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과 통영시·여수시 등이 촬영 유치에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던 불멸의 영웅 이순신이 23일 내소사에서 마침내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21일 군에 따르면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기해 방영될 KBS 대하드라마 100부작 이순신은 제작비만도 300억 여 원에 이르는 거대 작으로 관광 활성의 대 변환을 예고하고 있다.
역사성과 이순신의 활동 무대였다는 점을 감안, 통영시와 여수시 등이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여 왔던 이순신은 부안 지역으로의 유치가 최종 확정되면서 최근 격포항 일대는 임진란 당시를 실감할 수 있는 거북선·판옥선·왜선·진건의 배·조선 협선·일본 협선 제작을 위한 장인들의 망치 소리가 귓전을 울리고 있다.
또 오픈세트로 쓰여질 위도 논금해수욕장에는 이미 조선군 진진가 완공됐으며 변산면 고사포 인근 성천에는 왜군 진지를 비롯 적벽강에는 명나라 진지가 궁항에는 이순신 장군의 활동무대로 쓰일 잔라좌수영 세트조성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특히 22일 부안 영상테마파크에서 그 성공과 시청자의 사랑을 염원하는 고사가 이뤄지며 23일에는 전나무 숲길로 유명한 천년 고찰 내소사에서 첫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부안 지역의 경우 이번 드라마 촬영을 계기로 관광 활성은 물론 드라마와 영화 촬영의 보고로 높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불멸의 영웅 이순신은 KBS1 TV에서 무인시대 후속 작품으로 오는 8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 100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주인공인 이순신에는 영화배우겸 탤런트인 김명민씨가 전격 캐스팅 됐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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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좋은 얘기긴 헌디 정읍은 머 하남? 현감은 부안에서 안하고 정읍서 현감험서 거북서 발언이 있었는디....
정읍엔 바다가 없잖여,,, 넘 서운해 하지 말드라고... 정읍서도 말죽거리 잔혹사 찍었잖여...
바다가 별건가~ 널직한 호수 한쪽 귀퉁이면 되는디 ..