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부터 5월 까지는 산불조심 기간으로 입산이 통제 됩니다.
이후부터 방태산 등반이 가능하며 휴양림내의 시설이용에 관한 문의는 방태산자연휴양림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인제군은 강원도 내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국 시,군 중 면적이 가장 넓은 곳이다. 그 넓은 면적만큼이나 볼 곳이 많은 곳이기도 해서 동쪽으로 내설악을 끼고, 남쪽으로는 오대산에 인접해 있으며, 수려한 절경과 개발되지 않은 천연의 아름다운 광경이 즐비하다.
방태산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제군과 홍천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북쪽으로 설악산, 점봉산, 남쪽으로 개인산과 접하고 있다.
사방이 긴 능선과 깊은 골짜기를 뻗고 있는 풍광이 뛰어나 """"정감록""""이라는 책에도 이 산의 오묘한 산세에 대해 여러 번 언급되어 있다.
교통이 불편한 관계로 아직도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계곡을 간직하고 있으며, 아침가리골의 짙푸른 물은 암반위를 구슬처럼 굴러 떨어지고, 적가리골은 펼쳐진 부채 같은 독특한 땅모양을 가지고 있다.
멀리서 보기에 주걱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주걱봉(1,443m)과 구룡덕봉(1,338m)을 근원지로 하고 있으며,또한 방태산에는 방태산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으며 수량이 풍부하고 특히 마당바위와 2단폭포는 절경이다. 피나무, 박달, 소나무, 참나무류 등 수종이 다양하여 계절에 따른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뿐만 아니라 열목어, 메기, 등의 물고기와 멧돼지, 토끼, 꿩노루, 다람쥐 등의 많은 야생동물도 서식하고 있다.
정상인 주걱봉 서남쪽 아래엔, 청정한 자연림 사이로 개인약수가 자리잡고 있다. 톡쏘는 물맛으로 유명한 개인약수는 1891년 지덕삼(함북인)이 수도생활을 하던 중 발견하였다고 전해진다.
방태산은 여름철에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수림과 차가운 계곡물 때문에 계곡 피서지로 적격이고 가을이면 방태산의 비경인 적가리골과 골안골, 용늪골, 개인동계곡은 단풍이 만발한다. 정상에 서면 구룍덕봉(1388), 연석산(1321), 응복산(1156), 가칠봉(1240)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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