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오너 2세 문승환... '사내이사 선임' 경영 승계 가속화?
안녕하세요. 일요서울입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문 이사는
작년 말부터 경영전략 본부에서
근무 중으로 밝혀졌답니다.
현재 경영전략 본부장으로 재직 중인 상태이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과
해외사업 등을 총괄해서
담당해 온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또한 그는 2년간 이디야 커피에서 근무하다가
컨설팅 BCG, 커니, 딜로이트 재직한 후
다시 이디야 커피로 돌아왔는데요.
업계에서는 그의 지난 행보에 대해
문 회장의 뒤를 잇기 위한
초석을 다진것이라는 분석이 주를 이룹니다.이디야 커피의 경영전략 본부에서
경영전략 본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문 이사를 두고 본격적인
경영 수업-승계 작업이 시작됐다고 해석됩니다.
더불어 오너 2세의 경영 참여가
지난해 실적 악화를 겪은 이디야에게
새로운 젊은 피가수혈돼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달 문 이사와 같이
김상수 전 롯데마트 신규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답니다.
그의 영입 또한 악화한 실적을 개선하기 위한
구원투수라고 여겨집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이디야커피 실적 매출 2755억-
영업이익 82억
(전년매출 2778억, 영업이익 100억)대비 매출은
22억(-0.8% 감소),
영업이익은 18억(-18.1% 감소)을 거두며
주춤했답니다. 프렌차이즈 커피전문점 시장 속 상황은
수많은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과열 시장형세를 띄고 있는데요.
이디야 측은 현 상황에 대해
폭발적인 성장기를 거쳐
현재 브랜드의 성숙기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하고 있답니다. 또한 사측은 주춤한 실적의 원인에 대해
코로나19 이후 가맹점주들을 위한
총 194억 원 규모의 상생 지원 정책을
계속 이어가고 있어
본사 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규명했답니다. 이디야 커피는 창사 이래로 불변의 철학인
'상생 경영'의 가치를 실현하며
가맹점주와 동반성장을 하고 있는데요.
이디야가 지난해 가맹점주들에게
▲ 원두가격 8% 인하(연 30억 원)
▲ 우윳값 및 원자재 가격상승분 본사흡수(연 20억 원)
▲가맹점당 원두 무상지원(연 24억 원)
▲ 멤버스 앱 할인쿠폰 비용 및 홍보물 등
판매촉진비(120억 원) 등과 같은
지원 정책을 펼친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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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오너 2세 문승환... '사내이사 선임' 경영 승계 가속화? - 일요서울i
[일요서울 l 이지훈 기자] 토종 커피 브랜드로 국민들의 삶 속에 자리 잡은 이디야 커피 문창기 회장의 장남이 지난 1일에 등기임원으로 선임됐다. 30일 프렌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1993년 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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