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처염상정이다. 연꽃은 더러운 환경에서 자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다. 오히려 물속의 오염물질을 흡수하여 자신의 양분으로 삼고 산소를 내뿜어 물을 정화한다. 세상에 살면서 세상에 물들지 말고 세상을 맑히는 존재로 살아가라는 뜻이다.
그리고 우리는 번뇌와 죄업속에 살아가지만 마음의 본성은 번뇌와 죄업에 물들지 않고 항상 청정하다는 뜻이다.
둘째는.화과동시이다. 모든 꽃들은 꽃이 지고 열매가 맺힌다. 그러나 연꽃은 꽃과 열매가 동시에 맺힌다. 그것은 깨닫고 나서 이웃을 돕는 것이 아니라 이기심을 정화하고 자비심을 키워 이웃을 위해 사는 일이 깨달음의 삶이라는 것을 연꽃은 일러 주고 있다. 선의 용어로 하면 수증불이.닦음과 깨달음이 둘이 아니라는 뜻이다.
사진 1번은 창조의 신 브라만을 창조하는 비쉬누신의 모습이다. 태초의 바다에 누워 있을때 배꼽에서 연꽃 줄기가 솟아오른다. 연꽃이 피어나면 그속에서 브라만신이 태어나는 모습이다.
인도의 신은 G.O.D 삼위일체이다.
창조의신 브라만은 Generator이다. 경영의 신 비쉬누는 Operator이다. 파괴의 신 시바는 Destructor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