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전 5년제 인증 학과 졸업생으로 당시 졸업할때 건축사무소에 대한 매우 안좋은 경기와 여건 때문에 건설현장에 취업하였습니다. 현재 종합건설서이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일하는중인데 6개월차인데 일이 너무 안맞는거같고 재미가없습니다... 하루종일 땡볕에서 타설보고 철근 보고 그것도 기준층이라 똑같은 도면에 반복되며.. 다른 현장도 마찬가지일겁니다.
건축사사무소 아무리 경기안좋고 박봉이라지만 몇년 잘배워서 내가 사무소차려서 내 일을한다면 참 재밌을것같은데.. 하는 후회가 매일 생깁니다.
그래서 건축사사무소로 진로를 변경하고싶은데 여기서 제가 궁금한것은 건설현장 이 프로젝트를 다 마치고 이직을 해야될지 지금이라도 바로 이직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건설현장(현재 골조 기준층 시작한상태 마감 등 업체는 안들어옴)은 2018년 8월 준공입니다. 제가 30살이라 적은 나이가 아니라서.. 이 건설현장의 경험이 건축사사무소로 이직할때 크게 인정안되고 도움안될것 같으면 바로 이직하고싶습니다. (무엇보다 일이 재미없으니 힘이듭니다..)
말이 길었네요..
요점은 이 건설현장을 앞으로 남은 1년 3개월간 마무리하고 사무소 취직을 하는게 나은지... 한시라도 빨리 건축사사무소로 가서 실무경력 쌓고 건축사따서 내 사무소를 차리는게 나은지 궁금합니다.
다들 건축사 따서 자기 사무소 개업하더라도 90%는 망하고 딴일한다는데 실제로 그런가요....
첫댓글 앉아서 머리를 많이 쓰는것과
몸을 많이쓰고 머리를 적게쓰는것중에서 어느것을 원하는지에따라 결정하시면될것 같습니다.
맘이 생겼는데 그리고 젊으시면 과감히 빨리 선택 하심도 스트레스 를 줄이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설계쪽도 그렇게 많이 박봉 아니고 야근 그리 많지 않습니다. 직원 10명 현직 건축사 입니다. 오늘도 전직원 6시 퇴근시키고 왔읍니다^^*
백날 그리봐야 현장모르면 바보취급됩니다
설계가 메인이면 공사하나는 첨부터 끝까지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