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국내산
[책에도 예고편이 필요해]
딱 예고만 하니 스포 걱정마세요!
안녕 여시들 !
나는 사실 꿈이 있어.....
바로....
20년 뒤 서점을 차리는 거지!
'도파민' 가득한
가독성 높은 책을 큐레이션해서
사람들이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것!
그래서 서점 이름도
'독파민'으로 지을거야 ㅎㅎ
암튼 ! 미래의 책방지기가
책 큐레이션 능력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틈틈이 여시에 글을 썼어!
다행히 ㅠㅠ 착한 여시들의 따수운 댓글 덕분에..
책 큐레이션을 할 맛이 나...
고마워 여시들 !!
그럼 오늘도 독파민을 느끼러 가볼까?
여시들 홍학의 자리 다들 알지?
책 잘 모르는 사람들도
한 번쯤은 들어 봤다는 레전드 소설 !
독파민 끝판왕
반전 끝판왕
가독성 끝판왕
독서를 영업하고자하는
사람들이 지인들에게 입문템으로
자주 추천하는 책이지!
오늘은 홍학의 자리
정해연 작가의
또 다른 독파민 템
구원의날을 소개하도록
할게!
총 279 페이지 분량 中
소개에 등장하는 내용은
약 60페이지까지
해당하는 내용이야!
그럼 시작
[책에도 예고편이 필요해]
딱 예고만 하니 스포 걱정마세요!
꺄아아아아아악!
노에 걸려 떠 오른 것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물고기들에게 뜯어 먹혀 백골화된 두개골이었다. 그것은 아주 작았다.
소설은 데이트 중인 연인이
백골화된 두개골을 발견하며
시작돼 !
이 작품의 주인공은
선준과 예원 부부,
그리고 아들 선우야!
3년 전, 아빠인 선준이 교통사고로 입원한 사이
아들 선우는 불꽃놀이 축제에 갔다가
실종돼
사람도 많았고,
CCTV도 많았고,
무엇보다 돈을 요구하는
전화도 없기에
단순히 길을 잃었겠거니 생각을 하고
곧 찾을거라 기대하지.
하지만 그렇게
실종 3년이 지나고 말아.
어느날 아빠 선준에게
전화 한통이 걸려와
이선우 군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유류품 확인 부탁드립니다.
앞서 커플이 발견한 유골과 함께
선우의 목걸이가 발견된 거야.
선준은 크게 절망하지
하지만 절망에 빠질 틈도 없이
또 다른 전화가 걸려와
아내 예원이
선우 실종사건 담당 형사의
차를 부숴 유치장에 감금됐다는 전화.
선우가 없어진 뒤,
아내 예원은 점점 미쳐가고있었어
사실 불꽃놀이 축제 당일
선우를 거기 데려간 게
예원이었거든!
결국 선준은 이혼을 협박삼아
아내 예원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게 돼.
예원은 이혼을 원하지 않았다. 다시 되돌아올 선우를 기다리는 것은 온전한 가정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예원은 정신병원에 입원해서도
소란을 피우게 되고,
점차 남편 선준도 지쳐가지..
병원에서 소란을 일으키던
예원은 마취 주사에 맞아
몽롱한 상태로 잠에서 깨어나
잠결에 그녀는
이런 노랫소리를 듣게돼
꼬물꼬물 헤엄치다, 앞다리가 쑥, 뒷다리가 쑥, 똥통에 빠져버렸네
여시들! 올챙이 송 알지?
근데 여시들이 아는 가사랑 차이 있지 않아?
아들 선우는 언제나
뒷부분을 저렇게 바꿔불렀어.
그런데 선우와 똑같이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정신병원에
있다니!
예원은 그 노랫소리를
따라 병원을 뒤지게 되지!
노래를 부른 사람은
정신병원 입원 중인
'로운'이라는 아이였어.
로운의 엄마는
16세에 로운을 낳고,
로운이 커가며 자해가 심해지자
정신병원에 보내 방치하고있었어
예원 씨가 없어졌어요! 그런데 ……. 아무래도 남자 어린이 환자를 같이 데리고 나간 것 같아요!
오늘도 선준은 또 한 통의
다급한 전화를 받아
바로 예원이 남자 어린이 환자를 데리고
병원을 탈출했다는 소식이었지
맞아 ㅠㅠ
예원은 앞서 선우와 같은 노래를
부르던 로운을 데리고
병원을 나와버린거야.
우여곡절 끝에
선준은 버스를 타고
도망치려던 예원을 붙잡게돼!
물론 예원은 로운이
선우와 같은 노래를
바꿔 불렀다고 어필하지!
" 말해봐! 정말로 저 애가 선우라고?"
"놔 !"
"우리 선우가 저 애가 맞느냐고!"
"이거 놓으라고!"
"장예원!"
"나도 알아!"
나도 안다고 ……. 저 애가 선우가 아니라는 걸. 그래도 우리 선우의 노래를 불렀어. 선우야, 부르니까 돌아봤어. 가자고 하니까 따라왔어
우리 선우였으면 좋겠어. 이젠, 이젠 찾았으면 ……. 이젠 찾고 싶어."
물론 예원은 로운이
선우가 아니라는 걸 알아
하지만 어떻게든 선우의 흔적을
느끼고자 로운을 데리고 나왔던 거지
선준의 설득 끝에 예원은
다시 로운을 정신병원에
데려다 주겠다고 약속해.
선준이 로운에게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다시 데려다주겠다고
말하는 와중에도
로운은 뚫어지게 한 곳만
응시하고 있었어
그건 바로
선준, 선우, 예원
세 사람의 가족사진이
걸려있는 벽이었지!
그러면서 로운인 이렇게 말해.
선우다
선준이 놀란 눈으로 로운을 보았다. 로운이 벽에서 뗀 시선을 천천히 선준에게로 향했다. 로운의 작은 입술이 선준을 향해 똑똑히 말했다.
이선우예요
과연 주인공 부부는 선우를
찾을 수 있을까요?
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는
간단해 !
선우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선우는 어디에 있길래
3년간 실종상태였는가?
선우가 아니라면 강에서 발견된
두개골은 어떤 아이의 것인가?
도대체 로운과 선우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가?
이 작품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증으로 독자를 몰입시켜.
또한, 홍학의 자리가
도파민 그 자체였다면
이 작품은 인물들이
어딘가 살아있을 듯한-
아니, 어딘가에서 잘 살았으면 좋겠는-
그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
(약간의 작품성이랄까...?)
살면서 읽은 책이 3권도
안될 친구에게도 추천했더니
그 다음날 후루룩 읽어버렸지뭐야!
독파민 지수 : ★★★★ (4개)
가독성 : ★★★★(4개)
그럼 !
많은 여시들이 책에
흥미를 붙이길 바라며!!
-20년 뒤 책방지기 여시가-
재밌게 잘읽었러!! 책잘 못읽는데 후루룯읽음
와 너무 재밌어!! 홍학의자리 진짜 재밌게봤었는데 이것도 재밌다 시작하자마자 50퍼 가까이 읽었어!! 고마워! 담에 또 추천글써줘!
유괴의날이랑 이어지는건줄 알앗는데 별개의 내용인가 오
헉 재밌겠다 여샤 고마워 ㅎㅎㅎ
제 시간에 못잘까 걱정인데 일단 봐야지!!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