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3월의 저주가 들어닥칠려나 ㅋㅋㅋ
복학했는데...일단 아무것도 모르겠다. 그래서 더욱 발버둥 치는지도 모른다.
여러가지가 머릿속을 계속 후려파는데 정리하는것도 이래저래 고생이다.
일단 돈까스가 2천원이라는게 적응안된다.
처음에 흰~색 고기덮밥도 적응안되서 한동안 고기덮밥은 쳐다보지도 않았었다. 뭐..요즘에도 안먹는다.
아....말이 셌다. 실은...구석에서 머리 쳐박고 식혜마신다. 그래도 씹는맛은 있다.
3월의 저주는 이미 시작되었다.
벌써 책 도난 사건이 생겼다.
큰맘먹고 잘해볼려고 재수강까지 하고 손에 분 냄새나는 1학년들이랑 같이 들으면서 정말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하면서 '미분적분학' 을 샀다. 거기엔 피나는 집중과 노력의 필기와 교수가 불러준 시험 예상문제 or 출제될 가능성 90%이상인 문제 2~3개가 적혀있었다.
긴말은 안하겠다......
실험,기구학......뭔말인지 모를 진동,필기는 영어로 하는 재료,일단 얼굴부터 빨개지자~일본어......
어제 동방에 공학용 계산기가 날라왔었다.
반갑지만 뭔가 씁쓸했다.
마치 큰 볼일보고 뒤처리가 미비한듯이....ㅡㅡ;
동아리 카페도 3월의 저준가보다......
첫댓글 ㅋㅋㅋㅋㅋ저주~~
ㅎㅎㅎ 3학년 열심히해!!
열공혀라 짜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