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아리아 스타크 역을 연기한 스타 배우 메이시 윌리엄스(Maisie Williams)도 일본 다이지의 돌고래 학살을 반대하는 캠페인을 동참했군요.
메이시 윌리엄스는 직접 다이지 마을을 방문해 잔인한 돌고래 학살로 널리 알려진 '더 코브'에서 돌고래 학살 중단을 촉구했다고 합니다.
그는 스카이프를 통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돌고래들은 넓은 바다를 헤엄칩니다. 매일 대양을 탐험하며 지내는 돌고래들에게 아무리 큰 수조라도 해도 좁을 수밖에 없어요. 그런 곳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는 없죠." 라고 말했습니다.
록그룹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 유명 뮤지션 스팅 그리고 영화배우 대릴 한나 등등 일본 다이지 돌고래 학살 중단을 촉구하는 유명인사들의 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메이시 윌리엄스 역시 돌고래 보호운동가인 릭 오베리의 '돌핀 프로젝트' 티셔츠를 입고 일본 다이지 더 코브에서 찍은 사진을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일본의 돌고래 학살을 중단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은 일본 영자신문인 저팬 타임스에 보도되어 더욱 널리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저팬 타임스 http://www.japantimes.co.jp/news/2016/12/03/national/science-health/game-thrones-actress-maisie-williams-stop-going-dolphin-shows/
핫핑크돌핀스도 2015년 9월 일본 다이지 현지에서 릭 오베리 및 돌핀 프로젝트 멤버들과 함께 돌고래 학살 중단 활동을 벌였습니다.
한국 수족관 돌고래의 70%는 일본 다이지 더 코브에서 잡혀 왔고, 이와 같은 학살을 멈추려면 우리가 돌고래 쇼장에 가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아서 찍은 사진과 핫핑크돌핀스의 일본 현지 활동 역시 저팬 타임스에 보도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저팬 타임즈 http://www.japantimes.co.jp/life/2015/09/19/lifestyle/taiji-drops-anchor-dolphin-hunts-despite-increasing-pressure/
전 세계 사람들이 반대하는 일본의 잔인한 돌고래 학살과 공연용 돌고래 판매가 중단되도록 핫핑크돌핀스는 계속 활동하겠습니다. 많은 지지와 응원 바랍니다.
사진: 핫핑크돌핀스
첫댓글 릭 오베리...많이 늙으셨네요.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