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콜리안 제천 골프크럽.
친구 3명이 1박2일로 이 곳에서 회동을 하였다.
제천에 있는 베론 성지 근처 계곡의 펜숀을 예약해놓고
내겐 실로 오랜만의 골프 운동이었다.
작년 한해는 키르기즈스탄에 있다왔고 재작년인가 이 친구들과 한 번 친 기록인데.
연습을 할까도 생각 했지만 이왕 않쳐봤으니 그냥 가 봐서 얼마나 치는가를 실험 해본다
생각으로 그냥 갔었다.
이 골프장은 9 홀 퍼블릭이다.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걱정을 했다.
가는 날은 비가 없었고 저녁에 펜션에 와서 저녁 해 먹는데 비가 많이왔다.
골프 치는 맛은 푸른 잔듸위를 걷는 즐거움이다.
이 골프장에서는 미국의 퍼브릭 같이 직접 카트를 끌고 다닌다해서
운동 겸 좋다고 해서 왔다. 물론 캐디도 없고.
정말 하루 운동하기 좋은 조건의 골프장이다.
잔디들고 잘 관리하고 경치도 좋은 곳이다.
첫날 나는 버디도 하나 하는 등 아주 잘 쳤다.
2년 이상을 손도 않댄 골프 운동을 연습도 없이 와서 치지만
그리 못치지는 않았다. 물론 퍼블릭이라 정규 코스보다는 길이가 짧지만
헤메고 치지는 않았다.
생각 해 보면 내가 골프를 배울 때인 90년부터 한 5년간
63빌딩 옆에있는 여의도 골프 연습장으로 매일 아침에 출근을 그리로 하고
연습 한 후 샤워마치고는 회사가 63빌딩에 있었으니 바로 옆으로 출근을 하곤 하였었다.
이 때에 연습 한게 기초를 이루었다고 항상 믿는다. 그래서 언제 아무때나 나가도 흔들리지 않고
타구에 변함이 없다. 그래서 기본이 중요하다는 말이 맞는다.
대학교 입학 동창인데 가장 가까운 친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