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남은 삶의 첫날
독일 체조팀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성적 대상화, 성차별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전신 타이즈를 입고 경기했다고 해!
인터뷰 내용이 좋아서 일부 가져왔어
"코치님들도 좋아했어요. 우리가 가장 자신감 있고 편안한 상태인 게 좋다고 했죠."
"모든 여성들의, 모든 사람들의 옷은 본인이 결정해야 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어릴 땐 타이트한 체조복이 그렇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사춘기가 오고, 생리를 시작하니 정말로 불편했어요."
"체조복이 불편한 선수, 심지어 스스로 성적 대상화까지 된다고 느끼는 선수들에게 하나의 상징이 되었으면 해요. 저희 생각에 모든 선수는 자기한테 편한 옷을 입고 체조를 해야 하거든요."
전신 체조복 입고 경기하는 독일 선수들 사진이야~!
아래는 선수들이 불편했다고 하는 기존의 여성 체조복
그리고 똑같은 올림픽 체조지만...남자 경기복
독일체조협회의 입장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칩니다~
"이건 체조의 성적대상화에 대한 항의입니다. 목표는 선수들을 멋지게 보이게 하는 것입니다. 선수들 기분 나쁘지 않은 방향으로요."
+ 레딧 반응
- 경기에 영향 주지만 않으면 본인이 원하는 대로 입어야죠. 합리적이네요.
- 제목 읽기 전까지는 뭐가 특이한 건지 눈치도 못 챘음. 디자인 진짜 괜찮은데?
- 공중돌기 멋있는 거 보느라 바빠서 바뀐 줄도 몰랐음!
대체로 바뀐 줄도 몰랐을 만큼 기존 복장 정말 불필요했다는 의견~!
선수들이 만드는 변화 응원합니다
전부 바뀌길
심지어 남자는 저 전신타이즈 조차 딱 붙지 않네
이런게 선진국 마인드..우리나라였어봐 페미냐 나라망신이다 프로의식이 없다 그럴거면 그만둬라 청원하고 난리났음
멋져ㅠㅠ
멋지다
세상은 변하고있다!! 멋져ㅠㅠ
진짜 원래 유니폼 보는 것도 불편했음 괜히 쨈찌 끼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