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신문을 보다가 눈에 띄는 기사가 하나 있었다.
이 기사인데 의대가 목표인 나한테는 정말 솔깃한 정보였다.
헝가리 의대로 유학을 한다니.. 정말 꿈만같은 일인데
지금까지는 그냥 우리나라에 있는 탑권 의대만 알고 있었다.
서울대 의대, 연세대의대,건국대 의대 등등..
그런데 데브레첸 국립의대는 뭐지? 하고 조금 더 자세한 것을 알아보려고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거창국제학교(BMC-KOREA) 홈페이지 http://www.gis.or.kr/ 에 들어가보았다.
헝가리 국내1위에다가 유럽연합의 거액을 지원받았다는
치대와 의대 특성화 대학인 데브레첸 국립의대였다.
데브레첸 대학교는 1538년 개혁 신학으로 개교했다고 한다..
1538년이면 몇백년 전인데.. 엄청난 역사를 자랑하고 있었다.
1918년에는 찰스 4세 왕에 의해 의과대학 주요 건물도 건립했다고 한다..
그리고 후에 2000년이 되어 20,000여명의 학생을 가진
종합대학교로 발전했다는데..
데브레첸 치/의과대학은 1912년 개교를 했고.. 학과는 22개 학과가 있다고 한다.
연간 진료환자수는 입원환자만 62,000명,
외래환자가 무려 67만명이나 된다고 한다.
게다가 세계보건기구인 WHO 국제기구 인정까지..
정말 입이 떡 벌어졌다 이런 곳이 있었다니..
학교에 기숙사고 있는데, 1인용부터 3인용까지 있었다.
이게 기숙사 전경이라고 한다.
정말 깔끔하고 이국적인 느낌ㅠㅠ
침대
책상
부엌
정말 가구들도 깔끔하고 이런 곳에서 공부하면 정말 집중도 잘 될 것 같다..
그리고 내 집 처럼 편안하고 안락할 것 같다.
기숙사 외에도 헬스를 할 수 있는 체력단련실도 있고
인터넷실, 사우나실, 세탁실,회의실 등등 여러가지 공간들도 많았다.
이런 좋은 환경에서 공부를 해서인가..
헝가리 교육부 치/의과대학평가에서 1위를 했고
흉부외과 특성화 치/의과대학은 유럽연합인 EU로부터 78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한다.
게다가 USMLE라고 미국의사면서 시험이 있는데
합격률은 무려 90%나... 자랑한다고 한다.
이 외에도 자랑거리는 정말 많다.
노벨상을 수상하신 분들도 정말 많았다.
여기서 잠깐 데브레첸 의대 사진을 보고 가자 ㅠㅠ
이건 학교 정문이라고 한다. 정말 ㅠㅠ 이런 학교가 있었다니
왜 이제서야 알게 됐을까?
이곳은 본교 정문이라고 한다.
정말 어느 대학 부럽지 않은 외관인 것 같다..
겨울에는 이렇게 하얀눈으로 캠퍼스가 뒤덮힌다고 한다.
이런 길에서 의학서적을 팔에 딱 끼고
서벅서벅 눈길을 걸어가고 싶다..
이 외에도 사진은 많은데 그것들은 아래의 요약글에서 다시 보기로 하고..
어쩌다 검색을 하다보니 또 놀라운 사실 하나를 발견했다.
이 기사인데 사진이 작아서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는데
대안학교 출신의 16세 학생이 뛰어난 실력으로
입학규정이 18세임에도 불구하고 헝가리 데브레첸 국립의대에 합격했다는 기사이다.
6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한국 학생 중 수석을 차치했다고 한다.
의사의 꿈을 키우게 된 건
중학교 1학년 때 이비인후과 의사로 일하고 있는
외참촌을 찾아갔다가 삼촌이 환자들의 병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고통까지 치료해주는 모습을 본 이후라고 한다.
그 이후 기사제목대로 빨리 의사가 되고싶어 앞만달려온 결과
이러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한다.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다른 아이들 같았으면
꿈은 단지 우리나라 탑권의 서울대 의대 들어가는게 목표입니다..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을텐데.. 게다가 나 또한 그런데
이 아이는 대학에서 흉부외과를 전공한 뒤
세계보건기구인 WHO에 들어가서 난민들의 병을
고쳐주는 국제적인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정말 구체적이고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목표로 삼는다는 것이 정말 멋진 것 같다.
그리고 확실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단기간에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한다.
나도 확실한 목표를 정하면.. 이뤄낼 수 있을까?ㅠㅠ
나도 열심히 공부해서 꼭 거창국제학교(BMC-KOREA)에 들어가서
공부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