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사협의회장에 강희운성원건설 사장 선출
지상사협의회(회장 심성기 대우전자지사장)는 지난 13일(목) 삼성전자, 우림건설, 석유공사등 약 40여 회원사 대표들과 김일수 대사 및 공관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알마티에서 통상투자진흥 및 홍보전략회의를 갖고 제2008년 지상사협의회장에 강희운 성원건설 사장을 선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김일수 대사는 축사를 통해 “올해는 여수박람회 유치를 위한 노력을 경주했던 한 해였고 그 만큼 보람있는 한해였다”며 “내년에는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의 한국방문이 예정된 만큼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는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대사관에서도 총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는 만큼 지상사협의회 회원사들께서도 한카양국의 실질적인 협력강화를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달라”고 말했다. 이어 원종문 서기관은 카자흐스탄 ‘지하자원이용법’ 개정 분석자료와 최근의 카자흐스탄 경제동향과 고려인 거주 70주년 기념행사 결과 자료를 회원사들에게 배포하면서 “카자흐스탄의 최근 경제상황을 이곳 현지에서보다 한국에서 더 심각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내년 2사분기에는 은행권들의 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금이 위기가 아닌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강희운 회장은 “2007년을 이끌었던 심성기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좀더 발전된 지상사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한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