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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보도국 |
기사제목 및 주요내용 |
분류 |
정신재활 및 생애주기 |
이데일리 |
- 사회관계장관회의서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 확정 - 체질량지수 기준 비만 학생비율 23.9%→25% ↑ - 연간 2주 이상 절망감 27.1%…전년比 2%p 증가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 4명 중 1명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 부담이 큰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우울감 경험률은 27%로 조사됐다. 우울감 경험률이란 최근 1년 동안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2주 이상 느낀 비율을 뜻한다. 이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 기준 비만비율은 2017년 23.9%에서 2018년 25%로 1.1%포인트 상승했다. 중고생들의 우울감 경험률도 같은 기간 25.1%에서 27.1%로 2%포인트 늘었다.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2018년 기준 초등학생 23.5%, 중학생 34.1%, 고등학생 28.3%다. 정부는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을 통해 △건강증진 교육 내실화 △건강서비스 확대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지원체계 강화 등 4가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초중고교에서는 학생들의 건강증진 교육 실태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교육 자료를 개발, 학교 수업에 반영한다. 유은혜 부총리는 “제1차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은 학생건강 문제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관계부처 합동 종합대책으로 학생건강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을 새롭게 바꿔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계획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는 소관과제 추진에 힘써달다”라고 당부했다. |
생애주기 |
연합뉴스 |
조울증, 20대·70대에서 빠르게 증가…"상담·약물 치료해야" - 2017년 환자 8만6천706명…연평균 4.9% 증가·진료비 1천억원 20대와 70대 이상 노령층에서 조울증(양극성 정동장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3∼2017년 조울증 환자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연령대별 연평균 증가율은 70대 이상이 12.2%로 전체 연령대 연평균 증가율 4.9%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연평균 증가율이 8.3%로 그 뒤를 이었고, 60대도 7.2%로 나타났다. 2017년 10만명당 진료인원은 70대 이상이 305명으로 전체 평균 170명보다 1.8배 많았고, 20대 209명, 30대 195명 순이었다. 이 교수는 "의학기술 발전으로 과거보다 양극성 장애 환자들의 수명이 늘면서 젊은 시기에 진단을 받고 노년기에 접어드는 경우가 많아진 것도 원인"이라며 "20대의 경우 무한경쟁으로 인한 학업, 취업 스트레스 등에 시달리면서 환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건보공단은 "조울증 증상의 빠른 안정과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약물치료가 가장 중요하고 증상이 심해지면 꼭 입원치료를 고려해봐야 한다"며 "조울증이 의심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면담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
생애주기 | |
한국 스포츠경제 |
- 김재진 강남세브란스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15년 VR치료의 노하우 담아" - FNI·강남세브란스·샐바스AI·코리아메디케어 손잡고 공황 VR치료 서비스 개발 에프앤아이(FNI), 강남세브란스병원, 샐바스에이아이(AI), 코리아메디케어는 힘을 모아 가상현실로 불안함을 조절하루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 개발에 참여한 김재진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14일 한스경제와의 인터뷰에서 "VR 콘텐츠와 챗봇을 활용해 공황장애 등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황장애는 연예인병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학생, 직장인, 주부, 연령을 불문하고 도시 생활을 하는 사람은 누구든 겪고 있는 어려움이다. 항상 불안에 시달리는 것이 현대인이다.” -VR 콘텐츠는 어떤 방법으로 공황장애 환자나 주의집중력장애 환자를 돕는가 “공황장애 환자는 불안할 때 스스로 조절하지 못해서 공포에 빠진다. 가상현실로 평상시 불안할 때 조절하는 방법을 훈련할 수 있다. 호흡 조절과 근이완 조절 등과 같은 훈련이다. 또 공황장애 환자는 극심하게 불안을 느끼는 특정 상황을 기피한다. 흔히 사람이 많은 광장 같은 곳, 터널이나 지하 등 답답한 곳, 높은 다리를 지나는 상황을 피해간다. 가상현실은 이런 상황을 체험하면서 스스로 통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신질환 치료나 관리에 VR을 이용하는 사례가 있나. -“강남세브란스병원에는 VR로 정신 질환을 치료하는 가상현실클리닉이 있다. 문을 연지 15년 됐다. 사실 VR은 최신 기술은 아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기기가 작아지고 해상도가 좋아졌다. VR을 이용하면 좋은 치료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
재활 | |
정책 및 사회 |
한국일보 |
- 한 해 정신질환 경험 470만명 차별ㆍ편견 등 사회적 불이익 탓 - 병원 찾는 사람 22% 그쳐 병 키워 정신질환자에 대한 차별과 편견은 초기치료를 주저하게 하는 주요 원인이다.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 사회적 불이익이 큰 탓에 환자들이 병원을 늦게 찾고, 병을 키운다고 의료계는 입을 모은다. 예산이 한정돼 있다 보니 사업 내용은 빈약하다. 지난해의 경우 토크콘서트, 온ㆍ오프라인 홍보물 유포 등 단발적이고 전파 범위가 좁은 사업들로 구성돼 있다. 대중매체 광고도 있지만 △교통방송 라디오(25회) △케이블 방송(이틀간 1개 채널)에 불과하다. 복지부도 정신질환 홍보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은 인정한다. 그러나 그나마 이 예산을 지키기도 벅차다는 입장이다. 재정당국이 정신질환 홍보예산은 가시적 성과물이 없는 예산으로 보고 최우선 ‘절감 예산’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민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이 심한 사람일수록 자신이 발병했을 때 치료를 피한다는 연구들이 있다”면서 “해외처럼 정신질환을 겪은 연예인들이 캠페인에 나서는 식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사회 |
지역소식 |
금강일보 |
- 15일까지 보건의료원서 접수 청양군이 ‘노인자살예방 1:1 멘토링 사업’에 참여할 민간기관이나 단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민간기관·단체와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65세 이상 노인을 연결, 주2회 이상 안부전화나 가정방문을 통해 자살 위험을 줄이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그동안 보건의료원 직원과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 유관기관의 참여로 운영되면서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민간기관과 단체까지 영역을 넓혀 지역사회 관심과 취약계층 수혜범위 확대를 도모하게 됐다. |
지역 |
금강일보 |
- 안면읍 의소대원, 페션 등 숙박시설 방문 홍보 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산하 16개 의소대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자살예방 게이트 키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자살시도자, 자살자 유가족, 정신질환자, 독거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의 멘토가 돼 말벗 서비스 제공, 안부 확인 등 활동 통해 위험징후 발견 시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등 자살저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안면읍 남·여 의소대원 30명은 지난 10일 관할지역 펜션과 숙박시설 등을 방문해 게이트 키퍼 활동에 대해 홍보하고 자살위험 징후 발견 시 대처요령과 즉시신고를 당부했다. |
지역 | |
충남일보 |
- 의용소방대원 60여명 대상, 자살 예방법 등 교육 계룡시보건소(소장 임채희)는 지역사회 자살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내 의용소방대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3월 12일, 13일 이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의 인증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로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인식, 지속적 관심, 전문서비스 연결로 이어지는 3단계 자살 예방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받은 의용소방대원들은 앞으로 관내 주민을 위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을 위한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
지역 | |
금강일보 |
공주소방서 계룡면남여의용소방대(대장 이길운, 박인숙)는 지난 8일과 12일 월곡리 취약가구와 남부장애인복지관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계룡면 월곡리 취약가구를 찾아 도배 및 바닥재 교체 등 주거 환경과 주택 주변정리 개선을 도왔으며, 계룡면에 위치한 남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점심시간 짜장면 나눔 행사와 복지관 청소를 실시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
지역 | |
금강일보 |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공주시보건소가 ‘자살예방 게이트 키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에는 공주소방서 관계자 및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여성회장, 의용소방대원, 보건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앞으로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자살고위험군 특별관리 대상자의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 키퍼로서의 임무를 맡게 된다. |
지역 | |
금강일보 |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물망초’ 자살유가족 자조모임 가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3일 자살 유가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살 유가족 자조모임을 진행했다. 유가족 자조모임 ‘물망초’는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꽃말의 의미로, 너무 이른 작별을 경험한 유가족들의 소모임으로 월 1회 진행된다. 자조모임은 사랑하는 사람을 자살로 잃은 유족들의 마음 속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나누는 자리로 관내 자살 유가족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
지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