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대사, 재외공관장 대상
북미 북핵 정예 이너서클 표적
한국 외교부가 하반기 정기 인사발령에 외교부 내 하나회로 알려진 특정 대학교 출신 인사들을 물갈이 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18일 차관급 인사에서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차관급·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겸임)으로 이도훈 전 청와대 외
교비서관 임명하며 향후 외교부 인사 후폭풍을 암시했다.
이도훈 신임 본부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회 외무고시를 통해 1985년 입부했으며 주(駐)이란 공사, 외교통상부 국제기구
국 협력관, 북핵외교기획단장, 주세르비아 대사를 역임했다.
이외에도 강경화 장관은 차관보급(1급·고위공무원단 가급) 인사로 윤순구 주이집트 대사, 기획조정실장에 서정인 주아세안 대사, 대
변인에 노규덕 주나이지리아 대사를 임명하는 등 12개의 차관보급 직위 중 10개 직위에 대해 인사를 마쳤다. 단 재외동포대사와 기후
변화대사 등 2개의 자리는 개방형 직위로 외부 인사를 검토하고 있다. ------> 더보기
관련 뉴스
[세계한인] 재외국민 국민투표권 확대 법안 발의
[세계한인] 한국 외교부 대폭 물갈이 인사 예상
[세계한인] 문재인 대통령, 트뤼도 총리와 함께 세계시민상 수상
새로운 밴쿠버 웹진 중앙일보
더 많은 기사를 보시려면 상단 배너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