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장 후보추천에 대한 24회의 입장과 견해
저희 24회 동기회는 그간 많은 채널을 통해 총동창회 집행부의 전횡과 총동창회 내의 일부 불순세력들의 부당성을 호소해 왔으나 아직 잘못 결정된 것들이 바로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제 18대 총동창회장 후보 추천에 당면하여 다음과 같이 저희 24회 동기회의 입장과 견해를 말씀 드리오니 선·후배님 여러분의 넓으신 이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 다 음 -
1. 24회 동기회는 졸속으로 개정된 회칙을 인정 할 수 없습니다.
24회 동기회는 금년 5월 28일 임시이사회에서 졸속 처리된 회칙을 인정 할 수 없습니다.
그간 24회 동기회는 수임기수로서의 사명감을 통감하고 차질 없는 수임을 위해 집행부는 물론 전회원들이 합심 단합하여 왔습니다. 지난 5월 26일 집행부 및 임원으로 구성된 제18대 총동창회 회장후보 추대위원회를 열고 회장후보 추대 대상자를 선출하여 차기 총동창회 수임준비를 더욱 구체화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5월 28일 개최된 총동창회 임시이사회에서 전임회장 및 많은 이사들의 우려의 목소리와 당사기수로서의 24회 입장을 간곡히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토의 없이 졸속통과 됨으로써 총동창회내의 반목과 분열의 씨앗이 뿌려지고 말았습니다.
차기 수임기수로서의 24회의 의사가 철저히 무시되고 총동창회내 갈등이 상존한 상태에서는 원만한 총동창회 운영을 담보 할 수 없다고 판단됩니다.
2. 따라서 24회는 총동창회장 후보를 추천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4회 동기회는 졸속으로 개정된 회칙이 철회되어 종전 규정대로 회장선출이 이루어 진다면 흔쾌히 후보를 추천하고 수임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할 각오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후배가 선배를 평가하고 심사하는 개정회칙에 의해서는 회장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음을 천명하는 바입니다.
3. 24회는 총동창회 및 관련기구 집행부를 모두 사퇴키로 결의했습니다.
그간의 경험과 기록으로 볼 때 총동창회 및 관련 제반기구는 총동창회 회장 기수를 핵심동력으로 추진되고 발전되어 왔습니다. 그것은 총동창회 집행부의 모교 및 동창회 중장기 발전 방안과 제반기구의 사업목표가 일치 할 때 비로소 시너지가 창출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4회가 총동창회를 수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제반기구의 핵심보직을 담당하는 것은 총동창회는 물론 제반기구를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이 아니라고 사료됩니다.
이에 차기 총동창회장이 확정되는 시점에서 아래와 같이 24회 집행부가 담당 하고 있는 총동창회 및 관련 제반기구 임원직을 사퇴하기로 결의 했습니다. · 총동창회 부회장 및 이사 · 장학문화재단 이사장 · 용마회 회장 및 임원
이상과 같은 저희 24회 동기회의 결정을 총동창회의 화합을 바라는 살신성인의 충정으로 이해하여 주시고 이를 계기로 총동창회 내의 잘못결정된 것들이 원래의 모습대로 바로 잡히기를 간곡히 기원 드립니다.
2005. 10. 13.
성남중·고등학교 24회 동기회 | | |
첫댓글 43;8이란 숫자로 통과된 회칙을 졸속이랄수 있나요?43=졸속이면,8=새발에피,지금 심정으로 24회선배들이 뭔말은 못허것소,書尾에 총동창회 화합을 바란다는 24회 선배들도 모교&총동창들을 생각하는,참성남인 임에 틀림없소.24회 선배들께 행운이 깃들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