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10/16,12물,한객기) 선상 쭈꾸미 낚시를 다녀왔다.
회진항을 출발해서 노력도 금당도 거금도 앞까지.
고흥권이라고 해야 옳을 듯...
수심이 25~40m라 체력이 좀 부담스러웠다.
쭈킬의 활약으로 쭈꾸미 조과는 선두권이었다.
로드는 중경질성을 사용했는데 느낌이 좋았다.
깊은 수심과 조류발의 영향이 강한 듯 했다.
낚은 쭈꾸미는 소분해서 이웃에 나눔했다
# 참고로
쭈갑대 중 허리가 탄탄하고,
초릿대는 연질이나 중경질성 느낌의 로드는
TK컴퍼니 히어로CS, 바낙스 하데스코이카, 더 알파 살라미스, 로구만 환 궁곡 등이 있겠다. 부르주아급들은 제외하자^^
완성도 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제품도 있는데 초릿대 재질, 촐랑거림, 무게중심, 견착성, 가이드 방식, 중량 등은 사용자의 고려 대상이다
중심 쏠림이 심해서 장시간 낚시하기가 피곤한 로드들도 있으며, 과한 연질의 로드는 조류와 깊은 수심, 사용추의 무게 영향으로 입질 파악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여튼 로드 가격이 한두푼이어야 말이지.....!!
잘 보고 판단해서 꼭 필요한 로드만 구입하자.
## 출조 선사:
삼육오호/전남 장흥군 회진면 회진리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