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간 동안이었지만 시차 적응이 안되 새벽같이 일어나
카페 부터 찾았다
일요일은 하루종일 비몽사몽으로 있었고
지구가 좁다지만 날아 오는데
24시간
참 행선지를 안 밝혔군
캐나다 토론토
토론토에서 LA까지 5시간 날아와서 갈아타는데 기다리는 시간
3시간 LA에서 한국까지 오는데
13시간
하여간 여행도 건강하고 한 살이이라도 젊을때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
이번에는 여행은 아니었고 전세계적으로 일년에 한번씩하는
보험인들 만의 모임인데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라고도 하고....
그 곳에가면 백발이 성성(본래 힌머리 노랑머리색 인지는 몰라도)한
분들이 보통은 20-30년이상 보험업에 종사한 사람들의 모임으로
서로의 정보도 공유하고 격려해주는 자리
이번에는 7000여명 정도 참석해서 연설도 듣고 서로 교류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지만 많은 연설자들의 주요 내용은 가족사랑이라는 말로
결론을 내리더군
특히 이번에는 미국 대통령의 어머니인 바버라 부시 여사도 참석 했는데 이 나이에 자기보다 아들이 하는일에 대해서 잘 알수 있는 사람도 없을 거라고 조크를 하더군.
마찬가지로 가족사랑과 이웃에대한 봉사라는 말로 결론을 맺더군.
토론토는 별로 볼 것이 없고 CN타워라고 우리나라 남산타워쯤 되는
그런 장소인데 토론토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곳으로 남산타워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은 곳이고 토론토는 산도 없고 지평선만 보이는
그런 도시더군 한 쪽으로는 캐나다의 4대호수인 온타리오 호수가 자리하고 있고 호수라 하더라도 수평선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은 호수지
우리나라면적보다 더 크다나...
참 캐나다로 이민을 생각하고 있다면 정말 한번 생각해 보기 바란다.
토론토 서쪽 외곽으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한인타운은 작은 분식집
미용실, 비디오 방등 이곳에서도 규모가 작ㄷ자고 할 정도의 상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고생이 많은 것 가더라. 그저 자식교육때문에 이민 한다고 하더라도 그곳에서 가장 큰 욕이 아이들 안부 묻는 거라나
대학에 진학은 쉬운네 100명 진학하면 5정도 졸업하고 많은 아이들이
마약과 Sex에빠져 있단다.
그 유명한 나이아가라 폭포도 볼 기회가 있었지.
그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올리도록 하지
가능하다면 사진도 같이 올리지
7일동안 카페 운영하느라고 수고하신 란 학수
고생많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카페를 찾는 친구들이 많지 않았군
새볔시간 주룩주룩 비가 오고 있다
내가 떠날때 비를 몰고 오겠다고 했는데 약속은 지킨 셈이군
목포, 속초, 부산에도 왔으면 좋으련만
친구들 멋진 한주 만드시고
더욱 더 가족을 사랑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