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대상포진, 파상풍 예방접종 첫날 읍 면 사무소 보건소 북새통
연중실시하지만 첫날 홍보부족으로 불편격는 어르신들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전임군수(나용찬)의 공약 사업으로 추진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대상포진 과 파상풍 예방접종을 21일 부터 실시했다.
첫날 각 읍 면사무소는 초본을 발급 받으려는 어르신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보건소는 한꺼번에 몰려든 어르신들로 준비된 약품도 조기 품절이 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마도 괴산군보건소가 생긴 이후 최고의 인원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전임 나용찬 군수의 복지공약으로 괴산군 관내 65세 이상 어른들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 및 파상풍 접종을 실시하였지만 준비 부족으로 혼란을 불렀다.
일반적으로 파상풍예방접종을 병원에서 접종할 경우 17~18만원에 접종을 할 수 있지만. 21일부터 실시하는 접종비용은 대상포진 25,000원 파상풍 5,000원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많은 어르신들이 단 하루만 실시 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초본을 준비하는 어르신들이 읍 면 행복지원센터에 줄을 서야하고 군 보건소까지 이동하는 불편함과 보건소에서 접수와 기다림으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이른 아침부터 기다리신 어르신은 읍사무소에서 초본을 준비하여 보건소에 도착하니 줄이 길게 서있고 앉아서 기다릴 자리도 마땅치 않고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모일 줄 몰랐다. 며 예방접종은 좋으나 읍 면 단위로 순서를 정하여 접종을 실시하면 혼란도 막고 어르신들의 기다리는 시간도 줄 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러한 혼란은 미리 예견된 일이다. 왜냐하면 괴산군에 거주기간이 1년이 지난 사람에 한하여 접종을 해준다는 조건이 있어 접종당일 초본을 발급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면사무소 역시 초본을 발급 받으려고 몰려든 어르신들로 오전 한때 업무가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첫날 괴산군보건소 관계자는 11시 30분 현재 1,500인분 접종약품이 소진 되었으며, 다음 주 중으로 약품구매가 이루어지면 접종을 할 수 있다며 각 보건지소에서도 연중 접종할 수 있다고 하였다.
보건지소를 찾을 때는 미리 접종 날짜를 확인하여야하며 괴산군보건소접종 시간은 11시 30분까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