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월20일,일요일)는 아침운동에 참여하지 못하고
저의 모교인 강원고등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최성민선배님(16회), 라병규(21회), 엄준식(23회), 김진산(28회)등의
동문들이 우리 강원FC에 소속되어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혹, 어제 뵙지 못한분들 중에도 동문출신들이 있으신지??..궁금합니다.
또한, 춘천시 연합회의 사무국장인 조성후님(19회)께서
선배님임을 어제 처음으로 알게되어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예맥, 천지. 봄내등등에 많은 동문들이 계시더군요...
가장인상깊었던 것은......
우리가 홈구장으로 사용중 잔디구장 전환으로 인해 타구장으로 옮긴후
싱그러운 잔디구장으로 산뜻하게 변해있는 운동장 안에서 잠시 생각했습니다.
우리 강원FC의 홈구장이 언젠가는 다시 이 운동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아직도, 우리가 사용하던 사물함이 본무석아래 그자리에 그대로 있는것도
홈구장에 대한 바램과 선점을 상징하는듯 했습니다.
푸르고 싱그러운 천연잔디 강원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흰색 유니폼의 강원FC 회원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상상만해도 가슴부풀고 기대됩니다.
첫댓글 저 또한 간절합니다 방법을 생각해서 꼭 그날이 오기를 모두가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