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의 장수 사진 촬영
어버이날은 괜시리 마음이 아리다
부모님 나이가 되어 나도 손자들에게 카네이션 꽃을 받고 있지만 부모님이 그리운건 어쩔 수 없다
부모님 생각이 날 때면 어린시절로 생각이 돌아간다
강원도 두메산골 양지바른 마을에서 소박한 꿈을 키우던 꼬마시절의 어머니가 그립다
그래서 오랜 인연의 지인이 경영하는 둥지향요양원의 어르신들을 뵈러갔다
가정의 달에 요양원에서 섬기는 어르신들의 장수기원 사진을 부탁 받았던게 생각이 나기에 마침 부모님 생각이 절실하던 참에 발길을 초정으로 향했다
모두
모든 봉사자들이 협조가 잘 되어 어르신들인 모델들이 어린아이처럼 웃으면서 행복하게 사진 촬영을 마쳤다
어머님들껜 치마 저고리 한복으로 갈아 입히고 아버님들껜 양복을 입혀서 촬영하는 내내 도우미로 애써주는 봉사자님들이 부모님을 섬기듯 정성스레 모시는 모습을 보며 참 고마운 마음이고 보람 있는 날이었다
오늘도 이렇게 편한 마음으로 하루 일과를 마감하고 잠자리 눕는다
이 밤이 가고 새 날이 오면 우리나라를 새롭게 이끌어갈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부터 하고 일과를시작 할 생각이다
국민 모두가 선거의 의무를 다 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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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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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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