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한 건축가가 아프리카 사람들의 고통을 보고서 생각해낸 아이디어. 그 어떤 엔진이나 기관을 사용하지 않고도 일교차로 물을 만들어내는 신기한 와카워터타워는 그렇게 만들어졌다. 물 한통을 길어오기 위해 매일 무거운 물동이를 지고 6시간 이상 걸어야 했고 심지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지겨운 일상을 보면서 뭔가 새로운 것이 없을까 고민한 끝에 와카워터타워를 만들어냈다. 








한 사람의 아이디어가 여러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세상, 진정 우리가 바라던 그런 세상 아니겠는가? 우리 주위를 돌아보라. 무언가 할 수 있는 것이 있을 것이다! 출처: 덩PD님의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DungProducer/posts/845460805517175 ) -------------------- 수평형 안개포집기 40평방미터 그물이면 년평균 1일 200리터 생산,,, 포집기로 울타리를 대신한다면 농사지을 충분한 물이 생산될 것이다. 

딱정벌레에게서 힌트를 얻다! MIT 연구진, 안개 응축 신기술 개발 http://www.ecofuturenetwork.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91
| |  | | | ▲ 나미비아 나미브 사막에 살고 있는 딱정벌레. 아프리카 남서부에 펼쳐진 나미브 사막은 남북 길이가 무려 1600km에 이르는 거대한 해안사막이다. 이 벌레는 등껍데기에 물을 흡수하는 돌기가 섞여 있어, 해안에서 밀려오는 수증기가 섞여 있는 공기 중의 수분을 걸러 응축한 물을 마시며 살아간다. ⓒMIT |
아프리카 나미비아(Namibia)에 살고 있는 딱정벌레(Namib beetle)는 더운 낮 동안에는 땅 속에 있다가 서늘한 밤에만 밖으로 나와 활동을 시작한다. 딱정벌레의 신체가 바깥 공기보다 차가운 상태이기 때문에 바람에 실려 온 수분은 딱정벌레의 딱딱한 등 위에서 물방울로 맺힌다. 차가운 맥주병을 실온에 꺼내 놓았을 때 병 표면에 물방울이 생기는 것과 같은 원리다. 딱정벌레는 몸을 기울여 그 물을 받아먹으며 생활한다. 안개에서 물을 얻는 방식은 이러한 자연의 원리에서 힌트를 얻은 경우다. 안개로 어떻게? 우리나라 사람들의 하루 평균 물 사용량은 400ℓ 정도지만 지구 인구 중 절반 이상은 한 사람 당 평균 94ℓ의 물을 사용하며 살아간다. 캐나다에서 포그퀘스트(FogQuest)라는 이름의 자선단체로 등록돼 있는 비영리 기관은 안개를 모아 물을 생성하는 것으로 이들을 돕고 있다.
안개 응축(Fog-harvesting)은 수년 전부터 17개 국가에서 개발돼 온 기술이다. 로버트 박사(Robert Schemenauer)는 식물 원료로 만든 플라스틱 그물을 걸고, 안개 · 비 · 이슬 등으로부터 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강이나 우물에 접근할 수 없는 건조한 지역의 사람들을 위한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었다.
안개 응축 기술로는 얼마나 많은 양의 물을 생성해낼 수 있을까? 40㎡ 정도의 큰 안개 포집기는 평균 일 년 동안 하루에 200ℓ 정도를 생성해낸다고 한다. 이따금씩 물을 모을 수 없는 날도 있지만, 안개가 많이 발생하는 습한 날에는 1000ℓ 만큼의 양도 만들어낼 수 있다. 포집해내는 물의 양이 지역과 계절에 따라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값이 저렴한 것은 장점이지만 현재 이 시스템의 효율은 떨어진다. 종전까지의 안개 응축 시스템은 필라멘트와 큰 구멍을 가지고 있어 옅은 안개 조건에서는 이용 가능한 물의 2%만을 추출할 수 있었다. 그래서 칠레 과학자들과 협동 연구를 벌이고 있는 MIT 연구원이 건조 지역에서 용수 이용을 확대할 수 있는 안개 응축 기술의 개선 방법을 찾아내기에 이르렀다.
| |  | | | ▲ 포그퀘스트의 안개 포집기. ⓒFogQuest |
침투성 체눈 구조로 개선한 안개 응축 기술 새로운 안개 포집 장치는 고효율의 수직 체눈(mesh)으로 구성돼 있다. 세 개의 파라마터(그물의 필라멘트 크기, 필라멘트 간 구멍 간격, 필라멘트 코팅 방식)에 따라 물방울 수집이 달라진다. 미세 체눈을 이용하는 이 기술을 이용하면, 구식 시스템에 비해 10% 이상의 물을 더 추출해낼 수 있다고.
MIT 박규철 박사는, “안개를 포집하는 일부 유기체는 나미브 사막의 딱정벌레와 같이 고체 표면을 이용하는 한편, 바람에 날린 안개 물방울이 고체 주변에서 흩날릴 수 있기 때문에 침투성 체눈 구조가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망으로 된 창문과 흡사한 직물 체눈 구조가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증명됐다. 적절한 화학적 코팅이 되어 있는 망 위에 형성된 안개 물방울이 바닥으로 떨어져 수집되고, 양동이나 탱크에 깔때기를 통해 흘러들어 온다”라고 설명했다.
| |  | | | ▲ MIT 연구진이 개발한 침투성 체눈 구조의 안개 응축 시스템. ⓒG.H. Mckinley, MIT |
칠레 연구원들은 안개에 함유돼 있는 수분 중 4%를 수집할 수 있다면 칠레 아타카마 사막(Attacama Desert)에 걸친 칠레의 네 개 최북단 지역의 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MIT가 고안한 새로운 안개 포집 시스템을 이용하면, 콜렉터를 통과하는 공기에서 안개가 포함하고 있는 수분의 약 10%를 포집할 수 있다고 박규철 박사는 전하고 있다. 칠레의 물 수요를 충족시키고도 남는 양이다. 신기술이 주는 희망적인 메시지 안개 응축 신기술은 물이 부족한 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매우 희망적이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곳, 바다나 강이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포그퀘스트와 같은 비영리 단체들의 행동은 상당히 고무적이기까지 하다. 자연을 닮은 이 새로운 기술은 자연을 파괴하는 대신 사람을 돕고 있다.
====================================================================== 공기 중 수분을 활용하여 물을 생산하는 기술http://mirian.kisti.re.kr/futuremonitor/view.jsp?record_no=253273&cont_cd=GT
오스트리아 디자이너인 Kristof Retezar는 자전거에 설치하여 스스로 물을 만들어서 채우는 Fontus라는 물병 콘셉트를 제안하였다. 이 장치는 공기 중의 수분을 수집한 후 이를 응축 및 저장하여 식수로 사용한다. 태양전지(Solar Cell)를 활용하는 이 물병 콘셉트는 적절한 환경조건 하에서 1시간 정도의 자전거 운행을 통해 최대 0.5리터의 물을 수집할 수 있다.
이러한 제품은 장시간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동으로 물병을 채울 수 있다면 가까운 상점이나 강 또는 주유소를 찾는 번거러움을 덜 수 있다. Retezar는 “목표는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하여 자급자족할 수 있는 소형 장치를 만드는 일이다. 이 장치는 공기분자에서 물분자를 분리한 후 병속에 식수를 저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병은 어떻게 작동하는 것일까?
장치는 펠티에 소자(Peltier Element)라는 작은 냉각물질을 중앙에서 활용한다. 이 냉각부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전기에 의해 동력을 공급받으면 상단부는 냉각되고 하단부는 가열되어 온도가 올라간다. 그리고 뜨거운 부분을 냉각할수록 상단부는 더 차갑게 된다. 결과적으로 상단부와 하단부는 분리되고 각자로부터 고립된다. 자전거가 앞으로 나아가면 공기는 하단 체임버에 높은 속도로 진입하게 되고 뜨거운 부분을 냉각하게 된다. 또한 상단 체임버에 진입하는 공기는 비선형적으로 구멍이 있는 작은 벽에 의해 멈춰지게 된다. 이는 공기의 속도를 낮추어 물 분자를 잃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얻어진 물방울은 파이프를 통해 물병으로 내보내진다.
Retezar는 이러한 개념에 대한 테스트가 필요하였으며, 욕실을 활용하여 각기 다른 기상조건을 모사하였다. 그는 공기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였으며, 30번의 실험을 걸쳐 분당 한 방울 정도의 물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었다. Retezar는 “내부 시스템을 개발한 후 자전거에 쉽게 부착이 가능하도록 소규모이면서 실용적인 외관을 설계하였으며, 편하게 다루어질 수 있도록 물병을 통합하였다”고 말한다.
Retezar는 자전거에 활용하는 것만이 아니라 이러한 개념을 다른 분야에도 활용하기를 원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공기 중 습도는 높지만 물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돕는 일이다. 그는 “UN 통계에 따르면 40개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20억 이상의 인구가 물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30년에는 전세계 인구 중 47%가 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 부족은 전세계가 직면한 가장 평가 저하된 자원 문제일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Christian Science Monitor)는 이러한 개념을 적용하는데 있어 기술적 난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Fontus는 분당 물 한 방울 정도의 양을 생산할 수 있으며, 덥고 습한 날에는 자전거를 타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공기가 오염된 도시에서 활용한다면 식수로 활용하지 못할 수 있다는 문제점도 있다. 그럼에도 Fontus는 다이슨 어워드(Dyson Award)에서 선정되었다.
======================================================================= 추가 참조
공기중 수분(물)수집 기술동향
http://www.kims.re.kr/mip/data/bookPDF/85/61.pdf
빗물국자와 빗물집수통첫 번째 과제는 빗물 오염 막기  Bushman Rain Barrel 서울대 빗물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붕면적 100m2인 4인 가정의 경우 평균 4m3 정도 빗물을 이용할 수 있다. 토출관 없이도 넘치지 않게  giynow.com ‘그림2’처럼 빗물국자가 달린 호스를 홈통 중간에 끼워 넣고 빗물집수통과 수평으로 연결하면 물이 넘치는 법이 없다. 즉 토출관이 필요 없게 된다. 이 방식에서 핵심 부품은 빗물국자다. 빗물국자는 호스 배관 고정부품 안쪽에 부착한다. 빗물국자는 작은 사각 ‘스팸’ 깡통을 오려서 만들 수도 있고, 가정에서 사용하는 스테인리스국자의 긴 손잡이 부분을 잘라낸 뒤 남은 부분을 꺾어서 만들 수도 있다. 빗물국자는 배수관을 완전히 막지 않고 2분의 1에서 3분의 1 정도만 차지한다. 빗물집수통과 홈통을 연결하는 호스는 반드시 수평으로 연결해야 한다. 집수통의 수평과 연결 호스의 수평이 중요하다. 호스가 밑으로 처지면 집수통의 빗물이 넘치게 되고, 높으면 빗물이 집수통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입력 2016-03-28 12:04:07 ---------- 미시간주립대학교수가 개발한 땅속에 비닐을 깔아 물을 보존하는 기법과 특수비닐 기술 박영숙 기자
 | 기후변화로 지구촌의 수많은 인구가 영향을 받는다. 현재 2억명이상이 물부족으로 고생하고 있고, 10년후에는 지금의 자원전쟁이나 이념전쟁이 아니라 물전쟁이 일어난다고 한다.
기후변화로 극심한 추위 극심한 더위가 오지만, 그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해수면상승, 그리고 급변하는 기후로인한 심각한 가뭄현상이다. 지구온도는 지난 100년간 1도이상이 올랐고, 앞으로 5도정도가 올라가면 지구촌의 북극 이외의 대부분의 토지가 사막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물부족의 심각성은 이미 누구나 다 알고있다. 가뭄의 심각성과 빈도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물 절약은 각국의 발전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성장하는 경제는 더 많은 공장에서 더 많은 물을 사용하고, 인구증가는 더 많은 식수나 농업용수를 요구하게된다. 농작물에 더많은 물을 줄 수 밖에 없게되며 농작물의 수확량을 개선하기위해서는 더 많은 물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적은 물을 사용하여 농작물 생산성을 높이는 연구가 성공을 거두었다. 미시간주립대학(MSU)교에서 개발된 새로운 물보존 기술은 바짝 마른 농작물의 갈증을 해소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예정이다.
지구촌의 건조한 지역에서 발견되는 거친 모래토양은 강우량은 많지만 물이 제대로 보존되지 않고 모래알 사이로 다 빠져서 흩어지고 만다. 지표면과 60~70cm(24~27인치)아래에 비닐을 깔아 물이 지하로 배수되어 사라지는 것을 막고, 또 비닐 속에 남아있는 지하수에 영양분 및 기타 화학물질을 적게 사용하여도 농작물 생산성이 높아지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이 비닐을 먼저 깔고 그 위에 흙을 70cm정도로 덮어서 이 흙위에 농사를 지으면 현재의 물 사용량의 20% 미만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다.
앨빈 스무커교수는 토양생물물리학교수로 미시간주립대학교의 애그바이오연구소의 과학연구팀 교수들과 함께 '지표면 물보존기술(SWRT)'을 개발하였다. 전략적으로 토양의 여러 깊이에서 폴리에틸렌 비닐을 깔아서 농사를 지어보았더니 비닐을 60-70cm정도 깊이에 묻고 그 위에 농작물을 키웠을 때 가장 효율적인 것을 알게되었다. 이 비닐 멤브레인이 우리가 물 보존을 극대화하고 뿌리 성장을 충분히 보장해주는 공간이 약 60-70cm정도 인것을 알게된 것이다. 이 깊이에서는 대부분의 농작물이 뿌리를 충분히 내릴 수 있는 깊이다.
특별히 고안된 비닐을 깔고 양 끝은 장벽처럼 올라와서 물이 옆으로 새지않도록 만들어주는 장치(BID)를 개발하였고 비닐은 특수비닐로서 최대한 빗물을 가장 오래동안 보존효율성을 높일 수있는지를 연구하였다. 작물의 깊이에 따라 토양의 지표면으로부터 최대 70~100cm (27-39인치)까지 물을 보존할 수 있으며 20회 정도의 비가 오는 것을 모두 보관할 수 있다. 또 초과된 물은 먼 곳으로 배수할 수가 있도록 설치된다.
이외에도 잠재적인 물 절약이 가능하고 비료사용을 줄일 수 있고 농약도 적게사용하여 지하수 오염을 줄일 수가 있다. 폴리에틸렌의 장벽도 아스팔트혹은 시멘트 벽보다 비닐이 더 내구성이 있도록 만들수 있어서 이 비닐을 설치하면 노동집약적이며 물 부족을 이겨낼 수 있는 획기적인 농업기술이라 하겠다.
지구촌에 사막이나 모래로 된 지역에서도 이제는 얼마든지 이 비닐을 사용하여 농사를 지을수 있게된다. 이미 모래사장에 이 비닐을 깔고 흙을 덮여서 145% 더 많은 오이를 생산했고, 옥수수는 174% 더 많이 생산하였다.
"이 기술은 매우 배우기 쉽고 모래 토양을 활용할 수 있고 식량의 지속가능한 생산이 가능해지고, 국내및 해외 각지역의 삶과 생활의 풍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있다"고 스무커교수는 말한다. "물 보존 비닐은 관개수로의 공법을 변화시킬 수 있고, 이제는 보존되는 빗물이나 지하수를 보충시켜서 상시로 농사를 지을 수도 있으며, 효율적인 비료나 살충제 사용으로 땅의 품질을 개선하고 유기농 농산물을 생산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MSU 연구팀은 미시간 남서부의 모래사장을 농장으로 만들어서 실험하였고 미국의 남서부 사막지역에서도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반 건조 및 건조한 지역 현장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맞춤식 특허기술출원을 내고 있다.* 출처 : MSU / www.gizmag.com
 ------------------------- 사막에 비닐 깔고 벼농사도 짓더군요. 사막은 햇빛이 좋아 물만 있으면 당도 높은 고품질 과일이나 알로애 등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비닐까는 것보다 좋은 건 비닐멀칭이다. 
사막에도 강우량이 년간 500-600mm는 된다. 우리나라의 반절 이상 되며 비 오는 회수도 20여회에 이른다. 우기와 건기로 나누어 있어 건기시에 견디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데 멀칭농법은 땅에 습을 보존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땅이 비를 흡수하여 멀칭 사이로 내려간다. 땅에 흡습된 물은 멀칭 때문에 증발하기 어렵게 되고 대신 조금씩 멀칭 속으로 올라와 멀칭 작물이 자리가 적합한 적습환경을 만들며 뿌리를 깊이 내린다. 작물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다. 적습환경이 되면 비료를 주지 않아도 땅에서 영양을 얻는다. 한 마디로 심어놓기만 하면 된다. 일반작물도 좋지만 나무 식재가 가장 바람직하다. 과일나무로 가득한 에덴동산을 한 번 만들어 볼까? 1. 빙하수 인도 히말라야 깊이 위치한 스피티 계곡에서는 수세기 동안 10킬로미터나 떨어져 있는 빙하를 운반하기 위해 수로를 이용했습니다. 물은 쿨스라고 불리는 돌로 된 수로를 따라 흘러 마을의 원형 탱크로 모아져 농지에 물을 대는 데 사용합니다. 이런 방법은 이 지역에서 농업을 할 수 있게 해주며 척박한 환경에서 자그마한 식물이라도 재배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2. 눈 스피티 마을에서 농사를 짓는 포라는 농부는 12월초에 저장고에 눈을 채우는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봄이 되면 눈은 농지에 물을 대기 좋을 정도까지 녹게 됩니다. 아프가니스탄의 타크하르시의 사람들은 눈을 저장고에 모아 대나무 관을 이용해 녹은 눈이 흘러 나오게 해 식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3. 안개 비나 눈 모두 많지 않은 지역은 오랫동안 안개나 이슬을 모아왔습니다. 남아메리카 아타카마 사막 사람들은 돌 더미를 이용해 수분 증발을 최소화합니다. 중동에서는 낮은 벽 주변으로 덩굴나무를 심어 물방울이 식물에 바로 모일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베두인은 러그와 옷을 아침 안개에 나두어 물기를 모으곤 합니다. 중국 간쑤성에서는 이슬을 모아 멜론을 경작하는데 사용합니다. 넓은 지역에 걸쳐 농지에 자갈을 덮어 물방울을 모아 흙에 전달하고 증발하는 것을 막게 됩니다. 기리자 사란 교수는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구치의 코타라 마을을 위해 온실을 디자인 했습니다. 5. 지붕 이슬 최근 발견한 바에 따르면 매일 124평방미터의 지붕에 맺히는 아침 이슬은 9리터의 물을 제공합니다. 이제 그는 세계은행의 지원을 받아 수분을 모으는 가장 최적은 재료가 무엇인지에 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유사하게, 관개시설에서 과도하게 물을 끌어들이는 것은 염류화의 원인입니다. 염류화란 물이 증발하면서 해로운 소금만이 남게 되는 것을 뜻하는데 이는 토양을 척박하게 하는 원인입니다. 어쩌면 지금은 충분히 시험된 고대의 물 관리 방법으로 다시 돌아가야 할 때일지도 모릅니다. 이란의 카나트(qanat), 오만의 활라즈(falaj), 알제리의 포가라(foggara), 안달루시아의 마드지래트(madjirat)는 가장 오래된 관개 시설들입니다. 이 방법들은 3,000여 년 전에 고대 페르시아에서 기원이 되어 여전히 중동지역에서 사용되고 있는 방법입니다. 카나트는 지하수를 언덕과 산으로부터 밑으로 끌어오는 데 완만히 기울어진 터널을 이용하는데 일부 터널의 길이는 몇 킬로미터가 넘는 것도 있습니다. 수직으로 된 손잡이는 터널의 통풍과 유지의 역할을 합니다. 이 방법은 동쪽으로는 실크로드를 따라 중국에까지, 서쪽으로는 무어족에 의해 스페인에까지, 더 나아가 멕시코, 페루, 칠레 북부에까지 전파되었습니다. 이는 2,700년이나 된 영구적인 기술로 아직까지 이란 고나바드시의 40,000명이나 되는 사람들에게 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란은 모두 합쳐 16만 킬로미터가 넘는 카나트를 보존하고 있습니다. 빗물의 보존과 저장-주로 가정 단위로 지붕을 이용해 빗물을 저장하여 이루어지는- 역시 수 천년 동안 지속되어 온 것이지만, 라자스탄의 타르 사막 사람들은 1600년대부터 공동체 단위로 빗물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 지역에서 나오는 지하수는 너무 많은 염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20평방미터에서 2헥타르에 이르는 접시 모양의 저수지를 건설해 빗물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빗물은 경사를 따라 흘러 그물을 지나면서 이물질이 걸려져 쿤트안으로 모아집니다. 이 지하탱크는 시멘트로 만들어져서 동그란 모양의 뚜껑으로 덮여있습니다. 추운 사막지역에서는 눈을 모으는 방법도 있습니다에 의존해서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폴리프로필렌 그물을 이용해 안개가 그물을 통과해 날아갈 때 물을 응축시킵니다. 이렇게 모아진 작은 물방울은 홈통으로 흘러 들어 저장고에 모아지고 파이프를 따라 집으로 운송됩니다. 이것은 독립되고 안정적인 식수원은 아니지만 작물에 물을 공급할 수는 있습니다. 이러한 성공으로 인해 이 방법은 페루, 나미비아, 남아프리카 등지에서 소규모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신기술은 오래된 방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현재 직면한 물 위기를 풀고 과도하게 사용되고 있는 수자원의 이용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기술은 지속가능한 방법입니다. 이는 단지 이 기술이 물이 공급되는 것보다 더 많은 물을 사용하게 해준다는 점 때문만이 아니라 우리 미래의 희망이 과거에서 찾을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원형시스템 물이 부족하고 기온은 35도까지 이르는 브라질 북동부 건조 지역의 아카우아 지역에 거주하는 60명의 농부들은 초기 관개 시설을 변형시키고 있습니다. 소규모 플랜테이션인 만다라의 한 가운데 물길이 있어서 농장 근처에 원형으로 돌면서 물을 공급합니다. 안쪽의 3개의 원으로 된 물길은 과일과 야채를 재배하는데 이용하게 되는데, 이 3개의 물길 사이에 있는 5개의 농지에는 시장에 내다 팔 수 있는 농산물이 재배됩니다. 그리고 이 밖에 있는 완충 지역이 있어서 울타리를 쳐 야생동물로부터 농지를 보호합니다. 나무와 야자수는 과일을 생산하는 동시에 이 화단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원형의 물길에서는 물고기와 물새를 잡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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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부족 문제의 해결 2 _ 지하 댐의 건설 (일본)
물 부족 문제의 해결 2 _ 지하 댐의 건설 (일본)일본 오키나와현의 이에지마 섬은 물이 부족한 섬이다. 하천이 흐르지 않아 지하수를 얻기가 어려웠는데 언제부터인가 이 곳에 물이 풍부해졌다. 바로 지하댐을 건설한 것이다. 지하수가 바다로 흘러들어가지 않게 하고 바닷물과 섞이지 않게 지하에 댐을 만들고 있다. 국내의 충적층은 하천 옆에 있는 모래와 자갈층이 30% 이상 빈 공간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빈 공간을 활용해서 물을 저장하고 뽑아 낼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물을 공급한다. - 프로그램
- 원더풀 사이언스
- 제목
- 과학, 내일의 물을 찾는다.
우리나라 - 물부족국가 2025년 이후에는 기근국가라는데 환경단체에는 모든 댐 저수지 다 파괴하자고 한다. 북한처럼 굶어 죽고 싶나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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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샬롬!귀한 정보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