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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후기┃ 스크랩 전남 광양시 백운산
길죽이 추천 0 조회 73 09.03.17 07:3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09년 3월 14일 안전 산악회의 안내로 전남 광양시 백운산 산행에 나선다.

   화이트데이라고 조대장님께 사탕바구니와 박대장님께 사탕 선물을받고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넙죽이님.

                                     하나만 달라고하니 아까워서 못 주겠다고하며 두고두고 혼자 다 먹겠다나..... 흥 두고 보자.

 

 

 

   망향 휴계소에서 아침식사.

 

 

 

   하늘에 뭉개그름이 너무 탐스럽다.

 

 

 

   탑곡리 논실마을에 도착하여

 

 

 

 

 

 

 

    백운산 산행 안내도를 잠시보고

 

 

 

   멀리 백운산에 정상인 상봉쪽을 바라보며

 

 

 

   A팀은 도솔봉쪽으로 B팀은 한재쪽으로 향한다.

 

 

 

   길죽이는 도솔봉 쪽으로 발길을 옮겨 봐야지.

 

 

 

   기온은 차가워도 청명한 날씨에 흰 구름이 아름답게 하늘을 수놓고있다.

 

 

 

   너덜너덜한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따리봉 (또아리봉) 쪽으로 올라간다.

 

 

 

 

 

 

 

    바닥에 살짝 깔려있는 눈을보며 영 심상치않은 바램의 생각이.....

 

 

 

   산행 계획에없는 도솔봉(해발 1,123m)을 바라보며

 

 

 

   참샘이재에 올라 따리봉쪽으로 우회전을해서 한재쪽으로 가는데...

 

 

 

   영 심상치않은 바램의 생각이 현실로 보이기 시작한다.

 

 

 

   설마설마하며 왔는데 상고대가 반겨주기 사작한다.

 

 

 

   가지못하는 도솔봉을 돌아보며 아쉬워 하는데...

 

 

 

   아름다운 상고대들이 더 많은 즐거움을 줄테니 아쉬워하지 말란다. 

 

 

 

 

 

 

 

 

 

 

 

   그래도 또 돌아보는 도솔봉 능선

 

 

 

   한재쪽으로 가면서 왼쪽을 보는데 설경에 멋진 능선이 이어진다.

 

 

 

 

 

 

 

 

 

 

 

   주변 조망을보니 산이름들은 몰라도 그저 멋있다.

 

 

 

 

 

 

 

 

 

 

 

 

 

 

 

   이쁘게 화장한 雪竹도 반갑게 반겨준다.

 

 

 

   위쪽을 같이 담지 못하는 아쉬움이...

 

 

 

   꽃피는 춘삼월에 매화, 진달래와 개나리를 기대하고 왔는데 이게 무슨 대박이래...

 

 

 

   겨울의 자연만이 빚어낼수있는 아름다움 언제 또 볼꺼나... 마냥 즐기며 가자.

 

 

 

 

 

 

 

   먹고 싶은데 너무 추워서...

 

 

 

   아름다움에 푸~~~욱 빠저서 꾸~~~욱 참는거지 바람쌩쌩 너무춥다.

 

 

 

 

 

 

 

 

 

 

 

 

 

 

 

   돌아보지 말라더니 도솔봉도 더 보고 가라네.

 

 

 

   백운산에 정상인 상봉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언제 왔는지 따리봉이 배웅을 와서 기다리고있네. 앞에 보자 하나 더 붙혀줄까나?

 

 

 

 

 

 

 

   둥둥떠 다니는 저 뭉개구름을 타고 다니며 구경함 더 멋질텐데...

 

 

 

 

 

 

 

   얘네들은 와이리 복잡하게 얽혀있다냐.

 

 

 

   따리봉 옆에 빌 붙어사는 기암괴석

 

 

 

 

 

 

 

   또아리봉 이라고도 한다는데...

 

 

 

   허전한 정상석 옆에서 친구하고있는 소나무.

 

 

 

   상고대에 눈길주며 한재쪽을 향해...

 

 

 

 

 

 

 

   너희들 얽혀있는 그 메듭 풀려면 참 힘들것다.

 

 

 

   사탕바구니 선물받고 좋아서 싱글벙글에 상고대들한테 반해서 두리번 두리번 하는데 길바닥의 시셈으로 꽈~당 "아이코 엉덩이야" 넙죽이님 

 

 

 

 

 

 

 

   정상을 향해가는 능선을 바라보는데 저긴 또 다른 세상이네

 

 

 

   한재로 내려와서 오르막을 오르는데 춥긴해도 여긴 봄인가보다. 

 

 

 

 

 

 

 

   신선대가 가까워지니 상고대가 또 보이기 시작하는데 했빛에 반사되어 빛이 반짝반짝.....

 

 

 

   도솔봉쪽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요렇게 멋진 배경으로 사진좀 찍어 주려니 넙죽이님은 와 이리 빨리간겨.

 

 

 

 

 

 

 

 

 

 

 

 

 

 

 

 

 

 

 

 

 

 

 

 

 

 

 

 

 

 

 

 

 

 

 

   뒤로 물러 서지는 못하고 카메라에 제데로 들어오지는 않고 나무를 옆으로 살짝 눕혀서 담아야지. 

 

 

 

 

 

 

 

 

 

 

 

   웅장한 신선대가 앞을 가로 막는다.

 

 

 

   오른쪽으로 가는건가 하고 가려니 아닌것같아 돌아나와서

 

 

 

   왼쪽을 보니 다들 저리로 가고있네. 

 

 

 

 

 

 

 

   사진속보다 실제는 동화의 나라에 온것같은데...

 

 

 

 

 

 

 

   신선대 얼마나 신선한지 한번 올라 가 보자.

 

 

 

   올라오니 길죽이를 날려 버릴것같은 바람이 너무 신선해서 언능 내려 가야겠다.  

 

 

 

   상봉 정상을 바라보며 내려간다.

 

 

 

 

 

 

 

 

 

 

 

   상봉에 오르며

 

 

 

   주변을 조망해 본다. 

 

 

 

 

 

 

 

   어디가 어딘지 몰라도 그저 내 나라가 아름답다.

 

 

 

 

 

 

 

 

 

 

 

 

 

 

 

 

 

 

 

 

 

 

 

   왼쪽에 뾰족한 억불봉을 바라보며 하산길로 들어서야 하는데 요즘 달러도 비싼데 억불봉을 한번 다녀오면 안될려나?

 

 

 

   일단은 억불봉을 향해 진군하자.

 

 

 

   내려가며 뒤 돌아본 상봉의 모습들.

 

 

 

 

 

 

 

   오른쪽의 상봉과 왼쪽의 신선대를 바라보며

 

 

 

   삼거리에 도착 이리갈까 저리갈까 하다가 산악회 산행지가 하산하라 하기에 오른쪽으로 하산을 해야겠다.

 

 

 

 

 

 

 

   고로쇠 수액 채취하는 모습을 보니 갑자기 갈증이 나는데 칼이없네.

 

 

 

   백운사 앞을 내려오니 임도가 나오는데 걷기가 만만치 않다. 

 

 

 

   산 정상쪽은 아직 겨울에 아름다움이 아래는 어느덧 봄에 전령사들이 움틀움틀 기어 나오고있네.

 

 

 

 

 

 

 

 

 

 

 

   한참을 내려오니 차도가 보이고

 

 

 

   우회전을 하니 하산 완료 지점이 보인다.

봄을 기다리는 남자 겨울 상고대에 빠저서 백운산에서 즐겁게 노닐며 안전하게 오늘 산행을 정리한다. 

 

 

 

   상경길에 매화꽃을 보기위해 찾아간곳인데

 

 

 

   이곳은 아직 좀 이른지 꽃이 덜 피어서 별로 보아 줄만한것이 없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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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3.17 09:11

    첫댓글 백운산의 상고대가 정말 환상적이네요. 봉천산악회에서는 작년 3월 2일 똑같은 코스로 다녀왔는데 그땐 날씨가 흐려 조망도 별로 였고........... 길죽이님 덕분에 경관 좋은 백운산 다시한번 산행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09.03.18 17:53

    길죽인님!사진 솜씨 끝내주네요.박운산 따리봉 신선봉 우리도 신선봉에서 날라갈뻔 했는데 이번에도 그러했군요.멎진 상고대 넘~~감상 잘하고 감니다.~~~

  • 09.03.18 22:54

    .....사진 감상 잘 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 09.03.19 17:21

    와~아~ 사진 무지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09.03.23 22:17

    똑같은 코스를 갔다왔는데 시기가 틀리니 시각적으로 많은 차이가 나네요. 수고 했습니다

  • 09.03.22 00:19

    백운산?봉천에온지 한달도안되서 아무것도 모르는지는 무박이라도 해낼수 있겠지시퍼 따라나섰는데 왠걸요 아~이러다 사고가날수 있겠구나 싶을정도로 힘들었어요 정상을 못가서 쪼메아쉽긴 했지만 길죽님이 이렇게 멋진사진을 보게해주셔서 고마워요 지금이라면 갈수있는데 ㅋㅋ넙죽님은 참 행복하네요 사탕선물도 받고 복순인 누가 ABC쵸코렛하나 주는 사람이없던데 순이언니랑 누구한테 졸라서 받긴했지만 ㅋㅋ 매화꽃이 예뻐서리 퍼갈께요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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