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대심도 지하철에 대한 고급정보..

[비싼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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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鐵 수서역서 출발

기사입력 2003-07-03 17:30 |최종수정2003-07-03 17:30

	광고

호남고속도로가 서울 수서역에서 출발해 중부권 분기역(천안ㆍ오송ㆍ대전 중 한 곳), 익산, 광주, 목포로 연결되는 노선으로 확정됐다.

특히 당초 서울에서 목포까지 전 구간을 신노선으로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됐지 만 막대한 사업비 소요 등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해 호남고속철도는 경부고속철도와 기존 호남선을 최대한 활용해 구간ㆍ단계별로 건설된다.

건설교통부는 교통개발연구원과 대한교통학회에 의뢰해 마련한 이 같은 내용의 '호남고속철도건설 기본계획 조사연구' 용역결과를 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1단계로 2015년까지 서울 수서에서 화성 향남(경부고속철도와 만나 는 지점) 구간과 중부권 분기역에서 익산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신노선으로 건 설한다.

향남에서 분기역까지는 경부고속철도를 공유하고 익산에서 목포까지는 기존 호 남선을 활용해 개통된다.

중부권 분기역은 내년 하반기에 행정수도 지역이 결정되면 호남고속철도가 행 정수도를 지나칠 수 있도록 충남 천안, 충북 오송, 대전 등 세 곳 중 한 곳이 분기역으로 결정된다.

호남고속철도의 정차역은 서울 수서~(천안;중부권 분기역이 오송이나 대전으로 결정될 경우)~중부권 분기역~(공주시 부근;천안이 분기역으로 결정될 경우)~익 산역~광주 송정리역~목포 임성리역이다.

또 1단계 건설에 따라 경부고속철도를 공유했던 구간인 화성 향남에서 분기역 까지의 구간(2단계)에 대해 2020년까지 신노선 건설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이어 호남고속철도 노선 중 나머지 구간인 익산에서 목포 구간(3단계)은 1단계 개통이 마무리된 2015년 이후 실제 호남수송 수요를 파악해 사업 착공시기를 정할 방침이다.

<홍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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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 2006년부터 2017년까지 건설
서울서 목포까지 1시간 37분 오송·익산·광주·목포 정차…계룡산 우회 공사비 10조979억 들고 수익성은 낮을 듯
	허종식 기자

충북 오송~전남 목포를 연결하는 호남고속철도가 내년 사업에 착수해 2017년 완공된다. 완공되면 서울~목포간은 현재 2시간58분에서 1시간37분으로 앞당겨진다. 정차역은 오송, 익산, 광주, 목포 등 4개역이며, 수도권 출발역은 기존 경부선과 마찬가지로 서울역, 용산역, 광명역이다.

국토연구원은 22일 경기 안양시 평촌 연구원 강당에서 ‘호남고속철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건설교통부는 이 내용을 토대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되는 ‘호남고속철도 건설계획 의견검토위원회’의 논의와 사회간접자본 건설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초에 정부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 공사비 10조원 넘게 들어=기본계획안을 보면, 호남고속철도는 경부선 분기점인 오송을 출발해 익산~광주~목포를 연결하는 길이 230.9㎞의 새로운 철도를 건설한다. 사업비는 차량구입비 7326억원을 포함해 모두 10조979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됐다.

노선 가운데 오송~광주 구간을 2015년까지 우선 건설해 전라선 익산~여수간 고속열차 운영(2010년 예정)과 연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광주~목포는 2008년에 착공해 2017년까지 전 구간을 완공하는 순차 건설방식으로 공사가 진행된다. 완공되면 서울~목포간 운행시간은 2015년 1시간49분, 2017년 1시간37분으로 단축된다. 열차 운행은 평일 기준으로 57분 간격에서 22분 간격으로 당겨진다. 여객 수요는 2016년 하루 4만4600명, 2045년 5만6700명으로 예상된다.

정차역은 오송, 익산, 광주(송정리), 목포(임성리) 등 4개역으로 하되, 광주와 목포는 기존의 광주역과 목포역을 활용한다. 환경파괴 논쟁이 뜨거운 계룡선 통과 노선은 국립공원을 우회하는 것으로 결정났다.

한편, 수서역을 시발역으로 경기 화성 향남까지 노선을 신설해 호남선으로 이으려던 계획은 경제적 타당성이 낮고 경기 의왕시 등 지자체와 환경단체의 반대로 적기 건설이 어려워 배제됐다.

◇ 경제성은 낮아=호남지역의 숙원사업인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낙후된 호남의 발전이 기대되지만 투자 타당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경제성보다는 정치적 결정이라는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정부가 내년 지자체 선거, 2007년 대선을 앞두고 호남지역의 민심을 얻기 위해 경제성을 무시하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비난이 벌써부터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국토연구원은 기본계획에서 호남고속철의 경제성을 낮게 평가했다. 이에 따라 현재 가치를 기준으로 순손실 비용은 4조7693억원으로 추정됐다.

[dryjw]

경제성이 낮아서 대심도 지하철과 ktx를 동시에 실시하는것이죠 그리고 동탄2기 신도시가 있습니다. 평택 신도시도 개발중이고 무엇보다 세종 행정도시가 건설중입니다. ktx수요가 강남 분당 용인 쪽에 많을거라는것은 다아시죠?

[dryjw]

약간 꼬여서 생각하지 마시고 객관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 좋을겁니다. 이지역의 호재는 감히 뉴타운 신분당선과는 차원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