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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90차 청주 목요청암산악회 나들이 개요 | ||||||
나들이 일자 | 2016년 9월 29일 [다섯째주 목요일] | |||||
나들이 장소 | 서울 북한산 .[숨은벽능선 백운대(836.5m). ]. | |||||
출 발 장 소 | 청주체육관 앞 7시 30분 | |||||
교 통 편 | 동운관광 충북 70바 3301호 | |||||
참 가 비 | 25,000원 | |||||
준 비 물 | 밥만 제공합니다.(반찬은 각자 준비하세요.) 식수, 스틱,갈아입을옷, 장갑, 바람막이점퍼, 무릎보호대, 행동식(간식),우비 비상약품,렌턴.스패츠.기타등산장비 등, 신분증 | |||||
나들이 코스 | A코스 : 효자동밤골지킴센터-숨은벽능선-해골바위-구멍바위-위문-백운대-백운대피소-산악구조대-하루재-백운탐방지원센터-도선사-북한산공원우이분소(5:00) | |||||
B코스 :백운대피소-하루재-위문-백운대-위문-용암문-도선사-북한산우이분소(3:00 ) | ||||||
나들이 안내 | 회 장:(하리마오)010-3460-1340 산 악 부 부회장:(박 경 순)010-9080-2304 산악부원:(동 산)010-3630-2758 총 무:(이 민 희)010-9954-1423 산악부원:(강 예 숙)010-2074-0857 고 문: 오 득 균 010-8845-3555 산악부원:(지수화풍)010-5895-5505 고 문: 이 병 근 010-3440-1415 수송대장:(유 승 동)010-6621-5521 고 문: 송 풍 영 010-4406-2866 고 문: 최 병 홍 010-5459-3550 산행예약 : 하리마오 : 010-3460-1340 ※ 산행 당일 날씨나 현지상황에 따라 산행코스가 축소 변경될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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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은벽능선 소개
숨은벽은 북한산 북사면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에 있는 거대한 기반암으로 솟은 바위벽을 이르는 것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 인수봉 뒤의 암릉과 백운대에서 염초봉으로 흘러내리는 암릉 사이에서 보였다 감추어졌다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며, 또 다른 한편으로는 어느 유명 등산인이 이 바위를 소재로 지은 싯귀(詩句)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또한 숨은벽능선이란 숨은벽과 아래에 있는 해골바위에 이르는 암릉 구간을 일컬는다. 바로 고양시 효자리의 밤골과 사기막골 사이'사기막능선' 위의 해골바위에서 숨은벽 정상에 이르는 능선이다.
효자리 국사당 앞을 지나는 북한산 둘레길을 따라 조금 가다가 백운대 갈림길에서 시작되는 사기막능선 숲길을 한참 오르다 보면, 한순간 숲길 능선이 열리며 기반암릉이 나오고 암릉 위에 커다란 바위 하나가 무등타고 앉아 있음을 보게된다.
바로 그 이름 섬뜩한 해골바위다. 숨은벽능선의 숨은벽 다음으로 유명한 바위로, 능선 위에서 내려다 보면 하늘 향해 누운 해골상이 분명하다. 바위 윗쪽에 난 두 개의 풍화혈(風化穴)이 안구 빠진 해골의 눈처럼 움푹 패여 그렇게 보인다. 암석이 오랜세월에 거쳐 풍화에 의해 형성된 돌구멍 풍화혈은 적게는 몇 센티미터에서 수 미터에 이르지만, 이 곳 해골바위 쌍혈(雙穴)은 그 크기가 엄청 커 갈수기에도 용천(湧泉)처럼 고인 천수(빗물)가 마르지 않는 게 특징이다. 대저 풍화혈은 월출산의 구정봉. 북설악의 신선대. 속리산의 문장대 그리고 가까이 있는 사패산에서 처럼 기반암 위에 형성되는 것이 보통인데 반해, 이곳 숨은벽능선에서는 기반암에 올려진 바위 윗면에 생성되어 특이 하다. 그르면서도 그 바위 형상이 마치 인두상(人頭狀)을 하고 있어서 숨은벽과 더불어 이 능선의 멋을 더하게 한다.
숨은벽능선 암릉을 오르는 재미는 언제나 쏠쏠하다. 능선을 지나며 바위절벽들을 내려다 보면 오금이 저린다. 그러나 스릴 넘치는 발자국 마다엔 천년바위의 푸근함이 있다. 고개들어 백운봉을 올려다 보면, 바위와 소나무가 그려내는 진경 산수화에 넋을 잃기도 한다. 하늘 오른 바위산에 경외심을 갖게 되고, 거대한 암벽에선 삼각산의 아우라를 느낀다. 암벽의 청송들은 기품을 더하고, 피기 시작한 단풍잎은 산마루를 향해 오를 수록 그 붉음을 더해간다. 호연지기를 느끼며 숨은벽 품으로 찾아드는 산행길이 행복하다.
숨은벽은 톱 쿨라이머(Top climber)가 아니면 그 암벽을 맨손으로 오르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모험심 강한 이들이 가끔은 자일 없이 오르기도 하지만, 그들은 필시 중력의 법칙을 잊은 게 분명타 하리. 밤골로 내려서며 숨은벽을 우회하여 정상을 오르다보니 백운대 북사면에 단풍이 한창 피기 시작한다. 아름다운 그 모습을 애써 담으며 백운대와 숨은벽 사이의 한 사람이 겨우 넘나드는 석문을 넘고, 그리고 숨은벽 정상을 오른다. 북쪽으로 긴 꼬리암릉을 늘어뜨리던 인수봉은 북사면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마치, 거대한 미사일 탄두가 하늘 향하듯 솟아 있다. 근엄하면서도 아름답다. 암벽을 타고 그 봉을 오르는 사람들을 보면 바라보는 이가 오히려 오금이 저려온다. 다시 백운대를 오른다. 조금전과 달리 인수봉이 발아래에 솟아있고, 만경대는 건너편에서 노적봉을 딛고 서있다. 백운대 만경대 인수봉을 아우르는 삼각산(三角山)이다. 잊혀진 이름 삼각산, 북한산의 또 다른 이름이다. 상계 마들 건너 멀리 불암과 수락산이 반짝거리고, 양주 불곡산은 감악산을 가리고 북쪽에서 가물거린 다. 흐린 하늘이 열리기 시작하고, 건너 도봉산에 햇살이 내리기 시작한다. 다시 카메라를 꺼내어 바삐, 오봉산과 도봉의 자운봉을 담는다.
▼ 숨은벽능선 해골바위에서 올려다 본 인수봉 숨은벽 백운대 풍경
▼ 효자2리 국사당 입구와 밤골 계곡 입구 갈림길 풍경
▼ 사기막능선 입구 갈림길 이정목. / 백운대 쪽으로 오른다.
▼ 사기막능선 쉼터
▼ 해골바위에서 바라본 원효봉능선과 원효봉
▼ 해골바위의 풍화혈
▼ 해골바위에서 올려다 본 인수봉 숨은벽 백운대
▼ 숨은벽능선
▼ 위에서 내려다 본 해골바위
▼ 숨은벽능선
▼ 숨은벽능선 기암
▼ 위에서 내려다 본 숨은벽능선
▼ 숨은벽능선 암릉 -1
▼ 숨은벽능선 암릉 - 2
▼ 숨은벽능선 암릉 - 3
▼ 인수봉과 숨은벽
▼ 숨은벽능선 암릉의 기암
▼ 숨은벽을 오르는 사람
▼ 염초봉 능선
▼ 숨은벽과 밤골의 단풍
▼ 숨은벽과 백운대 사이 밤골고개
▼ 밤골 고개에서 뒤돌아 본 밤골과 건너편 노고산
▼ 밤골 고개 석문
▼ 숨은벽 정상
▼ 숨은벽 정상에서 내려다 본 숨은벽능선
▼ 숨은벽정상에서 바라본 인수봉의 용자
▼ 숨은벽 정상에서 바라본 백운대
▼ 숨은벽 정상에서 바라본 염초봉능선
▼ 염초봉능선과 숨은벽능선
▼ 백운대를 오르며 바라본 인수봉
▼ 백운대의 북한산성 성곽 - 1
▼ 백운대의 북한산성의 단풍
▼ 백운대의 북한산성 성곽 - 2
▼ 백운대의 북한산성 성곽 - 3 / 백운대를 오르는 사람들.
▼ 백운대에서 바라본 풍경 - 1 / 상장능선과 도봉산
▼ 백운대에서 바라본 풍경 - 2. / 발아래 숨은벽능선
▼ 백운대에서 바라본 풍경 - 3 / 인수봉의 뒷태
▼ 백운대에서 바라본 풍경 - 4 / 인수봉과 영봉, 멀리 마들건너 수락산과 불암산
▼ 백운대에서 바라본 풍경 - 5 / 망경대와 북한산 주능선
▼ 백운대에서 바라본 풍경 - 6 / 망경대 근경
▼ 백운대에서 바라본 풍경 - 7 / 노적봉과 멀리 의상능선
▼ 백운대에서 바라본 풍경 - 8 / 북한산성계곡 풍경
▼ 백운대에서 바라본 풍경 - 9 / 북한산 영봉(좌) 망경대능선 신랑 각시바위
▼ 북한산 위문과 위문 초소를 지키는 국립공원 직원
▼ 위문 성벽과 들국화 - 1 / 산국과 구절초가 이채롭다.
▼ 위문 성벽 위의 노란 산국과 구절초
▼ 북한산 백운산장 풍경
▼ 인수산장에서 올려다 본 인수봉
▼ 북한산 영봉 갈림길 하룻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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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환상적인 숨은벽능선보러 신청합니다.
양운택 신청합니다.(010-8661-3597)
신청합니다
조무연,김진형 신청합니다~^^v
오고문님.송고문님 최고문님 6.7.8번
하.마 9.10
전진식 연제원 이효영 11.12.13
고인상외1명 14.15
김재영 최수현 정옥순 16.17.18
신청해 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9.23 15:4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9.23 19:43
외 2 분 더 갑니다
감사함을 전합니다^^20.21.22
22저두갈께유~
꾸벅.꾸벅!!! 23
박점식 한순자 24.25
하경옥외1명. 신두호.김기택 26~29
갑자기 일이생겨서 산행 취소합니다~
담 기회에 뵙겠습니다~^^~^^
저도이번산행신청함니다
이흥우.반광례.이윤자예약합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달재.돌마루 지종민 34.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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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합니다
넵. 감사함다^^
낼 뵙겠습니다~^^
이번 산행 최소합니다 개인사정 으로요
강성호님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