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본당 다두 신부님께서 계실 곳 알래스카의 모습을 조금 맛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계시는 동안 영육간 건강하시길 빌며, 주님 뜻 안에서 사목 하시다가 건강하신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기도드립니다.
그럼 함께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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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제일의 도시 앵커리지
앵커리지는 한쪽에는 Cook Inlet, 다른 편에는 Chugach Mountains와 함께 하고 있다. 앵커리지시의 경계는 1,955마일에 걸쳐 둘러싸여 있으며, 델라웨어주와 거의 같은 규모이다.
알래스카의 중심이자 규모가 가장 큰 도시로 인구는 약254,000명이며 전체주 인구의 40%가 앵커리지에 거주하고 있다. 다운타운 앵커리지는 바둑판 눈금처럼 잘 정리되어 있어서 이동이 편리하고 어느 곳이라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동·서거리는 알파벳순으로 되어있으며 반면 남북도로는 숫자가 매겨져 있다.
비록 건축학상으로 아름다운 도시는 아니지만 여름의 앵커리지는 다양한 행사로 관광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1964년에는 대지진으로 구 앵커리지는 일부 없어졌지만, 당시의 건물들 몇몇은 지금까지도 사용되고 있다. 앵커리지는 하늘의 도시라 불리우는 하늘의 중계점이기도 하며, 앵커리지 근교에는 두개의 큰 기지인 리차드슨 육군기지와 엘멘돌프 공군기지가 자리잡고 있다.
캡틴쿡 공원 (Resolution Park Captain Cook Monument)
영국의 탐험가인 'James Cook'은 1778년 알래스카에 정박하였고, 이 동상은 마지막 항해를 한지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Resolution Park는 앵커리지에 다운타운 끝자락에 위치하여 있다. 이 곳에서 봄과 가을에 가끔씩 Beluga 고래가 나타나기도 한다.
후드 호수(Lake Hood)
후드 호수는 세계최대의 수상비행장이다. 이 곳에서는 개인소유의 경비행기, air 택시등이 이륙하고 착륙하는 모습등을 볼 수 있며, 낚시과 사냥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이 호수의 남쪽 해안가에는 알래스카 항공 유물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 박물관에는 구형 항공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 곳은 사업상, 낚시, 관광 등을 위한 출발지점으로 유명하다. 여름철 이 호수에서 이륙,착륙하는 비행기 수는 하루에 800여대에 달할 정도로 분주하다.
움직이는 얼음벽, 허버드 빙하(Hubbard Glacier)
1986년부터 거대한 하버드 빙하는 조금씩 이동을 시작했다. 하루에 약 130피트를 이동하는 드라마틱하고 갑작스런 이동 후 "움직이는 빙하"로 불리게 된 하버드 빙하의 투명한 푸르름을 함께 할 수 있다.
움직이는 얼음벽을 크루징하면서 빙하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빙하로부터 순간적으로 떨어지는 얼음조각들은 평생 잊지 못할 장관이다. 지척거리에서 빙하의 장대함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캐나다와 알래스카를 잇는 해안선
알래스카 여행은 오월말에서 구월초까지 그 절정을 이룬다.
Inside Passage는 이 시기 캐나다의 벤쿠버에서 남동쪽 알라스카까지 약 1000여마일의 거리를 선박을 이용, 이동하는 것으로 18세기 초기 벤쿠버 개척자들과 금광업자들에 의해 주로 이용되던 항로였다. 알래스카의 해상 고속도로로 비유되는 이곳에서 아름다운 해안선외에 다양한 피요르드와 눈덮힌 산을 감상해보자. 바다사자와 수달 그리고 하늘을 가르는 독수리들을 관찰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새하얀 해변과 굽이굽이 굽은 해안에서 휴식의 나락으로 빠져들어보자.
알래스카 빙하
첫댓글 환상적인 천혜의 청정지역이군요. 날씨는 쌀쌀하겠지만 동화속 나라처럼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네요.
환상적이네요.
앵커리지 성 김대건 성당 http://www.archdioceseofanchorage.org/about/parishes/korean.html
아름다운 청정지역에 가신 신부님이 부럽네요
다두 신부님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도록 항상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