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어머니’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호칭 중의 하나입니다.
부모님이 곁에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행복입니다.
SG워너비 출신 가수 김진호. 그에게도 아버지는 그리움이 됐습니다.
사진 속에서나 아버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를 노래에 담았고, 그곳에 또 하나의 가족을 만들었습니다.
김진호가 부른 ‘가족사진’은 그냥 노래가 아니라 그리움이 잔뜩 묻어있습니다.
가족사진
작사/작곡: 김진호(SG워너비)
앨범: 1집 오늘
바쁘게 살아온 당신의 젊음에 의미를 더해줄 아이가 생기고
그날에 찍었던 가족 사진속에 설레는 웃음은 빛바래 가지만
어른이 되어서 현실에 던져진 나는 철이없는 아들이 되어서
이곳저곳에서 깨지고 또 일어서다 외로운 어느날 꺼내본 사진속
아빠를 닮아있네
내 젊은 어느새 기울어 갈때쯤 그제야 보이는 당신의 날들이
가족사진속에 미소뛴 젊은 아가씨에 꽃피던 시절은 나에게 다시 돌아와서
나를 꽃피우기 위해 거름이 되어버렸던 그을린 그 시간들을 내가 깨끗히 모아서
당신의 웃음 꽃 피우길
첫댓글 가족의 소중함을 노래로 말해주는 가족사진은 왜이리도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지 코끝이 찡하며 눈물이 나네요 ~
빛바랜 사진들속에 가족이란 이름으로 서로는 닮아있을때 우리는 웃음 꽃을 피우게 되네요 ~ 가족사진 안에서 한참을 머물다 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