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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가을] 제12기 초기불전학림 원격강좌『이띠웃따까』 제 6강
◎강사: 초기불전연구원 지도법사 각묵스님 ◎장소: 김해 장유보리원 ◎일시: 2020년 10월 6일 (화) 저녁 7시 30분 – 9시 30분 ⊙교재: 『이띠웃따까』 ⊙공부내용: 이띠웃따까 하나의 모음과 둘의 모음 (It1:23-It2:4) ⊙참석인원: 대림스님 외 온오프 80여명 ⊙사진 및 방송: 김호동 학림부회장, 장상재 선생님 강좌는 YouTube의 초기불교TV를 통해서 송출되었고, 돌려보기를 할 수 있습니다. |
제 12기 초기불전학림 여섯 번째 시간 후기
오늘로서 여섯 번째 강의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모두 추석연휴 건강하게 지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방송준비가 6시부터 시작되었지만 컴퓨터의 예기치않은 오작동으로 강의 시작이 지연이 된점 사과 드립니다. 그리고 가장 애타는 심정으로 짧은 시간에 오류를 수습하고 방송수업을 원만히 중계해준 방송팀께 감사드립니다.
강의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본 하늘의 달은 벌써 반쪽이 되었습니다. 엊그제가 추석이었는데,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상세한 강의 후기는 수정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원장스님 인사말
지난주 추석 연휴에 모두 좋은 시간 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요즘 시기는 보리원에도 율하천에도 금목서가 활짝 피어 그 향기가 우리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금목서의 향기가 얼마나 아름답고 달콤한지 그 향을 맡으면서, 한편으로는 꽃향기에 대한 부처님의 가르침도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앙굿따라 니까야』 「향기경」에는 아난다 존자가 부처님께 향기에 대해서 여쭙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난다 존자가 세존께 뿌리의 향기, 심재의 향기, 꽃의 향기 이 세 종류의 향기는 바람을 따라서 퍼지기는 하지만 바람을 거슬러서 퍼지지는 못하는 것 같다고 말씀드리니, 세존께서도 그렇다고 동의를 하십니다. 다시 아난다 존자는 바람을 따르기도 하고 거스르기도 하는 그런 향기가 있는지 여쭈니, 그런 향기가 있다고 세존께서는 답하십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에게서 퍼져나오는 향기라고 답하십니다.
어떤 사람이 있어, 부처님과, 법과, 승가에 귀의하고, 계를 잘 지키고, 선한 성품을 가져서 보시하기를 좋아하면, 이런 사람을 사문 바라문들은 ‘그 사람은 정말 계를 잘 지키고 삼보에 귀의하고 보시하는 것을 좋아해서 인색함의 때를 다 여의고 요구하는 것이 있으면 그것에 반드시 부응한다’고 여러 곳에서 칭송하게 됩니다. 그러한 칭송은 사방팔방으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바람을 따라가기도 하고 거스르기도 하면서 온 사방팔방에 퍼지는 향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은 이미 삼보에 잘 귀의하고, 계를 잘 지키고, 보시를 잘 실천하므로 그 향기가 저 달콤하고 향기로운 금목서의 향기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금목서의 향기는 바람을 거스르지는 못하는데 이런 실천을 하는 우리 불자님들의 향기는 바람을 거스르기도 따르기도 한다고 세존께서 설하신 것입니다.
내 가족을 비롯해서 주변 친지 등 많은 사람들이 그 향기에 흠뻑 젖어 들고 또 그 향기 덕분에 행복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참불자가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이띠웃따까 공부와 함께 유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법사스님 강의내용 전반부
이띠웃따까의 이름은 Iti-vutta-ka, 이처럼 설해진 부처님 말씀이라는 의미입니다. 총 112개의 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제가 하나인 모음이 27개경, 주제가 둘인 모음이 22개, 주제가 셋인 모음이 50개, 주제가 넷인 모음 13개의 경이 있습니다.
하나의 모음 처음 13개의 경은 불환자가 되는 수행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즉 처음 6개의 경에는 탐욕, 성냄, 어리석음, 분노, 모욕, 자만을 버리면 돌아오지 않는 자, 불환자가 될 수 있음을 부처님께서 보증한다고 설하십니다. 부처님이 보증을 서는 부분은 경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데 그만큼 이띠웃따까 초반 6개의 경은 수행을 통해서 불환자, 즉 성자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다음의 7개 경에서는 어떻게 불환과를 얻게 되는지 그 수행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일체를 최상의 지혜로 앎, 철저하게 앎, 마음이 탐욕으로부터 빛바램, 오염원을 제거함, 이러한 네 가지를 수행하여 불환자가 됩니다. 이 네 가지는 청정도론의 핵심이기도 하며, 안것의 통달지, 조사의 통달지, 버림의 통달지로 정리가 됩니다. 청정도론의 혜품의 5가지 청정, 즉 견청정, 도의청정, 도비도지견청정, 행도지견청정, 지견청정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청정도론에서 세 가지 통달지에 대한 설명
➀안것의 통달지: 오온에 대해서 철저하게 아는 것 (청정도론 18장 견청정見淸淨, 19장 도의청정渡疑淸淨)
➁조사의 통달지: 오온에 대해서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병이라 조사함 (청정도론 도비도지견청정道非道知見淸淨, 21장 행도지견청정行道知見淸淨)
➂버림의 통달지: 으뜸가는 도에 의해서 욕탐을 제거함 (청정도론 22장 지견청정知見淸淨)
불환자가 되는 수행 다음은 윤회를 다루고 있습니다. 불교의 윤회는 매우 분명하며, 14번째 무명의 장애경, 15번째 갈애의 족쇄경에서 윤회의 중요한 원인으로 무명과 갈애를 다루고 있습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윤회는 오온의 흐름, 오온의 찰라생, 찰라멸의 흐름이 금생에서 내생으로 흘러가는 것을 말합니다. 금생에 죽는 것이 모든 것의 끝이 아닙니다. 아비담마에서는 한 생의 맨 마지막 마음이 죽음의 마음이며, 이것이 이어져서 다음 생의 최초의 알음알이, 즉 재생연결식이 일어난다고 가르칩니다. 이 재생연결식의 내용을 결정하는 것은 이전 생의 맨 마지막 속행 (자와나) 과정입니다. 인식과정에서 속행은 7번이 일어나지만 죽음의 마음 직전의 속행 과정은 5번이며, 이 마지막 속행과정의 대상은 업, 업의 표상, 혹은 태어날 곳의 표상의 세 가지 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바로 다음 생의 최초의 재생연결식과 연속되는 바왕가의 대상이 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비담마 길라잡이 제 5장 인식과정을 벗어난 마음의 길라잡이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불교의 윤회는 무아의 윤회이며, 이띠웃따까에도 자명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자애경(It1:22)에 대해 조금 더 이야기하겠습니다.
부처님께서는 7년간 자애의 마음을 닦고 많은 과보를 받았다고 말씀하십니다. 7번의 수축 팽창하는 겁동안 이 세상에 돌아오지 않고 수축하는 동안엔 광음천에 있었고, 팽창하는 동안에는 범천에서 대범천, 지배자, 전지자, 자재자로 있었습니다. 또 36번 동안 신들의 왕인 삭까였고, 수 백번의 전륜성왕이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세가지 업의 결실과 세가지 업의 과보로 이런 큰 번영과 위세를 가지게 되었다고 하며, 그것은 보시와 길들임과 제어입니다. 즉 보시와 수행과 지계입니다. 보시와 올바른 행실과 자애의 마음을 닦아 내생의 행복을 닦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겁의 개념을 잠시 설명하겠습니다. 겁은 불교의 시간단위입니다. 겁의 단위에는 세 가지이며, 각각 중간겁, 아승기겁, 대겁입니다. 인간의 수명은 광음천의 천신들이 인간세상에 내려오면서 시작되며, 최초에 8만4천살이라 합니다. 인간세상에서 살면서 탐욕을 부리고 남의 것을 훔치며, 서로 싸우고, 살도음망주를 범하게 되면서 수명이 점차 줄어서 10살까지 내려갑니다. 이 때는 서로 보면 죽이고 싶은 마음이 충만하다고 하며, 뿔뿔히 흩어져서 살게 됩니다. 반성하고 수행하면서 다시 수명이 8만 4천까지 늘어나게 되면 미륵부처님이 오신다고 섭하십니다. 8만4천살에서 10살까지 왔다가 다시 8만 4천살까지 가는 기간이 중간겁입니다. 부처님께서 설하신 산경(S15:5)에서는 가로, 세로, 높이가 1요자나인 바위산이 있을 때 100년에 한번씩 하늘의 선녀가 내려와서 옷자락을 스쳐서 그 바위가 다 닳아 없어지는 기간이 바로 1겁이라 설하십니다. 1요자나는 약 11km입니다.
앙굿따라 니까야에서는 우주의 성주괴공을 말하시며, 팽창하는 기간을 1 아승기겁이라하고, 마찬가지로 팽창이 끝나고 머무른 기간도 1 아승기겁, 다시 우주가 수축하는 기간을 1아승기겁, 마지막으로 수축해서 머무는 기간을 1아승기겁이라고 말씀하십니다. 1 아승기겁은 중간겁의 20배입니다. 4 아승기겁이 1 대겁입니다. 결론적으로 1대겁은 80중간겁입니다.
1중간겁: 8만4천살에서 10살까지 왔다가 다시 8만 4천살까지 가는 시간
1아승기겁: 우주의 팽창기간, 혹은 머무는 기간, 혹은 수축하는 기간임
1대겁: 우주의 팽창, 수축, 머무는 1회의 사이클 동안 걸린 기간
산 경(S15:5)
2. 그때 어떤 비구가 세존께 다가갔다. ...한 곁에 앉은 그 비구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3. "세존이시여, 겁(劫)은 얼마나 깁니까?"
"비구여, 겁은 참으로 길다. 그래서 그것을 가지고 수년이라거나 수백 년이라거나 수천 년이라거나 수십만 년이라고 계산하기가 쉽지 않다."
4. "세존이시여, 그러면 비유를 드실 수 있습니까?"
"비구여, 그럴 수 있다."라고 세존께서는 말씀하셨다.
"비구여, 예를 들면 일 요자나의 길이와 일 요자나의 너비와 일 요자나의 깊이를 가졌으며, 틈이 없고 균열이 없고 단단하게 뭉쳐진 큰 바위산이 있다 하자. 그리고 어떤 사람이 매 백년마다 한 번씩 이 산에 와서 까시의 [비단] 옷으로 스친다 하자. 비구여, 이런 방법으로 그 큰 바위산이 다 멸진되어 없어진다 하더라도 겁은 [다하지] 않는다. 비구여, 그와 같이 겁은 참으로 길다. 그래서 그것을 가지고 수년이라거나 수백년이라거나 수천년이라거나 수십만년이라고 계산하기가 쉽지 않다.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비구여, 그 시작을 알 수 없는 것이 바로 윤회기 때문이다. ... 비구여, 그러므로 형성된 것들은 모두 염요해야 마땅하며, 그것에 대한 탐욕이 빛바래도록 해야 마땅하며 해탈해야 마땅하다.“
■ 법사스님 강의내용 후반부
양쪽 경 (It1:23)
불방일하고 수행함으로써 금생의 이익과 내생의 이익을 성취함. 불방일은 마음챙김을 의미함, 혹은 마음챙김과 바르게 알아차림임. 마음챙김은 대념처경에서 4념처의 내용으로 다뤄지고 있음
뼈 무더기경 (It1:24)
4성제와 8정도를 통해서 궁극적 행복을 얻을 수 있음. 한 사람이 일겁 동안 윤회하고 남긴 뼈무더기는 웨뿔라산의 높이 만큼 많음. 윤회는 그만큼 지긋지긋하니 수행을 해서 해탈열반을 해야함. 4성제 고집멸도에서 도성제는 8정도를 의미하며, 다시 8정도의 정견은 4성제를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므로 8정도와 4성제는 각각 수행과 교학을 대표하는 가르침으로 상호 융합되어 있음. 최초 설법에서는 중도인 8정도를 먼저 설하고 4성제를 설하심
거짓말경 (It1:25)
부처님은 7살난 라훌라 존자에게 고의로 거짓말하는 것에 대해서 엄하게 가르치는 장면이 「알발랏티까에서 라훌라를 교계한 경」에 나타남. 거짓말하고 부끄러워 하지 않는 수행자들은 뒤집어진 물그릇과 같다고 말씀하시며 거짓말하지 말것을 경계하심
보시경 (It1:26)
보시와 지계를 통해서 천상에 태어남을 설하심.
“비구들이여, 만일 중생들이 보시와 함께 나눔의 과보를 내가 아는대로 안다면 보시하지 않고는 즐기지 않을 것이고, 인샘함의 때가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머물지 않을 것이다...”. 보시는 전체를 다 베푸는 것이며, 함께 나눔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 가운데 한 부분을 남들과 나누어 가지는 것이라는 차이가 있음
자애 수행경(It1:27)
궁극적 행복이 아닌 재생을 가져오는 공덕을 짓는 토대들은 자애를 통한 마음의 해탈 공덕과 비교해서 1/16에도 미치지 못함. 고대 인도사회에서 공덕행을 짓는 방법은 제사를 지내는 것이며, 이것은 장자나, 왕, 혹은 바라문과 같이 많은 재산이 있거나 신분이 높은 사람들만 가능했음. 불교의 가르침에서 말하는 공덕행을 짓는 것은 자애의 마음이 중요함을 강조함으로써 그 당시 대중들에게 불교가 빠르게 전파되는데 일정정도 기여를 했으리라 추측됨
둘의 모음경의 특징은 다음 세 가지임
두 개의 경으로 서로 대비되는 것을 드러내는 경우-6개의 경
한 개의 경안에서 서로 대비되는 것을 드러내는 경우-9개의 경
그 외 두 가지를 나열하고 설명하는 경들-7개의 경
둘의 모음
Duka-nipāta
첫 번째 품
괴롭게 머묾 경 (It2:1)
금생과 내생의 괴로움에 대해서 말씀하심. 감각기능들의 문을 잘 보호하지 못하고, 음식에서 적당함을 알지 못하면 금생에서 괴롭고 죽어서 악처에 떨어짐
행복하게 머묾 경 (It2:2)
금생과 내생의 행복에 대해 말씀하심. 감각기능들의 문을 잘 보호하고, 음식에서 적당함을 알아야 금생에 행복하고 죽어서 선처에 태어남
후회 경 (It2:3)
'나는 선행을 하지 않았다'라고 후회하고
'나는 악행을 했다.'라고 후회한다.
내생의 불행을 말씀하심. 신구의로 악행을 저지르고, 유익한 업을 짓지 않고 해로운 업을 많이 지어서 죽은 후 지옥에 떨어짐.
후회 않음 경 (It2:4)
'나는 선행을 했다'라고 후회하지 않고
'나는 악행을 하지 않았다.'라고 후회하지 않는다.
내생의 행복을 말씀하심. 신구의로 나쁜 행위를 저지르지 않고, 유익한 업을 지어서 죽은뒤 천상에 태어남
감사의 글
6회차 강의에서 떡공양과 과일공양을 함께 올려주신 난디야 법우님과 까말라 봉사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제 12기 학림봉사팀.
·YouTube실시간 방송: 담마와나님, 장상재 선생님
·안내와 단체톡 출석체크: 까말라님
·진행 및 후기 작성: 산띠빠다
·스님 생수와 차공양: 위숫디님
·간식배포와 체온체크: 빠드마와띠님
·피아노 반주: 칸티마님
·테이블 및 좌석배치: 빤냐짝쿠님, 임은진님
·칠판 및 선풍기 관리: 수바가님
·정리 및 청소: 난디야님 외
·학림접수 및 카페홍보: 수단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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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두사두사두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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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개인사정으로 참석을 못해 죄송합니다.
마음 많이 쓰셨을 미디어팀 여러분,
덕분에 법사스님 열강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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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출석하여 몰랐는데, 컴퓨터 고장으로 방송 송출이 지연되었었군요. 엄청 당황하셨을 듯합니다.
그래도 노트북으로 빨리 대처해서 훌륭하게 중계를 완료하셨네요.
대단하십니다.
만약을 대비해 다른 컴퓨터를 준비해 두어야 한다는 것을 저도 배울 수 있어요.
이번 강의에서는 자애 수행, 겁에 대한 이야기, 바라문 제사 이야기, 불교가 급속히 인도에 퍼질 수 있었던 요인 등 신기한 내용이 아주 많았지요.
항상 강의 시간이 짧게 느껴집니다.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담마와나 부회장님과 장상재 선생님을 비롯한 봉사팀 법우님들 덕분에 편안하게 강의를 볼 수 있네요.
늘 고맙습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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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경을 읽었을때 미처 파악하지 못했을 부분을 스님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각 경에서 보여주는 뚜렷한 메세지를 잘 전달받아 하나의 모음경을 잘 공부 하였습니다._()_
생방송 준비에 항상 긴장하며 애써주시는 분들 덕분에 집에서 편히 강의를 들을수 있음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_()_
두분 스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길! _()_
보리원 불사가 원만히 이루어지길! _()_
사~두 사~두 사~두 _()_
사두 사두 사두 _()_
두분 스님 건강하셨서 부처님 법 오래 오래 가르쳐 주세요 _()_
방송하시는 분들 고생 많이하십니다 _()_
부처님의 법을 따라 행위하는 분들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_()_
사두 사두 사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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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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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사두사두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