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대표팀 봉중근 투수
한국 야구가 2012년을 세계 랭킹 4위로 마무리했다.
국제야구연맹(IBAF)이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56.50점을 얻어 총점 518.2점을 기록, 4위에 랭크됐다.
이는 지난해 순위(3위)보다 한 계단 내려간 순위다. 지난해 4위를 기록했던 일본은 664.42점으로 3위에 올라섰다.
IBAF가 발표하는 세계 야구 랭킹은 최근 4년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U18 청소년야구대회, 대륙 선수권 등 국제 대회 성적을 기반으로 대회마다 가중치를 부여해 순위를 매긴다.
대만 야구 대표팀
한국은 세계 랭킹은 4위에 올랐지만, 2012년 랭킹만 놓고 보면 56.50점을 얻는데 그치며 10위에 그쳤다.
한국은 U18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에서 5위, 아시아야구선수권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2012년 아마 야구 국제대회에서 저조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세계 랭킹 1위는 766.02점을 얻은 쿠바가 차지했다. 미국은 733.25점으로 2위에 올랐다.
대만은 U15, U18 세계선수권, 아시아야구선수권, WBC예선 등을 치르며
2012년에만 205점을 획득, 7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
2006 도하 아시안 게임 한국 vs 대만전 하일라이트
IBAF 발표 세계 야구 랭킹
1위 쿠바(766.02점)
2위 미국(733.25점)
3위 일본(664.42점)
4위 한국(518.20점)
5위 대만(499.79점)
6위 캐나다(485.00점)
7위 네덜란드(476.76점)
8위 베네수엘라(450.13점)
9위 이탈리아(214.80점)
10위 호주(211.97점)
11위 멕시코(208.98점)
12위 푸에르토리코(204.23점)
13위 도미니카 공화국(204.20점)
14위 파나마(141.99점)
15위 니콰라과(125.0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