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씨어터 씨앤씨!
아시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일반 영화관에서 보기 접하기 힘든 좋은 영화들이 항상 상영되는 소중한 공간이랍니다.
저도 맘만 자주 가야지하면서 안간지가 꽤 되었네요^^::
이번에 이 공간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어서 알려봅니다.
무료 영화상영회를 하네요
그냥 편하게 오셔서 영화 한편 보고 맘 맞는 분들은 뒷풀이하고 그냥 편하게 함 만났으면 하네요
그리고 이 공간이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아서 잘 운영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번개 칩니다^^
신청마감은 없습니다.
아트씨어터에 도착하셔서 상영전 시간되면 서로 인사나누고 같이 보는거구요 좀 늦으시는 분들은 각자 보신후 끝나고 또 인사나누면 되니깐요^^
그래도 누가 오시나 궁금하니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
궁금한거는 문자보다는 전화로 문의해주시면 좋구요.
뒷풀이는 그날 상황봐서...
참석인원과 그날 분위기를 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보실 분들은 참석 댓글 고고씽!
날 짜 : 2010년 5월 19일(수)
시 간 : 7시 35분/영화시작은 7시 45분
장 소 : 대청동 가톨릭센터 내에 아트씨어터 씨앤씨
회 비 : 없슴 / 뒷풀이를 진행할 경우 1/N
연락처 : 방랑천사 011-882-5311
신청양식 : 번호/이름/인원/도착예정시간/연락처/하고픈말
![](https://t1.daumcdn.net/cfile/cafe/121556194BF0D6BAA4)
< A Short Film About Love:Krotki film o milosci >
폴란드 | 86 분 | 개봉
감독 : 크지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출연 :그라지나 자폴로스카, 올라프 린데 루바젠코
수줍음 많은 우체국 직원인 도메크(Tomek: 올라프 루바첸코 분)는 맞은편 아파트에
사는 연상의 독신녀 마그다를 망원경으로 몰래 훔쳐보며 사랑을 느낀다.
마그다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도메크는 그녀의 아파트에 우유를 배달하고,
가짜 송금표를 만들어 그녀를 우체국으로 오게 하고, 마그다의 편지를 몰래 훔치고,
마그다가 사랑을 나눌 때 가스 고장 신고를 하는 등, 항상 그녀의 곁을 맴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보낸 통지서를 가지고 송금을 받으로 온 마그다가
오히려 송금을 조작했다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우체국을 나서는 걸보고
통지서를 보낸 것도 자신이며, 오랫동안 그녀를 훔쳐 봐왔다고 털어놓는다.
도메크는 용기를 내서 마그다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 밤이 되자 두 사람은
마그다의 집으로 향한다. 마그다는 웃옷만 걸친 채 도메크를 유혹하고,
흥분한 도메크에게 '그게 바로 사랑의 전부'라고 냉소적으로 말한다
. 사랑이 허물어지는 것을 느낀 도메크는 집으로 돌아가 동맥을 끊고,
그 사실을 안 마그다는 자신의 잘못에 애타게 도메크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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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지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1941-1996)]]
1941년 폴란드생. 실존주의자며 모랄리스트인 동유럽을 대표하는 거장으로,
항상 관찰자 입장에서 사물에 대한 정확한 분석, 놀라우리만치 정확한 음향과의 조화를 이뤄내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 시절을 불우하게 보내면서 신부가 되려고 했으나 폴란드국립영화학교에서 다큐멘터리를 배웠고
단편영화와 기록영화 감독으로 활동하다가 <상처 The Scar>로 장편극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1988년 <십계>라는 텔레비전용 영화로 주목받은 후 이 중 두 편은 재편집되어 <살인에 관한 짧은 필름>,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이라는 제목으로 극장에서 상영되었다.
1991년 다국적 자본으로 제작한 <베로니카의 이중생활>로 두 개의 이데올로기로 나뉜 유럽을 그려내고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과 촬영상을 수상했다. 프랑스 국기의 세가지 색을 뜻하고,
자유, 평등, 박애를 상징하는 세 가지색 시리즈 <블루>, <화이트>, <레드>를 끝으로 은퇴하고
1996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2010년 5월 19일 씨앤씨 무료상영회!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 A short film about Love
오후 7시 45분
첫댓글 1/김수연/1명/7시 30분/010-4560-2905/회비도 없고 ㅋㅋㅋ 실실 집에서 걸어가도 되는 좋은거리~ 굿~~ ㅋㅋㅋ
앗!!! 요거 나밖에 없는거예욧??? ㅠㅠ
멀티나 다른 곳에선 접하기 어려운 독립영화나 웰메이드 독립영화가 열리는 날엔 이 공간의 관객이라는것이 더 좋아지더라구요. 전용관의 매력속으로 풍덩풍덩 해요^^
아~ 제목이 익숙한 영화인데.. 그래서 한번 보고 싶었는데... 돌잔치랑 겹친당...^^;; 좋은 기회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