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산의 생태계를 유지하는 기준으로서의 생태계 깃대종 참개구리와 공진화의 표본 뻐꾸기를 소개합니다.
▣. 3월에 산란한 산개구리는 이미 성체가 되어 숲속으로 돌아갔고, 4월에 산란한 무당개구리의 올챙이가 그 생활터를 이어받았다. 어제저녁부터 산란을 시작한 참개구리는 3십만개의 알을 이곳에 산란 할 것 같다. 이곳이 참개구리 서식지로 가장 좋은 곳이니까. 청개구리도 보름후에는 산란 할 것이다. 이렇게 같은곳에서 개구리의 산란이 순차적이요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지혜를 지닌 생물이라는 사실을 현장에서 배우자!!! 생태계의 깃대종이다.
▣. 뻐꾸기가 봄 장산 습지에 희망을 불어넣는다. 자기집 짓지 않고 다른새 집에 비슷한 알을 낳는다고 사람들은 얘기 하지만 요놈들 억울하다고 항변합니다. 우리도 집 짓는다고 장산의 소나무를 보호하는 일을 우리가 했다고도 외친다. 송충이를 얼마나 많이 잡아먹었는데요. 장산의 소나무가 재선충으로 부터 보호되고, 조류 생태계의 균형도 유지시킨다고 하는 공진화의 새 뻐꾸기 알을 관찰해보라고!
▣. AI가 생명을 대신 할 수는 없다. AI기술로 인간존엄성을 지킬 수 있을까? 유전자원을 보호하려는 부단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면역력을 강화하려는 장산의 유전자원에 대해 고민해보자. "모든 이야기는 숲에서 시작되었다." 숲을 사랑하는 생물학자. 어릴적부터 숲에서 온갖 동식물을 보고 만지고, 취미도, 꿈도, 친구도 숲에서 만나고 발견했다는 90세의 과학자 베른트 하인리히의 관찰기를 읽어봅시다.
▣. "어떤 사람의 그림자도 잠시만 밭의 풀위에 드리워질 뿐이다. 남는것은 땅, 곧 생명의 어머니다." "농업에서 순전히 실리만 따지면 중요한것이 사라진다......이 경제를 실현하는 인간이 사라질 때도있고. 땅과 사람이 둘다 파멸에 이르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모든 생명의 연결고리인 흙에 대한 인간의 유대감을 느끼고, 장산의 나무연꽃이 이곳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의 생존게임 규칙도 관찰해보는 것입니다.
▣. 나무만이 숲의 주인공은 아닙니다. 우리가 숲을 유지하고 가꾸는 건 직접적이고 분명히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광합성 과정을 통한 식물에서 산소를 공급뱓아 생명체의 진화를 돕는 식물들은 대기를 지키는 중요한 존재이다. 숲에는 나무들과 그 안밖에 사는 모든 생명체를 소중히 여기는 숲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좋고 희귀한 생명체뿐만 아니라 기존의 것들이 적당히 남겨져 숲에 머물수 있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 빛은 모든 초록을 같은 색으로 비추지는 않는다. 갓 돋아난 연둣빛 잎에는 어린 생명의 부드러움이 스며 있고, 깊은 그늘에 놓인 잎들은 짙은 녹색으로 고요한 시간을 견디고 있다. 바람이 스칠 때마다 잎맥 위로 흐르는 빛이 미세하게 흔들리고, 그 움직임은 마치 숲이 아주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처럼 느껴진다. 숲은 화려하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지만, 천천히 바라볼수록 더 깊은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첫댓글 자연을 보호하는 것이야말로 인간을 이롭게 하는 것 중에 으뜸입니다.
바티칸 교황청 시노드강당에서 교황 레오14세가 2026.5.25일 AI시대 인간존엄성을 지켜야 한다는 회칙(回勅)을 발표했다.
모든것에는 균열이 있다. 그래야 빛이 들어온다. 인생도 큰백지 속에서 하나의 작품이되기도 한답니다. 숲속의 인생 참 멋 있을것 같습니다.
이제 계절은 바야흐로 성숙의 계절!
참개구리도 알 낳고, 올챙이 되고, 성체가 되어 장산 청정자연의 주인공의 일부로 제몫을 다 할 것입니다.
사랑으로 보살피고 관찰하여 기록으로 남겨두는 일도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