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제주도
(새연교.소천지.쇠소깍.붉은오름.김녕해수욕장)
새연교에 도착할즘 이미 여명이 밝아온다.
새연교지나 새섬에서 일출을 담을까 했는데 지체한 덕에 문섬을 배경으로 도로옆 이름 모를 공원에서 거치대를 폈다.
그런대로 포인트는 괜찮타고 스스로를 위로하며....ㅎㅎ
구름과 안개로 원하는 만큼의 모습은 아니여도 이렇게 아침 일찍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니 좋타.
이곳엔 눈발이 날리는 모습이지만 문섬뒤로 올라오는 태양은 붉기만 하다.
점점....
내앞에 나타난 널 가슴 열고 안아주고 싶은 충동이 요동친다.
저속으로 가까이 다가가 빈껍데기 몽뚱아리를 남김없이 태워 흔적조차 남기지 않기를...
절대의 이유는 없다는...
언제가 시간이 흐른뒤에 뒤돌아 보면 알 수 있을까?
야자수 사이에 머물러있는 넌 역시 멋쟁이.
순간적이지만....
널 만나 잠시라도 흥분되고
느낄 수 있는 것을 함께 했다는것에 만족하자.
(알려지지 않은 비경 찾기 소 천 지)
소천지는 네비양에도 없다는...사실
더베이리조트에 도착후 차량 주차후 큰도로(바다쪽)을 건너 소나무숲속으로 들어가면 요런 이정표가 나옴.
물때가 맞지 않았고...만조와 바람이 없어야 되는데.
바람은 세차면서 차디차게 불고 사진 담기 환경이 절대 아녔다는 것에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백두산 천지를 닮았다해서?
날이 좋았다면 한라산의 모습을 투영으로 천지 안에 담을 생각였는데...멀리보인는 섬은 문섬.
그냥 이것으로 만족하자. 주위의 풍경을 담는것으로...
널 만나 대화할 수 있고 흔적을 남겼으니 다음을 기약하는 것도 전혀 나쁘진 않타.
가끔씩 보여주는 에메랄드 빛의 바다색으로 충분히 만족하기로...
바람이 잠시만 멈춰주고 한라산에 눈이 쌓여 반영으로 남아 주려나...그런 행운의 날이 오기를...
트레킹하기 딱좋은 숲이라여김. 올레길 6구간.
(쇠소깍을 찾아서)
제주도 서귀포시 하효동에 있는 쇠소깍은 원래는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는 지명이었는데,
효돈천을 흐르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이를 만들고 있어 ‘쇠소깍’이라고 붙여졌다.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잉크를 뿌려놓은것 처럼...바다빛 참 이뿌다.
쇠소는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어져 형성된 계곡 같은 골짜기로 이름 만큼이나 재미나고 독특한 지형을 만들고 있다.
쇠소깍은 서귀포칠십리에 숨은 비경 중 하나로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과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깊은곳엔 엄청난 용이라도 살고 있는듯한 모습여서 긴장이 된다.
나무데크로 잘 조성이 된듯하여 걷기에도 별 어려움이 없었다는....
빛의 변화에 신비롭게 보여짐. 여름날엔 이곳에서 카누를 즐기는 풍경을 만든다.
역광으로 실루엣이 이뿌다.
쇠소깍이 위치한 하효동은 한라산 남쪽 앞자락에 자리 잡고 있어
감귤의 주산지로 유명하여 마을 곳곳에 향긋한 감귤 냄새가 일품이다.
주변에는 주상절리대와 중문해수욕장,
천제연 폭포 등 유명한 관광지가 많아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탐방객들의 모습을....
이처럼 담으면
초상권 침범 걱정을 덜 수 있어 좋타.
몇컷을.....
연속으로 담아보고....
바닷가로 발길을 옮기전 걸어온 길을 인증샷...
오전보다 훨 좋아진 날씨...
역시 하늘엔 구름이 있어야 멋짐.
해변의 모래가 검다. 소원을 빌며 쌓아올린 작은 탑들...
아름다운 제주의 푸른바다를 가슴에 눈에 담고
반복적으로 여러모습을 담아....
추억으로 오래토록
간직하고자 함다.
다음에 다시 만나는 날엔 또다른
변화의 모습을 보여줄거라 여기며...
연인들의 실루엣도 담아보고....
돌담 그리고 제주감귤
멀리 한라산엔 눈이 쌓이고 있다.
(원앙폭포)
한라산 중턱에 자리 잡은 원앙폭포
많아 알려지지 않은 숨은 비경중의 하나.
네비양을 찍고 서귀포에서 제주공항쪽으로 넘어가며 들려보기로한 곳.
자연그대로의 모습으로 보존되어 있는듯.
한여름에도 소름이 끼칠 정도의 차듸찬 물로 보여짐.
이겨울에 살짝 냉수욕이라도 하고푼 마음이 충동이 생겨난다.
인적이 전혀 없을만큼 숨겨져있고 잘 알려져 있지 않은곳.
원시림속에 갇쳐있는듯한 생각에 약간의 무서움이 엄습...ㅎㅎㅎ
나무테크로 들머리부터 조성이 잘되어 있음.
비경을 찾아 홀로 걸으니 신비로움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곳으로 기억됨.
여름날
다시금 찾아와
비박.수영을 하고픈 마음 굴뚝.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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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hlley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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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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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츄
17.12.3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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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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