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니, 3시 반이다.
항상 침대 위에 텐트를 치고 사는 나는
텐트 속에 앉아 부처님 명호를 부른다.
오늘은 왠지 아주 간절한 마음으로
부처님 명호를 애타는 마음으로 부르고 싶다.
글쎄, 부처님 명호를 부르는 마음에
점수를 매겨서 100점부터 0점까지
가차 없이 냉정하게 매긴다면, 왠지
오늘만은 100점짜리로 부르고만
싶은 간절한 마음이 속에서 올라온다.
어차피 염불만으로는 신의식세계로
들어가기 어려우니, 감사함으로
부처님 명호를 폭 덮어서 부르는 것이다.
그것도 온전한 100점 짜리로 말이다.
어떤 때는 정말 내가 이대로 산다면,
언젠가는 내가 바라는 바인 살아 있으면서
해탈하는 목표를 과연 이룰 수가 있을까
은근히 걱정이 많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역사적으로 살아왔던 인류 중에서도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영혼의 해방을
체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더
그런 마음이 솟아나니 오직 부처님에 대한
감사함으로 마음을 온전하게 뒤집어
씌워서 염불해야 하겠다.
카페 게시글
아미타불 현세가피
염불과 감사함을 결합해 해보니...
조법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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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4
24.07.06 05:0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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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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