다..
오늘 다 사러가야지
진짜 이 책 존나…. 존나 재밌음..
진짜 서점에서 사고 바로 카페가서 후루룩 다읽었어 너무재밌어
이거 진짜 재밌지... 재미로만 따지면 모순보다 더 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