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8일 가정방문 봉사단 42명이 태안 기름제거봉사에 다녀왔습니다.
태안 구룡포해수욕장 몽돌자갈밭은 닦아도 닦아도 밑에서 스며 올라오는 기름으로 한자리에 앉아
하루종일 해도 다 못할지경이었습니다. 현장에 가 보고 체험하며, 삶의 터전을 깡그리 망가뜨린
주변 어민들의 막막함과 탄식을 조금이나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나마 전국에서 모여든 봉사자들의 걱정과 열기가 조금 위로가 될까요. 틈틈이 살짝 사진 찍기도
죄송스러웠습니다.
첫댓글 추운날 고생 많으셨네요 .가정방문봉사단 홧팅..
첫댓글 추운날 고생 많으셨네요 .가정방문봉사단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