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텐 불내증 증상 및 예방과 치료 정보
(불내증이란 예를들어
*락토스불내증:
락토오스분해효소(lactase)의 결손에 의해, 락토오스의 가수분해가 장애되어 흡수부전을 초래하는 질환. 락토오스의 섭취에 의해 설사, 구토, 복부팽만 등의 위장 증상이 나타나지만, 락토오스의 섭취를 중단하면 증상은 없어진다)
글루텐은 밀과 귀리, 보리와 같은 곡류에 포함되어 있는 단백질을 말하는데요. 빵을 포함해 곡류를 재료로 만들어지는 다양한 음식들의 반죽을 부풀게 하고, 탄력성과 쫄깃한 식감 유지를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긴 합니다. 하지만 물에 용해가 되지 않는 불용성이란 특성으로 체질에 따라 글루텐을 소화하지 못함에 따라 소화기를 비롯해 피부, 신경계 등의 다양한 문제를 발생시키게 되는데요. 우유 내 함유된 유당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함에 따라 발생하는 유당 불내증처럼 글루텐 불내증 역시 체질적 글루텐 민감성에 따른 체내 반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글루텐 불내증이 발생시키는 주요 증상들과 함께 증상을 예방하고 치료에 관한 정보들에 대해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루텐 불내증 주요 증상
1. 소화 관련 문제
글루텐 불내증의 가장 흔한 주요 증상이라고 한다면 글루텐 함유 음식 섭취 이후에 위와 장의 기능 장애를 초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원활히 소화되지 못한 글루텐이 장내 가스를 생성해 복부팽만감과 더부룩함의 증상이 나타나고, 설사와 변비 등의 증상을 발생시키게 되는데요. 증상이 심할 경우 심한 복통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2. 알레르기 및 피부 관련 질환 발생
글루텐이 충분히 소화되지 못하는 것은 체내 방어기제인 면역기능의 이상을 초래하게 되고, 이는 피부 질환의 발병도를 높이고, 각종 피부 트러블 증상이 나타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뾰루지와 여드름 등의 증상이 잦아지는 것은 물론 건선과 습진 등의 증상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리와 팔 등에 모공을 따라 작은 돌기가 나타나면서 피부가 닭살과 유사한 모양으로 보이는 피부질환인 모공각화증을 발생시키는 것도 글루텐 불내증의 증상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관절염 증상 악화
글루텐의 민감성으로 과잉 생성되어진 염증은 관절 내 염증의 침착으로 심한 통증을 발생시키는 관절염을 더욱 악화시켜, 붓기를 더욱 심하게 하고, 통증의 강도를 더욱 심하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을 합니다. 또한 근육 내 발생하는 근육통을 비롯해 팔과 다리에 쥐가 난 듯이 무감각해지는 증상도 글루텐 불내증의 증상 발현시 동반되는 증상에 해당이 됩니다.
4. 신경계 문제 발생
글루텐이 체내 제대로 흡수되지 못할 시에는 신경계의 이상을 초래해 만성적인 두통과 현기증, 그리고 머리 한쪽 부분에서 나타나는 편두통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신경계의 이상은 감정의 기복을 높이고, 불안감과 신경과민 등의 느낌을 더욱 가중시켜 정신적으로도 악영향을 끼치는 요인이 되는데요. 해당 작용의 장기간 이어질 시에는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며,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와 같은 정신 관련 질환의 발병 요인으로도 작용을 하게 됩니다.
5. 만성적인 피로감
아무리 쉬어도 풀리지 않는 만성적인 피로감과 함께 무기력해지는 느낌이 증가하는 것 역시 글루텐 불내증으로 인해 초래되는 문제일 수 있는데요. 또한 이런 피로감의 증가는 집중력과 기억력의 저하로 이어지고, 업무와 학습의 능률을 떨어뜨리는 주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글루텐 불내증 예방 및 치료
위에 소개된 것처럼 글루텐의 민감성에 따라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은 글루텐프리, 즉 글루텐의 함량이 없는 음식들을 섭취함으로써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퀴노아를 비롯하여 메밀과 현미, 조, 감자, 그리고 견과류 등의 음식들이 글루텐 함량이 없는 대표적인 글루텐프리 음식들에 해당이 됩니다.
하지만 글루텐 불내증이 없음에도 건강 상의 이유로 글루텐프리 식품을 선택하는 것은 건강상의 큰 이점이 없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여러 매체와 연구에 의하면 오히려 가공된 글루텐프리 식품은 글루텐 대신에 탄수화물과 당분의 함량 비율을 높인 식품들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가 되고 있는 만큼, 글루텐 민감성에 대한 문제가 없다면 글루텐프리 식품을 굳이 고수할 이유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밀가루의 섭취 조절을 시행함에도 글루텐 불내증의 증상들이 지속적으로 나타가게 된다면 내원을 통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상 글루텐 불내증에 관련된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소개된 여러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 일이 가득한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