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골반 상태를 알 수 있는 방법 중에 가장 간단한 것이 골반의 후방에 있는
후상장골극이나 혹은 전방의 전상장골극을 만져 보아 아는 것일 수 있고, 골반 방사선
사진을 이용하면 더 확실하게 그 정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한 단계씩 분석하는 방법을 따라 오시다 보면 아무 것도 아니고, 그냥 보는 눈만 있으면 누구나 분석을 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분석이나 검사가 아니라 이것을 통해 엉치뼈 누르기 할 때 어느 지점을 어떤 방향으로 어떤 정도의 힘을주어야 효과적인가를 저절로 아시게 될 것입니다.
골반이 후하방인가 전상방인가?
한쪽이 전상방이면 반대쪽은 후하방인 경우가 일반적이고 아주 드물게 양쪽 다 후방으로 된 경우도 있다.
어느쪽이 후하방이냐를 보시면 됩니다.
힘을 주어 교정을 하려면 누르거나 당겨야 하는데 골반은 당기는 것보다는 누르기 쉽게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카이로프래틱 골반 교정 동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이것이 먼저 확인이 되어야 삼각대를 이용한 교정이나 다른 응용 동작이 가능합니다.
엉덩이 부위를 눌러 보면 쉽게 알 수 있고 방사선 사진은 확인하는 정도로 참고하시면 됩니다.
1) 수평자를 이용하여 대퇴골두 최 상단점을 찍어 연결한다.
이 선을 대퇴골두선이라 한다. FHL:Femur Head line)
이 선이 기준이니 잘 찍어야 하고 이때 대퇴골두의 모양이나 관절낭의 검은 선의 두께를 보시
면 됩니다.
2) 수평자를 대퇴골두선에 놓고 수평으로 상방으로 올려 먼저 닿는 장골능 최상단에 점을
찍어 선을 그리고 반대쪽 장골능 최고점에도 선을 긋는다.
3) 수평자를 아래로 이동하여 같은 방법으로 좌우 좌골 결절의 하단면을 점을 찍어 연결한다.
관골(무명골)의 높이는 양쪽 장골능선과 좌골결절선 사이의 길이를 측정한다,
Innomimate(무명골) measurement : 좌측과 우측의 장골능과 좌골결절 사이의 길이
무명골이라 함은 장골과 좌골 그리고 치골을 합쳐서 부르는 말입니다.
거리가 짧은 쪽이 전상방(AS) 장골이고 긴쪽이 후하방(PI) 장골이다.
한쪽만 특징적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주로 후하방 장골을 손으로 촉진하기 쉬우므로 후하방(PI) 장골은 무명골 길이가 길어지고
다리가 짧아지며 폐쇄공이 넓어집니다. 이것은 절대적인 진리가 아닌 액스레이 빔의
각도에 의한 것이므로 주의 바랍니다. 만약 엑스레이 빔이 골반 아래쪽에서 올라온다면
장골이 AS변위 될때 장골의 수직 높이가 길어지게 될것입니다.
카이로 프래틱에서 짧은 다리의 체크만으로 골반을 교정하는 방법은 대단히 잘못된
방법이며 항상 엑스레이와 비교하여 짧은 다리의 골반 변형 유형을 반드시 체크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후하방 된쪽의 골반에서 다리가 짧게 되기는 하지만 절대적인것이 아니라는 즉 골반이 AS변형이 될때도 다리 길이가 짧아질 수도 있습니다. 그이유는
기초강좌에서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