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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한국인 도우미 마을(칭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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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칼럼 [생활] 봉사실이야기 ---- 셋째
후궁 추천 0 조회 226 04.01.22 21:51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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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01.22 21:43

    첫댓글 넘 재미있네요....저번에 허리 아파서 침 몇번 맞았었는데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허리에다가만 침을 놓는 것이 아니라 무릎 뒤부분에도 놓군요..생각지도 않던 부분이라 너무 놀라서 식은 땀을 뻘뻘 흘렸었지요. 다행이라면 바지를 벗지않고 청바지 위에 맞았다는 것. 그 담 날은 부항을 떠 준다고해서 옛날 집에서

  • 04.01.22 21:45

    부항떠주는 아부머니가 동동구리무 빈병에 성냥불로 휴지태워 진공상태로 검은 피 빨아내던것 생각하고 갔었는데...비슷한 기구로 성냥으로 따끔하게 만드시더니 한마디 하시더군요."자 지금부터 쫙 빨아들일겁니다" 전 어지간하면 예의상 "네.그렇군요"라고 대답할텐데 정말 아무런 느낌이 없어서 하나도 빨아들이는 것

  • 04.01.22 21:47

    같지않다 대답했더니, 어색한 침묵 약 3초후에 "일부러 쎄게 빨아드리게 하진않았구요. 혈에 뜨거운 김을 넣어주는겁니다" 하시는데 너무 민망해서리, 몸을 살짝 아주 살짝 꿈틀거렸는데 부항기가 도미노처럼 무너지더군요, 정말 기가 막혀서, 심양에서 침구과 의사하시다가 청도에서 안마하신다는 그분 정말 미스테리....

  • 작성자 04.01.23 00:50

    봉사실에는 할머니가 많이 오셔서 기본으로 허리를 치료하게 됩니다. 무릎뒤에 놓는 침이 허리 치료하는 중요혈입니다. 그리고 부항 붙이면 그부분이 보랏빛이 되는데 부항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나쁜피는 부항이나 그 어느방법으로도 빠지지 않습니다. 나쁜피를 빼낼 수 있다면 노벨상감입니다.

  • 04.01.23 14:39

    글을 쭉 읽어 내려가다 보면 그 부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글귀가 있다 합니다...후궁님의 열성적인 모습을 강의 내용을 복사해서 나눠졌다는 부분에서 느낄수 있었습니다..무슨일에 흥미를 가지지 않고 빠지지 않는다면 그 일을 해나갈수 없습니다...

  • 04.01.23 14:40

    지금 공부하시는 침과뜸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시고 또 그것을 글로 남겨주시는 후궁님께 감사드립니다..이 글을 보는 많은 회원분들이 공감하고 또 이글에서 전해지는 교훈을 얻을 수 있을겁니다...하는 일은 틀려도 모든이가 행동하는 그 기초는 모두가 똑같습니다...

  • 작성자 04.01.24 02:15

    칭다오신님 감사합니다. 날씨가 제법 겨울답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새해좋은일 있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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