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일은 사랑의 교회 2부 예배를 드리게되었어요.
주일 설교 말씀은 "갑절의 영감"이라는 제목으로 일본도쿄중앙교회 담임 목사님이신 이강헌 목사님께서 나누어주셨어요.
우리 세대도 악하지만 우리 자녀들의 세대는 더욱 악하니 명문학교, 좋은 직장, 물질적인 부에 가치를 두지말고 하나님의 군사로 키워나가는데 힘쓰라는 내용 이었어요. 그외에도 많은 이야기를 하셨지만 제가 글을 올리는 목적은 이게 아니니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하하
음... 주보 뒷면에 김승욱 목사님이 매주 란에 씌인 글을 보다가 함께 나누고 싶어 이렇게 올립니다.
"부요한 삶으로 가는 길"-하나님의 기적이 우리 가정에 일어나네
1974-1991까지 풀러턴에서 목회를 하셨고, 최근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25명의 기독교 지도자중 한 사람으로 뽑히신 찰스 스윈돌 목사님이란 분이 계십니다. 그는 얼마 전 자신의 50년 이상의 목회를 돌아보며 모든 목회자들이 꼭 알았으면 하는 10가지 교훈을 나누셨습니다. 그 중 하나는 가정의 사역이 가장 힘들다는 고백이었습니다("It's the hardest at home"). 아무리 사역을 훌륭하게 하고 탁월한 리더쉽을 보이고 있을지라도, 가정에서 인정받는 것은 더 어렵다는 말입니다. 또한 자신이 교회 일에 투자하는 노력 이상으로 가정에서 힘쓰지 않으면 절대로 열매를 거둘 수 없다는 고백입니다.
오늘까지 계속되는 영적각성집회를 통해 하나님께선 놀라운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힘을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 받은 은혜를 갖고 가정에서 축복의 역할을 감당했으면 합니다. 룻기에서도 보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가정에 가장 큰 관심을 두십니다. 그리고 가정의 회복을 통해 부흥을 허락하십니다. 물질의 부요함 보다 인생의 부요함이 진정한 부요함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인생의 부요함을 이루려면 가정을 ㅤㅃㅒㅤ 놓을 수 없습니다. 거기서 실패하면 다 놓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매듭을 푸십시오. 이 일은 내가 먼저 해야합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와서 먼저 해 줄 것을 기다리는 것은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입니다. 내가 먼저 그 자리로 나가야 합니다. 잠엄 22:4을 보면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겸손함과 주님을 경외하는 모습은 내가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낮아지는 것입니다. 싱대방이 내 자리로 오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상대방의 자리로 다가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보상하십니다. 매듭을 풀어주시고 축복의 기름이 흐르게 하십니다.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사랑을 다집하십시오.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믿으며 바라며 견디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고전13:7). 다른 모든 곳에서 가망이 없다고 말할 때, 사랑은 담대하게 소망을 붙잡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싸웁니다. 그 사랑의 대상을 위해 모든 것을 던져 투자하며 싸워줍니다. 탕자의 아버지가 포기했다면, 그 아들은 영원히 탕자로만 남았을 것입니다. 아버지의 사랑은 모두가 가망이 없다고 하는 그 곳에 소망을 던지는 사랑입니다. 그리고 그 소망과 함께 자식의 빛난 미래를 위해 끝까지 싸워주는 사랑입니다.
이번 집회 때 "기적이 일어나네" 주제곡을 여러번 불렀습니다. 후렴을 보면 '하나님의 기적이 내 안에, 그리고 가정에 일어날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내 안에 일어나는 기적이 반드시 가정으로 흘러가, 그 후엔 이 땅과 열방을 적시는 축복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모두가 부요한 인생을 체험하시길 기원합니다. 재물을 통한 부요함이 아니라 인생의 열매를 통한 부요함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 부요함이 하나님을 만난 여러분의 심령과 가정에서부터 경험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영적각성집회를 통해 받은 은혜가 집회와 함께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 더 새롭게 시작되어 여러분의 삶과 가정을, 그리고 이 땅을 새롭게 하는 원동력이 되길 기원합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 외에는 아무것도 자랑하지 않는 교회 공동체 되길 기도하며,
김 승욱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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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장육부가 타들어 가는 아픔과 고통을 견디며 기도해야 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터에 우리 순아 자매를 통한 김목사님 설교가 힘을 더해 줍니다.사람을 통해서도 주님의 은혜가 전해지고 나의 은혜가 될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전적으로 동감~ㅎㅎ// 아는 것고ㅏ 하는 것은 다르다니..ㅎㅎ 삶 속에 실천하도록 할께요~ㅎㅎ 야홋~ㅎㅎ//
' 그 부요함이 하나님을 만난 우리들의 심령과 우리 가정에서 부터 경험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