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에서도 배웠었지만 여태까지 전하량이 정확히 어떤개념인지 모르고 수치랑 단위만 외워왔는데요
전하량의 구체적인 개념을 잘 모르겠어요. 사실 시험치는데에 이해할 필요도 없긴한데 그래도 좀 속시원히 알고 싶긴하더라고요..
전하를 얼마나 띠느냐의 개념인건 알겠는데 그 기준이 뭔가요? 전자의 전하량 숫자가 깨끗하지 않은 숫자에 C 붙이던데 굳이 그럴 필요없이 가장 많이 쓰는 전자, 양성자를 -1, +1C 로 전하량을 정하면 되지 않나요? 왜 그런 숫자가 나온건지 모르겠더라고요.
첫댓글 ^^ 선생님은 아니지만 답변드리자면 전하량은 전하가 가지고 있는 전하의 양이라고만 알고 계시면 될것 같습니다
전자,양성자를 기준으로 잡지 않은 이유는 전하의 발견이 원자구조(모형)의 발견보다 빨랐기 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 한번 읽어보시면 될 것 같아요 ^^ http://ko.wikipedia.org/wiki/전하
지금은 못보지만 나중에 들어와서 봐야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어떤 물체가 얼마나 많은 전하를 띠고있느냐의 척도가 전하량입니다.
전하량의 단위는 전자의 전하량이나, 양성자의 전하량의 정수배이지만, 그 값들은 너무 작기때문에 현실적으로 사용하기는 불편합니다.
마치 질량의 기본단위를 양성자의 질량으로 하면 불편한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대신, 거시적으로 정한 쿨롱이라는 전하의 단위가 있는데, 전자의 전하량으로 환산하면 복잡한 숫자가 나오게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