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오창산업단지내 학구 조정 |
9월부터 각리초·오창중 대상… 주민의견수렴 행정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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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내 학교신설에 따른 일부 학교 학구 조정안이 마련됐다.
청원교육청은 오창과학산업단지내 학교신설에 따른 적정규모의 학생 수용과 학교간 균형발전을 위해 오는 9월1일부터 각리초와 오창중 학구를 조정하기로 하고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행정예고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학구 조정안에 따르면 현재 각리초 학구 중 이안오창(각리28리-31리), 한라비발디(각리32리-38리), 쌍용스윗닷홈(각리39리-41리) 입주자와 구룡리 양청리 지역 거주자는 신설되는 비봉초 학구로 편성된다.
또 현재 오창중 학구인 오창면 신평·중신·농소·탑·각·기암·구룡·양청리 지역은 각리중 학구로 변경된다. 이번 학구 조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개인이나 기관·단체는 의견서를 오는 5월8일까지 청원교육청 관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그러나 비봉초 학구로 지정된 아파트의 경우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문제 등이 제기돼 입주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청원교육청 관계자는 “비봉초 학구로 조정된 아파트 주민의 경우 불만이 있을 수 있으나 각리초에 학생들을 모두 수용할 수 없기 때문에 부득이 비봉초로 학구를 변경키로 했다”며 “비봉초는 학생들의 정서 순화와 함양에 도움을 주도록 자연친화적인 학교로 건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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