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meina
주말 필수반 3개월째 듣고 있는 수강생입니다.
애로우 잉글리시 후기 들어갑니다. (시간 흐름대로, 나의 소감)
1. 우연히 서점에서 책을 발견? 하게 되었고,
어머나 이런 책이 있다니!??
너무 신기한 마음에 신랑한테 달려가서 이책좀 보라고, 나 오늘 대단한 책을 찾았다고. 감탄에 감탄.
2. 책을 보다가 카페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가입해서 둘러 보다 보니
3. 저자가 오프라인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좀더 둘러보다 보니
4. 반드시 들어야하는 필수과정이 6개월!이라는 것이다. (〃゜ - ゜)
여기서 갈등 시작... ~( ̄ρ ̄~) :
5. 6개월.. 너무 길지 않아? 나는 아주 기초도 아니잖아;;
근데 저자직강을 들으려면 다시 6개월을 기다려야한다고?? (/▽\)
6. 마침 1월 말에 무료특강이 있었고,
그래, 얼마나 대단한지 한번 내눈으로 가서 보자.
6개월, 내 소중한 반년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가
일단 특강을 들어보고 결정하자. 라는 마음으로 특강 참석.
7. <마치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것처럼. 특강을 듣고서 와르르 무너져 ..>
특강을 듣는 내내
눈물이 났다. 화?도 나고, 억울하고,,
지난 시간동안 영어를 공부했던 수많은 시간들이 스쳐 지나가면서,,
감정이 북받쳐오름.
특히 coffee break 시간의 어색함과, 화장실로 피하게 된다는 얘기는 정말 나의 가슴을 찢어놓았다 ζ( ` Д`)η :
아 내가 왜 등록을 망설였던가.
프플(프랭클린플래너) 사용자인 나는, 곧바로 2009, 2010,, 장기 계획란에
6개월 필수과정 뿐만 아니라, 심화과정 (2+2+3개월과정), 고급과정까지 적어넣었다!
이거다. 대한민국 영어교육의 종착역.
이런 강의를 들을수 있다니, 나는 얼마나 축복받은 사람인가.
8. 주말필수반 1,2,3개월차 수강해오면서,
최재봉선생님이 여러차례 약속들을 하셨다.
말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나를 믿고 따라오라고.
정말 나도 외워서 하는거 말고, 업무상 쓰는말만 쓰는거 말고, 내 생각을 !!! 말하고 싶다.
coffee break 시간에 날씨얘기, 어제 읽은 책얘기, 북한 미사일 얘기, 김연아선수 얘기.. 편안하게 내 생각을 말하고 싶다고 (┱─────┮ ,.┭─┮)
선생님 정말인가요? 정말 선생님만 믿고 따라가면 되나요? \(´ ∇`)ノ
9. 암튼 특강때부터 시작해서, 필수반 계속 수강해오는 동안에,
나는 완전 AE전도사가 되었다.
토요일 저녁에는 신랑한테, 그날 배운거를 가르쳐주고, (전치사 체조 : 신랑이 나보다 잘하는거 같음;;)
여기저기 만나는 사람마다 내가 영어 학습의 종착역을 가르쳐주겠다며 AE 책과 오프라인 강의를 소개했다.
신랑은 워낙에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원서를 많이 보는데, 나에게 애로우 전치사 개념을 배운 이후로,
책 읽는 것이 정말 달라졌다며, 신기해 했다. (어제는 rich dad 를 다시 읽는데, 정말 다르더라고!)
10. 내가 느끼기에, 애로우 잉글리쉬는
영어에 관심이 있거나, 영어를 공부했던 사람일수록, 크게 와 닿는 것 같다.
영어를 별로 안했던 사람의 경우 반응이, " 음.. 그래? (-,.ㅡ^)a "
이정도라면,
영어를 전공했거나 , 현재 영어를 계속 써오는 사람들, 영어 하느라 머리 다 빠진 사람들의 경우,
내가 이런게 있다고 소개를 하면, "뭐얏? 그게 뭔데 뭔데, 그런게 있어? ζ( ` Д`)η " 라는 반응을 보인다.
학원 수강생중에,
영문학 전공자, 영어 선생님, 영어 전문 라디오프로그램 PD, 심지어 영어 교수님까지 있었다는 말이 나는 너무나 수긍이 된다.
11. 어제 대학 동기 동생 (학번은 같고 나이는 어린? ^^;;) 이 네이트온으로 말을 걸었다.
"언니~"
이번주 금요일 특강신청했단다. へ( ̄∇ ̄へ)
영어를 아주 잘하고, 직장에서 계속 영어를 써야하는 업무를 하고 있는 친군데,
애로우 특강을 듣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너무 궁금하다.
내가 침을 튀겨가며, 애로우로 전도했는데,
나처럼 충격적인 경험을 하게될까? 아니면 내가 너무 많이 얘기해줘서 특강이 충격적으로 다가오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ㅡ^)a 되긴 하지만,
아. 너무 뿌듯하다.ㅇ(´ ∇`)ㅇ
12. 애로우 잉글리시가 일본에도 얼른 생겼으면 좋겠다.
이건 정말 대박이야.
나 변하고 있어. \(´ ∇`)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