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권 남발 규탄 및 민생법안 처리 촉구 대회 (23.12.01)

[유동수]

오늘 오후에는 오전에 있었던 용산 대통령실 긴급 기자회견을 이어 국회 본청 로텐더홀 앞 계단에서 거부권 남발하는 윤정부를 규탄하고 민생법안 처리를 촉구 대회가 열렸습니다.

오늘 규탄 대회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의원들은 피켓을 들고 윤석열 정부 폭정 저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함께 다졌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간호법, 양곡관리법, 이어 방송법과 노조법에 묻지 마 거부권을 남발하고 있습니다.

국가의 권력을 오로지 정권 보위로 사용하고 있는 현 정부의 오만과 독재로 국민 여러분들의 주권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방송법 거부권 행사는 언론의 자유를 짓밟고 공정성을 담보하는 최소하는 장치를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노조법 거부권 행사는 노동자 여러분들의 최소한의 인권마저 외면하는 행위입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는 현실을 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 정부의 오만과 독재를 저지하고 국민 주권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