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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05년 7.24일(일), 날씨 (흐림)
■산행시간 : 08:20 ~ 16:10 (7시간50분, 폭포구경: 0:50, 중식/휴식 포함)
■참 가 자 : 산모듬,여리,11월
■세부산행기록
●산행시간
08:20 울주군 삼남면 장제마을 출발 ※ 산행시작
08:35 갈림길A (직진:금강폭포, 우:신불산) ※이정표 있음
09:10 금강폭포 갈림길 (직진:금강폭포, 우:에베로리지) ※이정표 있음
09:10 ~ 10:00 금강폭포 구경
11:40 에베로리지 위험구간 끝지점 도착 (직진:신불평원, 우:우회로)
11:45 영축-신불산 주능선 도착 (군사격장 경고판)
11:50 ~ 12:30 단조샘 (중식40분)
12:40 영축-신불산 주능선 다시 도착
13:00 ~ 13:05 아리랑,쓰리랑리지 초입 (한울타리님 만남.^^)
13:10 갈림길 (우:아리랑,쓰리랑리지 ,직진:능선우회길 추정)
※ 갈림길에서 우로 진행하자마자 바로 좌측 아리랑리지로 진행함.
15:15 아리랑리지 끝지점 도착 (너널지대)
15:25 갈림길 (직진:능선을 통해 하산길, 좌:계곡방향의 우회로 추정)
15:40 갈림길 (우:금강폭포, 좌:장제마을) ※곧바로 조그마한 폭포 만남
15:42 ~ 15:45 지계곡 소폭포
15:55 갈림길A (직진:장제마을, 좌:신불산) ※이정표 있음
16:10 장제마을 도착. 산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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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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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금번 산행은 영남알프스 폭포 돌아보기 산행으로 신불산의 금강폭포를 확인하고
에베로리지 및 아리랑리지를 답사하기로 함.
★ 산행로
1) 금강폭포
영축산에 가까운 곳에 위치하며 에베로리지의 좌측 계곡에 깊숙히 위치함.
하단 및 상단으로 이루어진 폭포로 보이며...물은 그리 많치 않음.
2) 에베로리지
금강폭포 가기전에 우측으로 진행하며 산행로에는 고정로프가 설치되어 있음.
크게 3곳의 로프코스가 있는데 조금만 유의하면 진행하는데 어려움 없음.
3) 아리랑리지
아리랑리지는 암벽등반 장비를 갖추어야만 등반이 가능함.
금번 산행시는 아리랑리지와 병행으로 진행되는 하산로를 이용하여 진행하고
암릉은 산행로에서 진입함. (전구간 암릉은 산행로에서 접근 가능)
※그러나 암릉으로 진입시에는 주의 요함.
금번 진행시 리지구간에는 갈림길이 많이 있습니다. 독도에 유의하여 진행바람.
■산행느낌
금강폭포를 보았다는 기쁨보다...에베로리지를 올랐다는 기분보다...
아리랑리지의 엄청난 멋스러움에 봉우리 하나를 올라서면 내려오기가 싫었다.ㅎㅎ
그리고 한울타리님을 우연히 만난 기쁨 두배의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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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금강폭포를 찾아서..그리고 에베로리지로..) | |
1. 금강폭포 입니다 (여기도 빙벽등반으로 유명하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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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산행들머리(장제마을)
장제마을은 울주군 삼남면 가천마을로 진입하여 열린낚시터방향으로 진행하면서
포장도로 끝에 개천너머 공장이 나오는데...개천건너기전 우측으로 진행하면 아래장소임.
산행은 사진의 좌측 오르막으로 올라서면 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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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름길에 에베로리지의 초입이 살짝 보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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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곳이 에베로리지 입니다. (제법 가파르게 보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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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런 곳을 지나고..(그외 두곳의 직벽구간을 지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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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에베로리지를 지나면 만나는 신불평원입니다. (녹색의 물결도 좋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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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아리랑,쓰리랑리지를 본 기쁨을..) | |
1. 자~ 이제 아리랑리지로 갑니다. 멋집니다.ㅎㅎ
좌측이 쓰리랑리지이고 우측이 아리랑리지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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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랑리지(아리랑리지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 |
1. 쓰리랑 리지는 구름에 감싸여 시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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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쓰리랑리지의 중간부터 상부에 이르는 전경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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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단부는 이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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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리지 | |
1. 아리랑리지를 바라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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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단부는 우뚝 솟은 2개의 봉우리가 보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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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간부의 전경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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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단부의 모습도 정말로 좋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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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직벽의 우람. (중간에 추모비가 보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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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남성스런 암릉구간에 여성스런 소나무가 예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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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늘 같이 산행한 동료의 모습을 보며 고도감을 느껴보시죠.^^ | |
1. 상단부 높은 암봉을 배경으로 여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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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단부의 아찔한 암봉에 있는 11월..(총각이 겁도없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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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리와 11월을 모두 담아..^^ (여유스럽게 보이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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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린 이렇게 까맣게 시간가는줄 모르고.. 아리랑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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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첫댓글 오늘 정말 뜻밖의 만남 반가왔습니다. 워낙 몰골이 말이 아닐때 만나뵈어..죄송합니다. 산행기 빨리 올리는 것으로 한울타리님께 아부합니다. (저의 못난 모습에 대하여 선처를....^^)
잘알았습니다.^^ 우야든지 다른 분들께서도잘생기신 산모듬님을 금방 알아보실 수 있도록 최대한 확대해 올려드리겠심미다. ^^ 제가요... 칭구들 사이에 사오정이라꼬 소문이 났꺼덩요. ㅋㅋㅋ...
정말 반가왔습니다. 에베로릿지는 저번 주에 다녀오시기로 하셨던것 같았는데 어제였었군요. 저도 집 나갈설 때까지만 해도 에베로로 갈 예정이었는데... 그랬으면 산모듬님과의 조우는 다음으로 미루어질 뻔 했습니다. 첫 대면이었지만 마음속에 담아있던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것은 산행기에...
보기만해도 가슴에 냉기가흐르는군요. 산 잘타는분들이 부럽습니다. 수덩님도 그코스갔으면 암벽에 조예가 있겠군요. 그래도 너무 험한곳은 피해가시라고 권해드립니다.
부끄럽게도 암릉에만 가면 저는 낙지부동임다. 만약 11월님처럼 저러다간 당장 쫓겨납니다. 참고로 11월님은 총각이라 하더군요. 수덩이도 총각때는 저렇게 했습니다. 예? 거짓말이라굽쇼?? 쩝... 맞심미다 고진말임다. 꺼이꺼이...
책상 꽉 붙잡고 다리에 힘주고 보았습니다.^^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