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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드리라 욘1:1-16
주신 말씀 욘1:1-16절을 중심으로 [모두 다 드리라]는 제목으로 맥추 감사절에 주시는 주님의 멧세지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요나서는 구약시대부터 하나님의 인생을 위한 구원 계획을 가지고 혈통적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온 세상 만민을 사랑하고 계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고집 세고 불평 많은 투덜이 선지자와 사람을 삼키고 삼일간을 깊은 바다속을 잠수하다가 토해낸 구약시대 잠수함고기의 신비함과 , 싱그런 그늘을 주던 박넝쿨 이야기 속에서 하나님께서 만민을 향한 불굴의 사랑을 가지고 계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요나서를 통하여 나 자신을 넘어 나 자신을 통하여 온 세상을 구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과 명령을 깊이 새기고 저 드넓은 여호와의 구속사의 지평에서 땅과 열정을 쏟아 붓는 성숙한 성도가 되길 원하십니다.
1-3절은 여호와께서 요나를 향하여 니느웨에 가서 회개를 선포하라 합니다.
요나는 대적 니느웨가 회개하여 멸망에서 벗어날 것을 싫어해서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탑니다. 편협한 선민주의에 사로잡혀 이방선교의 가치를 깨닫지 못한 영적 무지가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4-13절은 주어진 소명을 저버리고 도망치는 요나를 향하여 폭풍을 보내시여 그 가는 길을 막고 계신 분이 하나님이시며, 상식을 벗어난 돌풍에 당황한 선장과 선원들 앞에서 이 폭풍이 자기로 일어나고 있다고 자기가 사명을 버리고 도망하는 것을 하나님이 막으시고 계시다고 원인이 자기 임을 고백하고 자기를 바다에 던지라 합니다.
14-16절은 요나를 바다에 던지자 바다가 조용해졌고 폭풍을 주장하시는 여호와가 진짜 만물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믿고 선원들이 여호와께 제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폭풍을 던지시매 선원들이 물건을 바다에 던지고 요나는 이 폭풍의 원인이 자기임으로 자기를 버 리라해도 선원들이 인간애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후 요나를 바다에 던집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하는척 하지 말고 드릴려면 화끈학 드려야 합니다.
요나처럼 목숨까지 모든 것을 다 드릴 준비가 되어 있는 성숙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것을 다 드릴 성숙한 성도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로 내 뜻과 다른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라 (1-3)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사명을 주시고 니느웨가 비록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게 하는 이방 앗수르의 수도이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경한 자들로 가득찬 성읍이지만 좌우를 분별할 수 없는 유아만 12만명이 있는 성읍으로 하나님이 그냥 멸절시키기 가련한 성읍이었습니다.
설사 요나 개인의 입장에서 달갑지 않은 것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명령에 절대복종해야 할 선지자로써 반드시 해야 할 일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요나에게 그러하셨듯이 시대마다 지역마다 하나님의 백성이 가야할 길, 감당해야할 구체적인 사명을 주시는 줄 믿습니다.
직분에 따라 능력에 따라 상황에 따라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을 직접 다스리시며 통치하시는분이시기에 우리 각자에게 사명을 주십니다.
노아인들 산중에 배를 만들고 싶었겠습니까?
세상 사람들의 비아냥도 아랑곳 하지 않고 온 식구가 백년이나 배 만드는 일에 전념하기가 말처럼 쉬웠을까요?
아브라함에게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곳으로 가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잘되는 사업도 버리고 정든 고향도 버리고 떠나기가 쉬웠을까요?
미디안 광야에서 40여년을 양을 치던 모세가 애굽의 바로에게 나아가 맞서며 하나님의 백성을 달라하면 딱 죽기 좋은 말인데 말하기가 쉬웠을 까요?
배타적 선민의식에 사로잡혀 구원의 복음을 이방인에게 전하기 싫어하는 베드로에게 이방인 고넬료의 집에 들어가 복음을 전하고 회개를 선포하기가 쉬웠을까요?
소아시아 선교에 집중하고자하는 바울에게 유럽과 전세계를 향한 전도의 첫걸을 때라 말씀하시며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건너오라하신 그 말씀에 순종하기가 쉬웠을까요?
오늘 우리 삶의 자리에서 우리가 어디에 가서 무엇을 해야 할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가르쳐 주시고 그것을 실제 체험하고 감당하라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아시는지요?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들려주시는 주의 음성을 듣고 그에 순종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
요나가 치가 떨리는 니느웨에 가서 외쳐야 하는 이유가 그 죄가 관영하여 하나님 앞에 상달했기 때문이라 합니다.
니느웨는 교만하고 잔인하며 폭력적인 앗수르의 수도였습니다.
요나의 문제가 무엇이냐 하면 자기가 원치 않는 것, 자기가 바라지 않는 것,
자기 뜻과 생각에 거슬리는 것이라면 그것이 하나님 명령일지라도 물리치고자 했던 요나의 신앙수준이며 문제였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선하심, 진실하심, 의로우심을 믿는 자, 하나님의 창조주 되심과 자신의 피조물 됨을 인정하는 자, 하나님의 지혜로우심과 자신의 한계를 절감하는 자는 비록 자신의 생각과 자신의 판단, 자신의 뜻과 어긋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먼저 순종하는 사람이 성숙한 성도이며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인줄 믿습니다.
나는 오늘 하나님의 명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 생각, 내 기대, 내 마음에 원하는 것과 맞지 않는 것들을 거부하고 불순종하지는 않으셨는지요?
그렇다면 더 이상 하나님의 자녀도 주의 제자도 성령의 인치심과 내주하심도 없는 들 포도나무가 되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내 뜻을 포기하고 하나님 말씀에 최우선으로 순종하는 성숙한 성도되기 원합니다.
둘째로 모든 것을 던져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인정해야 합니다.(4-13)
요나가 니느웨에 가서 심판을 선포하라는 명령을 정면으로 거부하고 다시스로 가는 배에 탄 요나를 향해 4절에서 여호와께서 큰 바람을 내리시매 즉 하나님께서 대풍을 내리셨고 이 폭풍의 책임이 요나에게 있다는 사실이 증명됩니다. 하나님께서 요나의 길을 막기 위해서 계절풍이 아닌 선원들이 알지 못하는 기이한 폭풍으로 바람을 보내시어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폭풍을 던지심으로 그 가는 길을 막습니다.
요나가 만난 폭풍은 행27장의 유라굴라 광풍과 유사한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내리신 즉 광풍을 하나님께서 던져버리신 것입니다.
여기서 내리시매 הטול헤틸은 원형 틀טול은 사역능동형으로 힘껏 세게 던진 것을 말합니다.
폭풍을 세게 던지셨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단호하게 징계를 내리셨다는 것입니다.
불순종을 고집하는 완악한 요나에게 하나님의 분노를 집어 던지셨다는 것입니다.
이방인인 선원들은 통상적인 계절풍도 아니고 어떤 기상 변화의 조심도 없이 갑자기 변한 폭풍을 보고 바다의 신이 노한 것으로 여겨 제비를 뽑습니다.
요나는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현상들이 자기 때문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5절에서 하나님께서 폭풍을 던지시니 뱃 사람들이 물건들을 바다에 던집니다. 여기서 던지다 ויטלן와이야틸루는 טול과 같은 원형으로 침몰직전의 배를 구하기 위해 생명같이 아끼는 소중한 것들을 바다에 던지는 것을 말합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 생명이었고 생명을 살리기위해 중요한 도구들을 아낌없이 던져버린 것입니다. 물질보다 생명이 우선인 것을 이방인 선원들은 알고 있었습니다.
선원들이 물건을 집어 던져도 폭풍은 가라앉지 않습니다.
근본원인인 배 밑에서 잠자고 있던 요나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깊이 잠든 요나가 깨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며 선장이 요나를 깨워 제비를 뽑고 요나가 제비에 당첨되자 무슨 일이냐 물었을 때 요나는 자신 때문이라 합니다.
요나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인데 여호와를 피하여 다시스로 가던 중이므로 자신을 들어 바다에 던지라 והטילני 오하틸루니 합니다. 자신을 세게 힘껏 던지라 합니다.
하나님은 단지 요나가 자신이 명령을 어겼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만으로 용서하지 않으시고 , 하나님은 그의 길을 막고 그의 길을 돌이켜 원래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대로 그 니느웨에 가서 회개를 선포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뱃 사람들이 어떻게 인신제사를 드릴 수 있느냐며 최선을 다해 보지만 바람이 더 세게 불므로 15절에서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매(ויטלחו) 바다가 뛰노는 것이 그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성도의 중보사역은 세상을 구원할 만큼 놀라운 힘이 있는 줄 믿습니다.
요나는 하나님 명령대로 니느웨에 가서 회개를 선포하고 그곳을 위해 기도해야 했습니다.
요나의 중보사역이 난파의 위기에 처한 배와 그 배에 탄 사람을 구원의 자리에 세우고 그들의 생명을 살린 것처럼, 요나가 비록 자원함으로 감당할 일은 아니었지만, 세상을 향한 중보기도는 멸망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을 구원할 만큼 위대한 힘이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성도가 중보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자기 외에 다른 이에게 마음을 쏟고
그들을 진심으로 염려하고 걱정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은 결코 피할 수 없는 자기 십자가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폭풍을 던지시고 선원들이 물건을 던지고 요나가 자기를 던지라하고 선원들이 요나를 던집니다.
내모든 정성과 마음과 힘을 다해 하나님께 아낌없이 던져야 합니다.
그리할 때 사명을 감당할 수 있고 중보사역을 감당할 수 있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영생을 선물로 주실줄 믿습니다.
셋째로 희생 없이 구원을 이룰 수 없습니다.(14-16)
배에 탄 선원과 선주들은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는 살인을 할 수 없어 인간적인 방법으로 배를 돌려보려고 했지만 더 악하게 되는 것을 보고 할 수 없이 요나를 바다에 던지게 됩니다.
요나가 자기를 던지라고 했고 선원들은 요나의 생명을 위해 인도적 견지에서 막아보려고 하다가 마지막 방법으로 요나를 던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요나를 바다에 던지자 바다가 뛰노는 것이 금방이라도 배를 삼키려던 그 성난 폭풍이 일시에 잠잠해졌습니다. 놀이기구 천상열차를 타고 달리다가 갑자기 멈추듯 그렇게 멈추어버립니다.
요나가 고기 뱃속에서 삼일간 머물렀던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무덤에서 삼일간 계실 것을 예표합니다.
배에 승선한 무리를 위해 던져진 요나의 희생은 온 인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상징하는 예표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불신세상, 사망의 위기에 처한 불신 세상이 구원을 얻는 길은 , 하나님을 먼저 아는 성도들이 세상 사람들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희생과 헌신이 전제될 때에만 생명구원의 역사가 가능한 것입니다.
생명구원은 실제 자기 목숨을 내놓고 자기를 완전히 희생하는 것만이 아니라, 사람들을 찾아가 예수를 전하는 것,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도록 그리스도의 사랑을 그들에게 실천하는 것, 그들의 멸시와 모욕, 조소와 비난, 무관심등에 끝까지 인내하고 사랑으로 관용하는 것, 그들에게 크고 작은 도움의 손길을 베풀고 나눔과 함께 함을 실천하는 것, 모두가 희생과 헌신에 관련된 것들입니다.
먼저 믿는 성도들이 희생하고 헌신할 때 사망의 그림자로 가득찬 세상에 생명의 빛, 구원의 서정이 비칠 것이며 그러한 헌신과 희생을 통해 생명구원의 영광스런 역사가 일어나게 될 줄 믿습니다.
16절에서 그 사람들이 여호와를 크게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제물을 드리고 서원을 하였더라 합니다.
본서의 저자인 요나가 훗날 그들이 제사를 드리고 서원한 것을 알게된 것은 그들이 우상을 버리고 욥바에 배를 대고 예루살렘으로 올라와 이방인의 뜰에서 제물을 드리고 개종하였다고 미드라쉬(구약해설서)에 나와 있습니다.
이 선원들이 여호와께 단지 바다위에서만 경의를 표하고 끝난 것이 아니라, 그분에 대한 경외감을 오랫동안 간직하였고 이 들에 대한 소문이 니느웨에 퍼져 요나가 니느웨에서 회개하라고 외쳤을 때 그들이 회개한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선원들의 놀라운 체험이 니느웨 사람들에게 전해져 요나의 선포를 듣고 집단적으로 회개하는데 일조하게 된 것입니다.
선원들이 제물로 제물을 드렸다는 것은 짐승을 잡아 피를 뿌리고 그 제물을 제단에 올려놓고 서원들을 서원했다는 것을 동족목적어를 사용해서 제사 드린 것과 서원한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모든 인류가 다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을 경배하고 서원한 것은 이방인들도 놀라운 구원을 경험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선민이라고 자부하는 유대인들은 더욱 하나님께 충성하고 희생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아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제 말씀을 맺으려 합니다.
모든 것을 다 드릴 성숙한 성도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로 내 뜻과 다를지라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라 (1-3)
둘째로 모든 것을 던져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인정해야 합니다.(4-13)
셋째로 희생 없이 구원을 이룰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합니다.(14-16)
내 뜻과 다를지라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모든 것을 던질 각오로 희생과 구원의 삶을 실천하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성숙한 성도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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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멘 !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승리하세요
아멘
감사합니다. 은혜풍성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