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ve a dream
學閥학벌과 學力학력 그리고 實力실력
우리는 학벌과 학력과 실력에 대해서 천차만별의 主觀주관이 있을 것이다. 이제는 학벌과 학력 그리고 실력에 대해서 국가적인 차원에서 정립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학벌이란 것은 학문을 닦아서 얻게 된 사회적 지위나 신분 또는 출신 학교의 등급 학파에 따라 이루어지는 파벌을 말한다.
또한 학력이란 것은 학교나 여타 교육기관에서 일정기간 특정 교과목을 학습해서 얻은 지식 및 기능의 양이나 정도를 말한다.
그렇다면 실력이란 무엇인가, 자기가 실제로 갖추고 있는 힘이나 능력을 실력이라 한다.
요즈음 가짜 학력 문제로 정부에서 대대적으로 철퇴를 휘두루겠다고 한다. 학벌과 학력이 기득권을 쥐락펴락 함에 오로지 실력 하나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싹 쓰러 버리겠다는 것이다.
여기서 가짜 학력을 소지한 사람들을 옹호하고 비호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어떤 명분으로도 가짜는 인정할 수가 없다. 가짜는 그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로 지탄을 받아야 하고 없어져야 한다.
그러한 가짜를 양산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길은 오로지 국가적인 차원에서 헌법으로 학력이 아니라 실력으로 대체시켜야 한다. 학벌이란 자연 발생적인 것으로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게 현실이다. 허나 학력을 없애버리면 학벌은 자연히 힘이 없어질 것이다.
학력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얼마든지 철폐할 수가 있다. 공무원 시험 응시자는 학력제한이 없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학력하고는 아무 상관 없이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진다. 학벌과 학력을 무시하는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이 가장 좋은 기회균등주의이다. 실로 학력을 무시해 버리고 실력위주의 사회가 되어야 세상만사가 공평하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사람의 능력이란 참으로 그 차가 심하다. 사람에 따라서 말글을 배워서 되 글을 풀어 먹는 사람이 있고 되 글을 배워서 말글을 풀어 먹는 사람이 있다. 그게 능력이요 실력이다
하버드 대학 영문과를 나왔어도 영어를 제대로 못 가르치는 사람하고, 국내 지방 대학을 나와서 영어를 능수 능란하게 잘 가르친다면, 당신의 자녀는 누구에게 맡길까요?
외국 명문대학교 박사 자격증을 몇 개나 가지고 있는데, 능력 면에서는 대졸 출신이 월등하다면 당신은 누구를 기용 할까요?
공직에 있을 때 학력이 중졸인데, 그의 실력은 대졸출신들도 따라갈 수가 없었다. 능력과 실력이 좋은 친구였으나 언제나 승진에서 밀렸고 한직으로 내 몰렸다. 그는 방송통신대학을 졸업했으나 그것을 학력으로 인정해 주지 않았다. 너무 힘들어서 한창 일할 나이에 그는 명예퇴직을 하였다.
학력이 낮아서 고통 속에서 사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부지기수이다. 농촌의 부모들은 그게 한이 되어서 논과 밭 다 팔아서 자식들을 대학에 보냈던 것이다.
학벌과 학력이 기득권을 쥐고 있는 사회에선 실력만으로는 항상 한계에 부딪친다. 하지만 명문 학벌이며 학력이 좋은 사람은, 실력이 없어도 승진에서 좋은 자리에서 늘 독점한다. 그 뒤엔 학벌이 학력이 백 그라운드 이기 때문이다. 학벌과 학력으로 기득권 층을 이루는 사회는 속된말로 빚 좋은 개살구이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진정한 발전이 있을 수 없다. 실력이 있고 능력이 있는 사람이 제 자리에서 일할 수 있는 사회라야 공평하고 평등한 사회를 이루어 가짜가 없어지는 것이다. 가짜는 늘 차별이 있는 곳에서 생겨난다. 불평등 사회에서는 가짜가 생겨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학력은 학벌을 낳고 그로인하여 가짜 학력이 양산된다.
하지만 피나는 노력으로 쌓은 실력에는 실력뿐이지 가짜 실력은 없다. 학력이란 높은 벽 앞에서 가짜 학력은 용서할 수 없어도 그 실력만큼은 인정해야 하는 데, 그 가짜 학력으로 고통을 겪을 수 많은 실력맨들을 어찌하오리까?
그들을 구할 수 있는 길은 오직 학력 철폐이다.
불평등한 학력과 학벌보다는 만인에게 평등한 실력이 인정되는 사회로 나아가야 밝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싶다.
사람은 누구나 공평하고 평등하고 균등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노력하여 쌓은 실력이 평가되는 세상에는 가짜란 존재할 수가 없으며 참한 세상이 있일뿐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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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학력...까이꺼 별것도 아닌데 속여가면서까지 꼭 그렇게 해야 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입시제도 더 크게는 교육정책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요? 학력이나 파벌위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하는데 너무 늦은 감이 있습니다. 곪아 터졌을 때 아예 도려내는 결단이 필요하고 개인의 이력에 불이익을 주는 제도도 도입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실이 거짓에 가려져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고, 실력은 있는데 그넘의 간판 때문에 한직에 맴돌다가 아깝게 능력발휘 한 번 못하고 사라진 사람을 볼 때 너무 안타까운 일례도 보았습니다. 교육정책에 문제가 있다는 친구님의 말이 맞습니다. 인성교육이 되어야 사회가 바로 서는데 엘리트교육의 중심이 되다 보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출세를 위해 기본을 무시한채 앞만 보고 달려가는 사람들 이 있기 때문에 학력을 속이고 사문서 위조를 해서 사회의 병폐현상이 도래한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는 지성인 보다는 지식인이 많아서 사회가 시끄럽고 나라가 중심을 못 잡는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
이 세상은 진실과 거짓으로 둘러싸여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게 진실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맨들맨들하고 안전해 보이는 일상에서도 틈새나 균열이 있기 마련이겠지요. 위선의 세상...포장만 화려한 사람보다는 똑똑한 눈매를 소유한 사람이 더 대접받는 시대가 곧 도래하겠지요. 고맙습니다.
함께 살고 있는 우리 주변을 둘러보자. 없는 사람이 있는 사람을 걱정하고, 낮은 사람이 높은 사람을 걱정하며, 교육을 덜 받은 사람이 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을 걱정하는 세상이다. 원칙이 없고 기준이 없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릇된 것인지 모른다.낯의 행동과 밤의 행동이 다르다. 줄 서는 것도 모르고 기다림도 없다. 또 성실한 땀의 의미를 모른다. 내 주장이 옳고 다른 사람의 생각은 잘 못된 것으로 간주한다. 또 내 주장으로 인해 다른 사람이 당하는 피해는 안중에도 없다. 성숙된 사회는 입장 바꿔 생각하는 남을 배려하는 마음인데 그저 많이 배워야만 하고 권력. 명예 돈을 많이 가진자가 성공한 것으로 여기는... 그렇게 사람들
생각하며 살아간다. 그러니 학력을 속이고 학위를 위조해서 물의를 빚고 있는 것이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비판을 받아 마땅하나 사회가 그렇게 가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학벌 학력도 중요 하지만 진짜 실력이 있는 사람이 대접을 받은 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이다.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난놈 보다 된놈이 출세하는 사회가 될 때 나라가 바로 서고 사회가 바로 설 것이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