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읍 주민자치위원 30여 명은 6월 13일 강릉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 자매결연 팀으로 초청되어 강원도 강릉시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
그동안 강릉시 교1동 주민자치센터와 풍기읍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상호간 모범적인 자치사업 사례를 접목시킬 목적으로 자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방문은 강릉시 교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단오장 축제장 내 수리마당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날 강릉시 교1동 주민자치위원(위원장 최병주)들은 멀리서 찾아준 자치위원(위원장 장석수)들을 위해 조촐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어 풍기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준비한 연주곡,‘내 꿈을 펼쳐라’와‘꿈’을 발표하였는데, 주민들은 물론 관객의 앙코르까지 이어지는 등 마음을 터놓는 대화를 나누면서 양 주민자치센터간 우애를 다졌다.
한편, 풍기읍 주민자치센터 기타동아리는 20여 명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져있으며 풍기인삼축제, 소백산가요제 악단장과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 중인 임채일 씨의 지도 아래 그동안 풍기읍 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한‘제2회 정월대보름 풍기읍 달집태우기’, 영주선비문화 축제기간 중 영주시자치연합회에서 주최한‘우수 동아리 공연’외에도 지난 소백산철쭉제 기간 중에는‘죽령 옛길걷기 행사’에 참가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풍기읍자치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가해 언제나 지역민과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