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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목요일이네요 ㅎㅎ
시간은 정말 빨리 흘러..벌써 7월이 왔는데..
휴가철인데...
사람많은데 싫어하는 저희집 식구들 특정상..;; 남들 다 가는 휴가철에는..그냥 집에만 있을듯 하네요^^;;
헤헤.......아..이 성격 고치고싶다 ㅠ-ㅠ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치커리 나물이에요.
흔히 치커리는 무침이나 샐러드, 쌈싸먹을때 곁들이는 정도였다면..
오늘은 온전하게 치커리가 주인공이 되어서~
나물로 조물조물 무쳐먹은거랍니다.
마트에서 파는 소정도의 사이즈인데...와우..진짜 살짝 쌉싸래하면서..
된장양념의 감칠맛이 돌면서 굿굿 이랍니다.
울 초1인 딸램이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치커리나물 요리법-
치커리 한봉지(마트표), 다진파 약간
된장 양념 : 된장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매실청 반큰술, 참기름 반큰술, 들깨가루 2작은술, 고추가루 반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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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커리 나물 맛을 확 살려준 된장 양념이에요.
들기름 있음 더 좋았을텐데..
참기름 밖에 없어서^^;;
들깨가루는 나중에 첨가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한번 넣어본건데..
오우 들깨가루가 딱 좋았습니다.
구수하니 좋아요.
된장양념의 모든 재료를 잘 섞어준 뒤에 냉장고에 재료 손질되는 동안 넣어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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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커리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이물질이 없도록 씻어준뒤에..
먹기 좋게 3-4등분 잘라줍니다.
혹시 길게 한줄로 먹을 분들은 자르지 않고 데쳐도 됩니다.
이후 소금 약간 넣어 팔팔 끓인 물에..
치커리를 한번에 풍덩 넣고..
5초만 세주세요.
10초도 좀 길더라구요 ㅎㅎ
진짜 튀기듯이 살짝 데친 뒤에~
후다닥 얼음물에 살짝 담갔다가..
물기 쪼옥 짜준뒤에 나물로 무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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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봉지 양이 많았는데..에게~~~~요만큼밖에 안나왔어요 ㅎㅎ
물기 짜낸 치커리에..
된장양념 적당량 덜어내서..
살살 치커리를 풀어주면서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치커리의 잎이 연하기 때문에..물기를 짜면서 잎이 좀 뭉그러질 수 있으므로..
물기를 짤때는 되도록이면 주먹쥐고 꼬옥 짜는게 아니라..양손바닥에 면보나 키친타월 올려서 꾸욱 눌러주듯이 짜면..
덜 뭉그러집니다.
데치니까 치커리인지 아닌지 모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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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커리 특유의 쓴맛이 많이 나면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이 싹 사라진~~
맛있는 치커리 나물입니다.
치커리 특유의 쌉싸래한 맛이 뒷맛에 남아요.
첫맛은 역시나 맛이 좀 강한 된장양념이 구수하면서도 달콤하게 감돌구요..ㅎㅎ
아이가 이거 치커리 맞냐고 물어볼 정도였어요.
(평소 치커리가 몸에 좋다고 강조해서 쌈싸먹을때 치커리 있으면 꼭 곁들어 싸먹거든요^^;)
치커리가 혹시 많아서 고민인 분들은 요 치커리 나물을 권해봅니다.
다만 양념의 양은 약간 넉넉하게~
저는 치커리 마트에서 파는 소포장이라서 양념도 살짝 작게 잡았더니..
많이 남지를 않더라구요^^;
싸먹고 무쳐먹고~샐러드로 곁들이는 치커리~
이번엔 나물로 추천해봅니다^^
**소중한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