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을 보고~

[소금인형*윤경*]

감독 : 장윤현
주연 : 고수, 송지효, 강성진, 이동규, 조경훈
장르 : 액션, 미스테리
등급 : 15세 이상
상영시간 : 118분
제작년도 : 2004
개봉일 : 2004년 10월 22일

이상해, 모든 것을 이미 본 듯한 느낌
언젠가, 오늘을 살아본 것 같아...!

사건 증거물인 100억대의 마약이 경찰호송 중 탈취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경찰은 호송 담당자인 강력계 오반장(강신일 扮)을 용의자로 지목, 수사를 지시한다. 그러나 오반장이 진범이 아니라고 믿는 후배 형사 강성주(고수 扮)는 진범을 잡기 위해 용의자를 추적하지만 마약을 한 채 질주하던 그 용의자는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강성주는 용의자의 핸드폰에 남겨진 번호를 단서로 사건 추적에 들어가지만 다른 용의자들 또한 잇따라 사망하게 되고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한편 강성주는 사건 추적 중, 용의자의 친구인 교통 리포터 서유진(송지효 扮)을 만나게 된다. 어딘가 낯설지 않은, 어디선가, 언제인가 본 적이 있다고 느끼는 두 사람의 첫 만남. 그리고 유진은 데자뷔를 통해 강성주의 죽음을 보게 되는데...

푸른 하늘에 검은 비가 내리는 도시. 서로 생명의 열쇠를 쥔 채 24시간 후 예정된 죽음을 향해 치달아 가는 두 남녀의 하루 <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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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기전에 먼저 포스터를 봤었다..
스릴러...내가좋아하는 스릴러물이다~~~~
머..기대를 했던건 아니지만....사람들이 말하는 것과는 달리
난 그럭저럭 괜찮게 본 영화중의 하나다..

여기서도 데자뷔가 나온다.
데자뷔를 통해 말려드는 사건을 보게되는 여주인공.
좇고 좇기는 긴박감 넘치는 추격씬과 영상들...

그렇지만 예고편을 보고 갖게된 데자뷔,
미스테리 수사물의 기대에 완벽한 만족을 주진 못했다.

우리가 종종 느낄 수 있는 데자뷔현상이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남발되는 듯한 느낌을 줘서,
어떻게 저렇게까지 될 수 있을까(?)하는 생각마저 들게한다.

그리고, 흔히 이런 장르의 영화에서 기대하게 되는 반전에는
큰 기대를 갖지 않는것이 좋을 듯하다.

그렇지만 소재나 긴장감있는 영상들...
장윤현이라는 감독이 주는 영화의 유혹을 쉽게 뿌리치지는
못할 것같다.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봐서 그런가???
난 그런데로 괜찮게 보긴했는데.....(^^)

고수....드라마에선 졸라 카리스마 넘치는 녀석이..
어째 영화에서는 재 실력을 발휘를 몬한건지..
발음도 시온찮고..영~~~형사역에는 부적합했다는게 나으 ㅣ생각!

그래도 고수의 눈빛 연기 하나는 칭찬해줄만하다..
첫 대뷔작...그런데로 무난하게 성공은 할것같기도하고~

그리고 신인배우 송지효...
기상통신원으로 나오는 송지효~~~
데자뷔 현장으로 사건을 미리 기억해내는 중요인물~
(여전히 먼가가 빠진듯한 연기력....ㅠㅠ )
라스트 신에서 죽을랑 말랑 할때 그연기는 봐줄만했음..ㅋㅋ
연기력보다는 분장이 더 훌륭했던건 사실~~~~(^^)

뭐니뭐니해도 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거칠고 투박한 느낌이지만 긴장 속에 유머를 느끼게 해주는
우직한 추형사 (이분이 넘 귀여워서..죙일 언제나오나 했담스.ㅋㅋ)
머...난 영화를 보고 추형사에게 반해버렸담스...^^

우리나라도 쪼매만 더있음 제대로 된 멋진 액션 스릴러물이
나올것같은 기대감도..들게한 영화라..그리 나쁘진 않았어요~

평점....★★★☆(3.5개)

[★행복한 여인네★(미정)]

평점에 왜 반은 별이 안칠해져있으까??ㅋㅋㅋㅋ 저도 이 영화봤는데...볼때 나름대로괜찮게 본것같아요....그냥 나에게도 저런일이 생기면 어떨까?? 그런생각하면서.......하긴....난 왠만하면 다 괜찮아 보이니까..ㅋㅋ 제가 보고 잼없따는건 정말 최악인거쥐~ㅋㅋ

[소금인형*윤경*]

흰별은 반쪽...하나 다 주기 아까봐서리...^^ 숫자로 표기해놨잖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