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8월 26일(日曜日), 07:30. ♥ 場所 : 경남 함양 농월정, 화림계곡 선비문화 탐방로 1구간. ☞ 가는 길 : 07:30(삼천포 축협 앞 출발) → 08:15(사천 IC, 대진 고속도로 진입) → 08:40-55(산청휴게소) → 09:20(지곡 IC 나옴) → 09:33(안의면) → 09:50(경남 함양군 안의면 용추사 일주문 주차장 도착) → 09:55(경남 함양군 안의면 농월정 주차장 도착). ☞ 산행코스 : 선비문화 탐방로 1구간인 거연정 → 영귀정 → 군자정 → 동호정 → 경모정 → 람천정 → 농월정 코스(6.2km) 일부인 농월정 → (1km) → 황암사 → (2km) → 호성마을 → (0.3km) → 경모정 → (0.7km) → 람정청→ (2km) → 농월정으로 되돌아 오는 6km의 탐방로. ☞ 세부 산행코스 10:00 : 농월정 선비문화 탐방로 1구간 트레킹 출발, 10:17 : 농월정 식당단지. 10:20 : 선비문화 탐방로 이정표(← 농월정 0.1km/→ 황암사 0.7km/월림마을 1.6km). 10:34 : 황암사, 10:40 : 황암사 앞 이정표(→ 람천정 1.3km/← 농월정 1km). 11:00 : 호성교. 11:10 : 경모정. 11:30 ; 람정청. 11:50 ; 화림동천. 12:00 ; 농월정 도착, 12:10-13:00 : 농월정 점심. 13:20-16:00 : 자유시간. ☞ 오는 길 : 16:10(함양 농월정 출발) → 16:40(함양 IC진입) → 17:13-25(산청휴게소) → 17:30(사천 IC 나옴) → 18:00(삼천포 도착). ♥ 이웃한 봉우리 : 황석산(1.235m), ♥ 산행 위치 : 경남 함양군 안의면 농월정길 농월정 ♥ 특기사항 : 산행예정지인 기백산(箕白山, 1,331m)은 백두대간이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 속리산을 지나 남덕유산(1.507.4m)에서 남령을 거쳐 월봉산(月峰山. 1,279.2m)을 지나 큰목재에 이르러 두 갈래인 진양기맥(169.1㎞)으로 갈라지는데 남동진하면서 금원산(金猿山:1,353m), 기백산(箕白山:1,331m), 덕갈산, 소룡산, 합천의 황매산(1.108m), 의령의 산성산, 한우산(836m), 자굴산(897.1m), 진주의 집현산 등을 거쳐 진양호에서 나머지 맥을 다하며 남쪽으로 거망산(1,245m). 황석산(黃石山, 1,235m)을 빚어놓았다. 옛 이름은 지우산(智雨山)이며, 정상부 바위들이 누룩더미로 쌓은 탑처럼 생겼다 하여 ‘누룩덤(책바위)’이라고 한다. ▲ 07시 30분 삼천포 축협 앞 출발, 08시 15분 사천 iC, 대진 고속국도 진입. 산청휴게소(08:40-55)에서 쉬었다가 09시 20분 지곡 IC를 나와 09시 33분 안의면을 지나 09시 50분 기백산 산행들머리인 함양 안의면 상원리 용추사 일주문 주차장 도착하니 비가 내린다. ▲ 오늘 200-300mm의 호우경보로 기백산 산행은 생략, 서로 의논하여 가까이 있는 농월정 선비문화 탐방로 코스로 합의 변경. ▲ 09시 55분 경남 함양군 안의면 농월정 주차장 도착. ▲ 호우 경보로 많은 대형버스들이 산행코스를 변경하여 이곳으로 몰리고 있다. ▲ 주차장에 있는 함양군 관광안내도와 선비문화 탐방로 안내도. ▲ 함양 선비문화 탐방로는 비단같이 아름다운 계곡이라 불리는 화림동 계곡을 따라 거연정, 군자정, 동호정, 농월정 등 정자와 누각을 품은 총 10.2km의 길로 지난 2006년 1구간 정자탐방로, 2구간 선비탐방로 등 2구간이 조성되었다. 2013년 8월 25일 1구간, 2017년 8월 27일은 함양 무이산(485m)과 농월정 연계 코스. 오늘도 1구간이다. ▲ 농월정 식당 단지의 깨끗한 방을 대여. 배낭을 두고 희망자만 선비문화 탐방로 1구간인 거연정 → 영귀정 → 군자정 → 동호정 → 경모정 → 람천정 → 농월정 코스(6.2km) 일부인 농월정 → (1km) → 황암사 → (2km) → 호성마을 → (0.3km) → 경모정 → (0.7km) → 람정청→ (2km) → 농월정으로 되돌아 오는 6km의 탐방로 트레킹. 11시 출발. ▲ 농월정 식당 단지는 비가 와서 한산한 편. ▲ 잘 정비된 선비문화 탐방로. ▲ 농월정(弄月亭) 앞의 넓게 자리하고 있는 반석을 월연암(달바위)라고 부르며 너럭바위 면적이 정자를 중심으로 1.000평이나 되지만 폭우로 물에 잠겨 보이지 않는다. 농월정(弄月亭)은 지족당(知足堂) 박명부(朴明傅, 1571~1639)공이 짚신 신고 지팡이를 짚고 산책 하던 곳으로 월연암이라는 너럭바위 위에서 달밝은 고요한 밤에 암반위의 냇물에 비친 달빛을 한 잔의 술로 달을 희롱한다고 하여 붙인 이름으로 선비들의 풍류와 멋을 나타내고 있다. 조선 광해군 때 예조 참판을 지낸 박명부 공이 영창대군의 죽음과 인목대비의 유배에 대한 부당함을 직간하다가 파직되자 고향에 돌아와 은거생활을 하면서 월연암 주변 경관이 수려한 이곳에 서당을 짓고 심신을 수련하였고 인조 반정 후 예조참판과 강릉 도호부사 등을 지내셨으며 말년에는 왕이 불러도 벼슬길에 나가지를 않고 1637년 농월정을 짓고 후학을 가르치며 쉬던 곳인데 박명부 참판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새로 지은 정자로 몇 차례 중수를 거쳐 1899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건립되었으며 2003년 10월 9일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인하여 농월정이 전소. 12년 뒤. 2015년 9월 12일 복원한 정자이다. 계곡의 위쪽으로 황석산 등산로가 시작된다. ▲ 작년(2017년. 8월 7일)에 찍은 농월정(弄月亭). ▲ 되돌아 본 농월정과 농월교. ▲ 선비문화 탐방로 이정표(농월정 0.1km/ 황암사 0.7km/월림마을 1.6km). ▲ 황암사 입구 다리. ▲ 왼쪽은 남강물의 근원지 화림계곡, 오른쪽은 황암사, 황석산 청소년 수련원 입구, 화림동 계곡은 남덕유산(1508m)에서 발원한 금천(남강의 상류)이 서상-서하면으로 흘러내리면서 기이한 바위와 담.소를 만들고 농월정에 이르러서는 크기를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월연암이라 이름 붙은 너럭바위 위로 미끄럼 타듯 물살이 세차게 흐르고, 물길 따라 골이 깊게 패여 반석위로 흐르는 옥류와 소나무가 어우러져 무릉도원을 이루며 장장 24㎞(60리)에 이른다. 우리나라의 정자문화의 메카라고 불리어지는 계곡 전체의 넓은 암반위에 수많은 정자들과 기암괴석으로 어우러진 곳이다 ▲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에 있는 황암사. 황암사는 조선시대 정유재란 때 황석산성에서 순국한 곽준(1551~1597), 조종도(趙宗道, 1537~1597) 등 3,500명 선열들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사당으로 1714년(숙종 40) 황석산 아래에 사당을 짓고 ‘황암사’라는 사액을 받아 봄 가을로 위령제를 지내왔으나 일제강점기에 철거되어 1985년 김재연 등의 지역 유림들이 뜻을 모아 황석산성 순국선열 추모위원회를 발족하여 해마다 추모행사를 지내오다가 1987년 황석산성이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 제322호로 지정되자, 1998년 사당복원 계획을 세워 2001년 호국의총(護國義冢)을 정화하고 사당을 중건하여 해마다 음력 8월 18일에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는 제사를 지낸다. ▲ 황암사. ▲ 황암사 중건 기념비. ▲ 황암사 앞 주차장의 함양군 관광 안내도. ▲ 황암사 앞 버스 정류소와 이정표(람천정 1.3km/ 농월정 1km) ▼
▲ 황암사에서 호성마을로 가는 선비문화 탐방로. ▲ 선비문화 탐방로 옆의 인삼재배 밭. ▲ 선비문화 탐방로 벤치 쉼터. ▲ 람천정. 경모정으로 가는 길은 폭우로 범람하여 진입금지. ▲ 멀리 통영으로 가는 고속도로, 아래는 호성마을 진입 다리인 호성교. ▲ 호성마을 버스 정류장. 호성교 옆에 주차한 버스들, 뒤로 통영 고속국도. ▲ 범같은 기상 호성마을 안내석. ▲ 호성교. 다리 건너 오른쪽은 호성마을. 왼쪽은 경모정. ▲ 호성교를 건너면서 한컷. ▲ 호성마을 아래 경모정에 오니 우리 회원들이 간식 중, ▲ 갈증을 느껴 맛있게 먹으니 피로 회복. ▲ 경모정에서 농월정으로 되돌아 가는 코스의 탐방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